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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

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공사, 사회적 가치 담은 새로운 섬 관광모델 제시

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공사, 사회적 가치 담은 새로운 섬 관광모델 제시
대이작도 ‘섬마을밴드 음악축제’와 플로깅·봉사활동 연계… 체류형 해양관광 확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연안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고, 지역축제와 친환경 활동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모델을 선보인다.

두 기관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이작도에서 열리는 ‘섬마을밴드 음악축제’와 연계한 백패킹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캠핑, 환경보호, 봉사활동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류형 해양관광 모델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첫날에는 참가자들이 대이작도 해안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주민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선다. 저녁에는 섬마을밴드 음악축제가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울리는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부아산 일출 트레킹과 쭈꾸미 낚시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섬 고유의 매력을 체험하며,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연안여객터미널과 섬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섬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기관 간 협업사례이자, 우리 공사가 섬 관광 프로그램 기획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섬 체험, 문화예술, 친환경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섬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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