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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부산시 제7회 좌수영 어방축제 6일 개막한다

전통 민속예술의 맥을 잇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 전통문화를 알릴 기회 될 '제7회 광안리 어방축제가' 6일 오후 5시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수영성사람들’로 조선시대 임금에게 공경과 충성을 표하던 의례인 망궐례 행사를 시작으로 8일까지 사흘 동안 개막축하공연,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 이번 축제는 5일 광안리해수욕장에 설치된 '바다·빛 미술관'의 야간경관 조명과 어우러져 부산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행사 구성을 보면 △좌수영의 역사(수영야류탈방)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체험 △대장간체험, 짚풀공예체험, 농기구체험, 활어요리경연대회 등 참여마당 △망궐례, 길놀이 퍼레이드, 개막축하공연, 개막축하 불꽃놀이 등 공연/볼거리 △거리퍼포먼스, 어방 학생글짓기, 어방 학생 사생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부산시와 수영구 관계자에 따르면 “수영의 전통을 대표하는 중요 문화재인 좌수영 어방놀이는 산업화로 인해 어업노동요가 온전히 전승되기 어려운 실정에서 멸치잡이 후리질에 직접 참여했던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노동 현장을 재현하여 충실히 전승하고 있다는 점과 조상들의 단결 협동하는 어로작업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전승문화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말하고 이 축제가 우리 부산의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 되도록 시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는 광안리 어방축제는 전국에서 1000여개가 넘는 많은 축제중 비교적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 예비축제로 선정된바 있다.

  

문의는 수영구청 문화공보과(☎610-4062), 부산광역시 관광진흥과(☎888-351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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