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사우디 발전시장 금융지원으로 수주 가뭄에 단비 뿌린다 수출입銀, 중동 최대 발전회사 사우디 SEC와 30억달러 규모의 F/A 체결 수주 가뭄에 빠진 국내 기업 위해 30억달러로 사우디 발전시장 100억달러 수주 기반 마련 수주 가뭄에 시달리는 한국 건설•플랜트기업을 돕기 위해 중동 최대 발전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할 수 있는 금융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사우디전력공사(Saudi Electricity Company, 이하 ‘SEC')와 30억달러 규모의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t, ’F/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F/A는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 중동 방문의 경제외교 성과다. 당시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사우디를 방문한 이덕훈 수은 행장과 살레 알 아와지(Saleh H. Alawaji) SEC 이사회 의장이 체결한 ‘수은과 SEC간 발전산업 수주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 MOU’의 가시적인 조치가 이날 이뤄진 것이다. 특히 이번 30억달러 규모의 F/A 체결로 사우디 발전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100억달러 이상 수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10년 경제 동맥 국가물류기본계획 수립한다 8일 서울 국가물류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2월 8일 서울에서 학계․업계․연구계 등 물류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물류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물류계획은 2016년부터 2025년 까지 향후 10년간 육․해․공 물류를 망라하는 국가 물류정책의 기본 얼개가 되는 것으로 해수부와 국토부간 부처 협업으로 수립된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한 국가물류기본계획(안) 연구와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마련된 계획(안)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정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안)에는 정보통신기술(ITC) 등 첨단기술, 유통과 결합된 생활물류의 부상, 물류의 글로벌화 등 최근의 국내외 물류산업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창조적 혁신과 지속가능 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류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여 선도적이며 실천적인 내용을 담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의 정부주도형, 제조/유통 지원형 물류기본계획에서 벗어나 ▲창의적 서비스의 자발적 창출을 도
김 해양장관 해양레저문화 융성 국회 정책토론회 참석 12월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이 12월 9일 “해양레저 문화융성을 통한 마리나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2012년부터 4년째 개최되고 있는 이 국회정책토론회는 나성린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해오고 있다. 그간 개최됐던 정책토론회는 주로 법․제도 및 규제 개선사항 등 해양레저산업 전반의 ‘시스템’에 관련된 정책토론이었다. 반면, 이번 정책토론회는 해양레저산업의 ‘문화’적 측면에 관하여 논의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는 국민정서와 유행에 따라 많은 변동을 보이는 해양레저산업 특성상, 현재 국내 해양레저문화의 주요 문제점과 동향, 대중적 여가문화로의 발전가능성 등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 김영석 장관은 그간 개최된 정책토론회의 논의를 통해 해수욕장법 제정, 마리나서비스업 신설 등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양레저문화 융성을 위한 많은 정책 아이디어를 내어달라는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이제 먼 바다에서도 휴대전화로 어선 구조신고 가능해진다 해양부-KT 어업지도선에 소형기지국 설치 운영 협업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상에서 어선 조난 등 긴급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엘티이(LTE) 통신망 확보를 위하여 케이티(KT, 회장 황창규)와 협업하여 내년 1월까지 해양수산부 국가어업지도선 21척에 위성을 활용한 LTE 소형 기지국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어업지도선 내 설치할 기지국은 KT가 그룹사인 케이티샛(KT SAT)의 위성을 활용하여 개발한 새로운 통신기술로써 위성 신호를 LTE로 변환하여 해상에서도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상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나 육상과 달리 해상은 통신서비스 환경이 열악하여 사고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기관실 침수 등으로 전원이 끊길 경우 어선에 설치된 각종 무선통신장비가 불통이 되고, 육상 기지국과 멀리 떨어진 먼 바다의 경우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아 어업인들은 사고 발생 시 구조 요청 등 조난사실을 통보하기가 어려웠다. 무엇보다도 어선사고는 해양사고의 77%를 차지하고 있어 긴급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민관 협력 기반의 체계적 대응이 절실한 상
국회 김 위원장 NGO 모니터단 국감우수상임위원장 선정 5년 연속 NGO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에 이어 국감우수상임위원장에 선정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법안 통과 1위 등, 의정활동 전 분야에 걸쳐 맹활약 “도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항상 일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나가겠다”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새정치 민주연합, 제주시을, 사진)이 5년 연속으로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장에 선정됐다. 김우남 위원장은 7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장'에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연합단체로 지난 1999년 출범해 17년 동안 매년 국회 의정활동의 백미인 국정감사 활동을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및 우수상임위원장 등을 선정해 왔다. '국감NGO모니터단'은 올해에도 1천여 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지방현장까지 포함해 2015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며 국회의원들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김우남 위원장은 2015년 국정
대우조선해양올 5000억원 회사채 상환 완료 내년 7000억원 상당 장기 기업어음 (CP) 만기일에 예정대로 상환하도록 자금계획 수립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최근 대규모 손실로 인해 회사채 및 기업어음 등 차입금 상환에 대한 주위의 우려를 불식하고 차입금을 만기일에 정상적으로 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회사 운영자금 용도로 차입한 회사채 3,000억 원을 지난 달 30일 정상적으로 상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도 회사채 2,000억원을 정상적으로 상환한바 있다. 또 내년 4월과 9월 장기 기업어음(CP) 각각 3,000억원과 4,000억원 등 총 7,000억원에 대해서도 만기일에 정상적으로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현재 약 200억 달러 상당의 해양플랜트 수주잔량 중 약 80%가 내년에 인도될 예정으로 내년 차입금 상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의 차입금 미상환으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까지 약 4조 5천억 원 상당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를 보완하고 향후 유동성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채권단으로부터 4.2조원을 지원 받기로 한바
두산중공업 7천억 원 규모 고성하이화력 수주 국내 1000MW급 화력발전 시장에서 잇따른 성과 국내 실적 기반으로 동남아 등 해외시장 공략 나설 계획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 2호기에 들어가는 보일러와 터빈 등 주기기를 약 7천억 원에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진행된 국제경쟁입찰에서 MHPS와 도시바 등 경쟁사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은 지난 4일 발주처인 SK건설로부터 ‘사전착수지시서’를 받았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3년 1000MW급 신보령 화력발전 주기기(보일러/터빈)를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4월 강릉안인화력(보일러/터빈), 지난달 27일 신서천 화력 터빈/발전기에 이어 국내 1000MW급 화력발전 시장에서 네번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지난 11월에는 1000MW급 삼척 석탄화력발전 주기기(보일러/터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일대에 건설되는 고성하이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이 원자력 발전에 버금가는2000MW급(1,000MW X 2기) 규모이며, 발전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발전소임. 1호기는 오는 2020년 10월, 2호기는 202
CJ대한통운 김장담아 이웃사랑 실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201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열어 중구 지역 독거 어르신 가정에 김장김치 및 목도리 전달 CJ대한통운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CJ대한통운은 지난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201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나누미 봉사자, 약수동 부녀회, 중구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정호준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1,000포기 (약2,300kg)로 절인 배추와 양념 등 김장 재료는 CJ나눔재단에서 후원했으며, 중구지역 150여 세대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량 전달됐다. CJ대한통운 직원들은 각 가정으로의 김치 배송도 직접 맡았다. (사진:이날 담근 김치는 1,000포기 (약2,300kg)로 중구지역 150여 세대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량 전달됐다. (왼쪽부터)행사에 참여한 정호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서울 중구),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이경일 서울 중구의장, 차동호 CJ대한통운 부사장, 이금영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