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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 공단 광양항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형 항만 구축

광양항이 올해 200만TEU 컨테이너를 처리하고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형 항만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정이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왼쪽사진)은 16일 해양수산부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7년도 중점추진과제를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올해 광양항이 200만 컨테이너를 처리하기 위해 항만이용비용의 절감, 전략적 마케팅 활동 강화, 3단계 1차 부두 조기 운영등 물동량 증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또 광양항의 미래성장 동력인 배후물류단지에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 광양항을 화물창출형 항만으로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올 10월 준공예정인 1만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동물류센터와 광양항의 항만 운영 메카 및 랜드마크가 될 월드 마린센터의 5월 완공 등 광양항 이용고객을 위한 물류 인프라 확충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만운영시스템 개선, 최첨단 U-Port 구축 등 저비용 고효율의 선진 항만 운영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개최, 세계 해운물류대학 광양분교 개설 등을 통한 광양항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활동도 추진되며, 이밖에 공단은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인천항 화물복합휴게소 건립, 평택 당진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 등 국내 주요항만 물류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


한편 컨테이너부두의 차질 없는 개발을 위해 지난 1990년 발족한 컨테이너부두공단은 부산항 12개선석, 광양항 16개 선석 등 모두 28개 선석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항만물류 전문기관이다. 2005년부터는 광양항을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해 전방위적인 물량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광양항 개발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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