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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5일 광안리 바다 빛의 미술관 준공

부산시가 2년여간 준비해온 광안리 야간경관조명 사업 준공식이 범시민이 함께하는 대축제로 4월 5일 오후 7시 광안리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15개 자치단체장과, 행정자치부, 문광부 장관, 국회의원 등 천여명의 초청인사와 일반시민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식후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갖고 부산의 새로운 Landmark가 될『바다·빛 미술관(Busan New Media Art Museum)개관을 축하하게 된다.

  

준공 기념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연예인 초청 공연, 시립예술단 공연과 △2부 공식행사 △식후공연으로 마련되며 식후공연에서는 예술단 공연과 축포발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날 광안리 야간경관조명이 준공식을 갖고 고 백남준씨를 비롯한 세계적인 예술가 6명의 작품이 설치되면 기존 광안대교의 화려한 조명을 배경으로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멋진 빛의 쇼를 연출하여, 천혜의 자연을 중심으로 빛과 첨단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1.5㎞ 구간의 해수욕장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야외 미술관으로 바뀌어 최첨단 관광명소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안리 야간경관조명 사업은 2005년부터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2005년 11월 국제 현상공모를 통해 '바다·빛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예술가 6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거장들의 작품이 바닷가에 설치되어 예술적인 공간을 창조하는 이 사업은 준공 전부터 전국적으로 관심이 쏠렸고 지난 3월30일 시연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한 바 있다.

  

6개 설치 작품은 백남준씨의 유작인 '디지테이션',제니 홀처의 '디지털 빛의 메시지',얀 카슬레의 '은하수 바다' 심문섭 교수의 '섬으로 가는길', 쟝피에르 레노의 '생명의 원천' 샤를드모의 '영상 인터렉티브' 등이다.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은 "연중 아름다운 자연과 빛의 향연을 펼칠 광안리 야간경관 조명을 부산불꽃축제와 연계한 부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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