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관상어 파랑점자돔 니모와 같이 만나요 국립수산과학원 양식기술 이전 민간기업에서 대량생산 상업화 진입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해수관상어 파랑점자돔의 완전양식기술을 민간 기업이 이전받아 대량생산해 판매하는 등 본격적인 상업화에 성공했다. 파랑점자돔은 주로 아열대 해역의 산호초에 서식하는 4~6cm의 쪽빛 하늘처럼 선명한 색을 지닌 열대어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제주수산연구소는 2008년 세계 최초로 파랑점자돔의 인공 번식에 성공했다. 이후 인공종묘 파랑점자돔 어미의 양성과 산란유도, 짝짓기 환경조성, 대량생산기술 개발로 독창적인 해수관상생물의 완전양식기술에 성공했다. 올해 초에는 민간기업에게 양식산 어미와 양식기술을 보급해 상업화 수준의 15,000여 마리를 대량 생산했다. 현재까지 해수관상어 중 양식으로 상업화된 종은 니모로 널리 알려진 ‘흰동가리’가 주를 이루고 있어 이번 파랑점자돔의 대량 생산과 보급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파랑점자돔은 몸 색깔이 아름답고 쉽게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세계 관상어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해수관상어중 하나다. 이번 대량생산 성공으로 관상어 시장에 양식 파랑점자돔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된 것은 관
40년된 인천항 갑문 시설 현대화된다 해양부 갑문시설 운영 효율화 방안 마련 노후화된 인천항 갑문설비가 현대화된다. 비교적 최근에 완공된 갑문은 정비공사 주기를 4년에서 5~8년으로 조정하고, 유사조직은 통폐합하는 등 갑문 운영조직 체계도 정비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노후화된 인천항 갑문시설의 안정성 확보와 위탁(운영)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인천항 갑문시설 운영 효율화 방안’을 수립했다. 2005년을 기점으로 인천항 갑문의 통항 선박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투입하는 위탁(운영)사업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 원인을 분석한 결과 현 인천항 갑문의 운영 및 유지관리 체계에 몇 가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원인으로 ▴40년 이상 노후한 갑문 기계설비의 잦은 고장 발생으로 인한 유지보수비 증가, ▴고위직 위주의 조직구조로 인한 인건비 상승, ▴유사업무 중복 수행으로 인한 기능별 체계화 부족, ▴갑문별 제조년도가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정비주기를 동일하게 적용함에 따른 과다한 유지관리비 등으로 분석됐다. 노후화된 갑문시설을 현대화하면 유
KT-알카텔 루슨트 차세대 기지국 기술 시연 성공 세계 최초 상용 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기술 시연 성공 기존 LTE 환경 대비 1/10의 데이터량으로 끊김없는 서비스 제공 가능 KT 국제기관 5G 요구조건 및 주요기술 적용을 위한 기반 마련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알카텔 루슨트와 함께 세계최초로 상용망에서 '차세대 C-RAN(집중형 기지국: Centralized Radio Access Network)’기술의 시연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 : KT는 알카텔 루슨트와 함께 세계최초로 상용망에서 '차세대 C-RAN’기술의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KT와 알카텔 루슨트 직원이 KT 5G R&D 센터에서 기술 시연하는 모습)‘차세대 C-RAN’은 기능 재배치를 통해 원격기지국과 집중기지국 사이의 데이터를 사용자간 근거리 통신망(Ethernet)으로 전송하는 기술로 광케이블 구간에서 전송하는 데이터량을 LTE 환경 대비 1/10 이하로 줄여 사람이 운집한 장소에서도 끊김없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KT 5G R&D 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시연은 상용 LTE 주파수와 인터넷 광케이블을 활용
한국해양대 제7기 오션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8일 오후 부산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에서 제7기 ‘오션 아카데미(Ocean Academy)’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해양대는 이날 수료식에서 ㈜포코엔지니어링 김귀동 대표이사를 비롯한 34명에게 수료증을 증정했다. 아울러 한국검사엔지니어링(주) 김윤길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스틸파트너(주) 여두영 대표에게 최우수학업상패, ㈜동화엔텍 강석봉 상무이사와 ㈜친구 강신완 연구소장에게 우수학업상패를 전달했다. 박한일 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익혀온 미래 산업의 정보와 기술,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는 향후 글로벌 시대의 여생을 멋지게 보내는 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해양대 오션 아카데미(원장 도덕희ㆍ기계공학부 교수)는 조선해양 기자재 분야 관련업체의 CEO와 임원급 이상의 전문기술 경영인 양성을 위한 최고 기술경영자 과정이다. 이번 제7기 수료생들은 올 9월부터 매주 화요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 신사옥에서 4개월 과정의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교육 강사진은 현대중공업 부사장
CJ 베트남 주석 우호훈장 수상… 민간 외교사절 공로 인정받아 베트남에 ‘제3의 CJ’ 건설 선포… 베이커리∙홈쇼핑∙극장 분야 현지 1위 등 활발한 사업 확대 베트남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등 양국 간 문화 교류 확대 위한 ‘민간 외교사절’ 역할 현지 농가소득 증대와 자생력 강화 위한 ‘새마을 CSV사업’으로 새로운 글로벌 CSV모델 제시 CJ그룹(회장 이재현)은 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에서 열린 ‘베트남 국가주석 우호훈장 수여식’에서 베트남 정부로부터 우호 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 뚜언 아잉(Hoang Tuan Anh)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전대주 駐베트남 한국 대사 등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CJ그룹을 대표해 CJ주식회사 이채욱 부회장이 우호 훈장을, CJ 베트남 지역본부장 장복상 부사장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우호기념장을 수상했다. 우호 훈장은 베트남과 다른 국가 간의 우호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 개인 또는 단체에게 베트남 주석이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 기업/기업인으로는 6번째다.(사진: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플라자에서 열린 '베트남 국가주석 우호훈장 수여식'에
창군 이래 최초…軍 민간에 물류 맡긴다 CJ대한통운, 민군 공동물류 시범사업자로 군수 물류 수행 민-군 교류, 군수 물류 혁신으로 전투력 증강 기대 우리 군(軍)이 창군 이래 최초로 민간기업과 군수물류 분야 협력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육군 종합보급창과 민군 공동물류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창군 이래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 물류기업의 인프라와 물류수행 역량을 활용해 군 물류의 경량화, 최적화를 구현하고 군이 민간의 첨단 물류기법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전투력 증강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0월 시작해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사진:CJ대한통운은 육군 종합보급창과 민군 공동물류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창군 이래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10월 시작해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수물자가 보관된 CJ대한통운 물류센터 내에서 현장 직원이 육군 종합보급창 관계자들에게 물류 프로세스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종합보급창과 협의해 지정된 특정 권역을 대상으로 자사 물류센터와 운송시스템을 통해 군수 보급물자의 물류센터 입고, 재고관리, 분류 및 포장, 각 부대로의 운
해사분야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세미나 개최 해사분야 평생교육(원격교육) 단과대학 설립 방안 12월 10일 오후 2시 한국선원센터 4층 대강의실 한국해기사협회(회장 임재택)는 오는 12월 10일(목) 오후 2시 한국선원센터 4층 대강의실에서 전국수해양계교장협의회 · 목포해양대학교 · 청운대학교와 공동으로 해사분야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교육개혁 핵심과제인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의 일환으로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가운데에 특히, 고졸 취업자 등 성인학습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선취업 후진학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인 전담 「평생교육단과대학」” 육성사업을 신설(2016)할 예정이다.해사분아 평생교육(원격교육) 단과대학의 설립은 해상이라는 근무환경의 특수성과 교육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해기사들이 중도 하선하고 경력이 단절되는 사례를 극복하고, 숙련된 고급해기사를 양성하고 연관 산업 분야의 해사 전문가로 성장, 발전해 고졸해기사의 성장경로(career path)를 확보하는 방안이 될 것이며 이날 세미나는 이러한 해사분야 평생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과 전략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
인천지역 낙도보조항로 운영선사 공개입찰 추진 안전관리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기존 항로 통합발주 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제3기(2016~’18년) 낙도보조항로 운영선사를 공개입찰방식으로 오는12월31일까지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진리-울도, 인천-풍․육도, 하리-서검 등 3개 항로에 대해 개별 발주하여 계약하는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1개 선사가 인천지역 3개 보조항로를 운영하도록 통합발주하는 방식으로 개편하여 추진된다. 사업자 선정은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입찰가격, 사업계획의 타당성, 재무건전성, 행정제재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를 낙도보조항로 운영자로 선정한다. 임지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낙도보조항로 사업자 선정평가 시에는 가격평가의 비중을 낮추고, 안전관리 및 서비스 계획 등 사업수행능력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며, 계약체결 후 국고여객선 정비 소홀 등 관리 부실방지를 위해 선박검사원 등 전문가와 합동으로 분기별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가 미흡한 선사에 대하여는 차기 계약 시 감점을 부여하는 등 사후관리 및 안전․서비스 강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