KSA, 안전운항 위해 공제 가입선박 Risk Survey 실시
P&I 및 선박공제 단독가입 선박 146척 대상, 검사비용 조합 부담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오는 15일부터 10월 말까지 조합 선주배상책임공제(P&I) 및 선박공제 단독 가입선박 대상으로 Risk Survey를 실시한다.
본 검사는 안전운항에 필요한 감항성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검사로, 조합원 선박의 위험요소를 미리 식별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검사대상 선박을 선정, 조합에서 비용을 전액 부담하여 진행한다.
올해 검사 선박은 총 146척이며, 검사는 ㈜대한해사검정공사 등 총 5개 업체가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가 모두 완료되면 조합의 본·지부를 통해 검사보고서를 수령, 선박별 결함을 확인하고 권고사항을 이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조합은 선박 안전과 조합원사 리스크 관리를 위해 안전관리 우수선박 포상, 손해율 우량 가입자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도 검사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조합에서도 해양사고 예방과 조합원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