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라인닷컴(대표 김현겸)은 ‘팬스타드림’호에 이어 4월5일부터 ‘팬스타써니’호(사진)가 부산-오사카 노선에 투입하여 주7항차 운항하는 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함으로 매일 오후 4시에 부산과 오사카에서 출항하는 팬스타크루즈페리를 승선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추가투입된 ‘팬스타써니’호는 선체길이 186m, 폭 25.5m, 총톤수 2만6,847톤, 화물적재량 270TEU, 승용차 100대, 여객정원 683명의 초대형 선박이다.

팬스타라인닷컴은 초대형 선박의 위용만큼이나 내부 시설들도 새롭게 정비하여 각종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을 신설하였고, 선내 인테리어도 깔끔히 단장했다.

선내에는 기본적으로 대형레스토랑과 이벤트공연장, 그리고 사우나 시설이 있으며 특히 여성고객을 위한 파우더룸을 신설하였고, 비지니스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도 준비중에 있다.

지금은 출항후 일정 시간동안 인터넷이 가능하며 가을부터는 선내에서 항상 인터넷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선상 이동중에도 필요할땐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한 교신 및 업무가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다.

또한 이번 팬스타써니호의 특징중 무엇보다 쇼핑선의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선상여행을 고급화하는 시도를 하고있다. 최상부 데크를 쇼핑몰 전용 데크로 구성하여 명품면세점관, 기획상품관, 멀티샵관, 편의점관을 통해 다양한 상품의 쇼핑이 가능할수 있도록 했다. 그외 게임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한편, 팬스타라인닷컴은 ‘팬스타써니’호의 추가 투입에 따른 데일리 서비스를 기념하기 위해 4월18일 ‘부산-오사카 운항 5주년 및 팬스타써니호 취항기념식’과 축하행사를 가졌다.

팬스타써니호 선상 및 부산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곽인섭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한국선주협회 박찬재 전무, 재부산일본영사관 나까가와 부영사 등 관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