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36%나 급증가
평택항의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6% 늘어난 6만7408TEU로 집계돼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 항만 중 최고의증가율이며, 지난달까지 46.3% 증가에 이어 중국의 설연휴 장기화로 인해 3월의 물동량 증가률은 소폭하락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타항만에 비해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컨테이너부두 1개 선석의 추가 개장과 중국 대풍항 및 연운항과의 신규항로 개설이 예정되어 있어 평택항의 물동량 증가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평택항은 올 하반기 및 내년까지 컨테이너전용부두 총 3개 선석의 개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컨테이너 화물유치를 위해 중국현지로드쇼 및 평택항 국내 선,화주 초청설명회 등을 통한 Port-sale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