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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해사인

FI 최고의 팀 ‘르노’ 故 조수호 회장 위해 추모 레이스 펼쳐

레이싱으로 다시 빛난 해운업계의 별 

 故 조수호 회장 1997년부터 F1 그랑프리 대회 후원

 현재 한진해운이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F1 후원

 세계 3대 빅스포츠 중 하나인 F1 후원을 통해 한진그룹 글로벌 이미지 제고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 F1 최고의 팀이 최근 지난 해 작고한 해운업계의 별 故 조수호(趙秀鎬) 한진해운(www.hanjin.com) 회장을 추모하는 레이스를 펼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2005년과 2006의 ‘에프원 월드 챔피언쉽(F1 World Championship Driver및 Constructor양 부문)’을 포함18번의 그랑프리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르노(Renault) F1팀’은 지난 4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07 F1 그랑프리 대회에서 경주용 자동차에 故 조수호(趙秀鎬) 한진해운 회장의 이름을 새기고 참가해 최고의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추모 레이스는 평소 F1 대회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 온 조수호 회장과 한진그룹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루어진 것으로, 조수호 회장은 지난 1997년 대한항공을 통해 F1대회에 후원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02년부터는 한진해운의  ‘Hanjin’브랜드로 후원을 지속했으며, 현재 국내 기업 중 한진해운이 유일하게 F1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세계 해운업계를 비롯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 속에서 지난 해 11월 53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조회장은, 평소 F1 경기의 열성적인 팬으로 스피드와 팀 협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F1그랑프리 경기가 정시성과 역동성 그리고 팀웍(Team Work)이 중요한 해운업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조수호 회장이 후원한 이래 ‘르노 F1 Team’은 2005년과 2006의 ‘에프원 월드 챔피언쉽(F1 World Championship Driver및 Constructor양 부문)’을 포함18번의 그랑프리 우승과 4번의 ‘월드챔피언쉽 타이틀(World Championship Titles)’을 획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조회장은 생전에 틈틈이 경기장을 찾아 팀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하기도 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F1 그랑프리 레이스는 전 세계 40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경기로, 조회장의 F1대회 후원은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인 한진그룹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이례적인 F1르노팀의 이번 추모 레이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세계 해운업계의 큰 별이었던 조수호 회장과 그의 업적을 다시 한번 회고해 보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 참고자료

 

▶ 포뮬러(Formula)는 경주용 자동차를 이용한 온로드(On-Road) 경기를 말하는데, 주관단체인 세계자동차연맹(FIA)에서 규정한 차체 엔진과 타이어 등을 갖추고 경주하는 것을 말함.

☞ 포뮬러카는 길고 낮은 차체에 밖으로 노출된 두꺼운 타이어를 달고 있는
스피드 위주의 차량.

☞ 포뮬러 경주는 8기통 이하 3,000㏄의 F1, 8기통 이하 3,000㏄이하의 F2, 4기통 2000㏄이하의 F3 등으로 나뉨.


▶ F1은 포뮬러 경주중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한다. 세계 선수권 타이틀을 걸고 다투는 그랑프리 (GP로 줄여 부름) 레이스는 F1으로 행해짐.

 ☞ 매년 유럽과 호주, 아시아, 북 남미지역의 16개국에서 총 16레이스가 2주 간격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되며, 각 나라에서 열리는 레이스는 개최국의 이름을 앞에 붙인다.

  

▶ F1 그랑프리(Grand Prix)는 올림픽,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 최대 스포츠 가운데 하나로 세계 150 여 개국에 중계돼 40억 이상이 시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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