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 볼프강 마이어후버(Wolfgang Mayrhuber) 회장 일행이 지난 4일 오전 현대중공업을 방문하고, 정몽준 의원과 오찬을 함께 하며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 정몽준 의원과 독일 루프트한자사 볼프강 마이어후버 회장이 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경 30여명의 일행과 함께 현대중공업을 방문한 볼프강 마이어후버 회장은, 홍보영화와 전시관 관람한 후 선박 건조현장을 비롯한 조선 야드와 엔진 제작공장을 둘러본 뒤 민계식 부회장 등 이 회사 경영진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볼프강 마이어후버 회장의 현대중공업 방문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정몽준 의원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지난 3일 방한해 국내 최초로 부산발 유럽행 신규 노선 취항 기념행사에 참석한 후 곧바로 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
이날 현대중공업을 둘러본 볼프강 마이어후버 회장은, “평소 세계 최대 조선사인 현대중공업에 꼭 한 번 와 보고 싶었다”며, “실제로 보니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규모에 놀랐으며, 초대해 준 정몽준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방문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