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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농어촌공사, 블루카본 협력으로 탄소중립 실현 나선다

수산자원공단-농어촌공사, 블루카본 협력으로 탄소중립 실현 나선다
바다숲 기반 탄소 흡수 확대… 해양 생태계 보전 및 ESG 경영 강화
양 기관, 대국민 인식 제고와 실무 협의체 통한 실질 성과 창출 약속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해양생태계 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블루카본’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3월 20일 ‘바다숲 블루카본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블루카본(Blue Carbon)은 해초·해조류, 염습지 등 해양생물이 흡수·저장하는 탄소로, 해양 수산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블루카본의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해양 생태계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009년부터 347.2㎢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해 연간 약 11만7천 톤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를 기록했다. 이는 자동차 약 4만9천 대의 연간 탄소배출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공단은 최근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바다숲 확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다숲 블루카본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지속 가능한 바다 생태계 보전 △‘바다식목일’ 인식 제고 및 대국민 캠페인 공동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설정했다. 또한 실무자 중심의 정례 협의체를 구성해 블루카본 확충 계획 공동 수립, 내수면 수산자원관리 방안 모색, 수산자원 관리 워크숍 공동 개최 등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한규 수산자원공단 본부장은 “농어촌공사와의 협력은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뿐 아니라 해양 생태계 보전과 탄소 흡수원 확대에 있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가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ESG 경영의 중심축이 되는 전환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태선 농어촌공사 농어촌계획이사는 “양 기관 간의 협력은 바다 생태계 보호와 농어촌 경제 활성화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산자원공단은 2030년까지 수산자원량 52만 톤 조성, 이산화탄소 18만 톤 저감, 어업소득 증대, ESG 경영 선도 등 네 가지 중점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도 이러한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탄소중립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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