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경 한중훼리사장 퇴임 한다 후임엔 곽인섭 공단이사장 선임 (주)한중훼리 창업 시점에서 부터 그간 사장을 맡아 오면서 인천~연태항로의 발전을 구축해 오는 등 그간탁월한 경영수완을 발휘했던 현 박원경사장(사진 63)이 15년 2개월만에 퇴임케 됐다. 이에 따라 후임 사장에는 곽인섭(郭仁燮 59 사진) 전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이 선임돼 오는 12월1일 취임한다. 한중훼리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최고 경영인의 교체를 결정했다. 56년 경남 창녕 태생인 후임 곽인섭 사장은 부산고를 나와, 행시 25회출신으로 공직에 들어 온 후 국토해양부 항만물류실장 등을 지낸 다음, 퇴임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지낸 바 있다. 퇴임하는 박 사장은 15년 전 한중항로 개설 초창기에 사장으로 선임돼, 2007년 한중카훼리협회 전신인 황해객화선사협회 회장을 맡아 오는 등15년여에 걸쳐 인천~연태항로의 발전을 구축하면서 한중 카훼리업계의 단합과 질서, 안전운항을 유지하는데 있어 크게 기여해 왔다.
KOEM 2015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금상 수상 지속적인 녹색생활 실천 등 경영혁신 활동 성과 우수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은 11월 23일 2015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경영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은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기업, 학계의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기획된 상으로 환경•에너지 분야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최고경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공단은 녹색생활 실천 운동 전개, 에너지 사용량 관리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경영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자라나는 학생들의 올바른 해양환경 인식증진을 위해 추진해온 대국민 해양환경교육 서비스 노력 등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혁신 활동과 해양환경교육을 펼쳐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광양항 배후단지에 대규모 외국인 자본 투자 유치 EEW-KHPC사 1,170만달러 유치… 24일 준공식 광양만권 제철산업 연계 ‘항만클러스터’ 구축 기대 광양항 배후단지에 처음으로 1,000만달러 이상의 외국인 투자 자본이 유치됐다. 24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2012년 9월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이이더불유 케이에이치피시((주)EEW-KHPC)사가 독일 엔터브르크 아이젠베르크 베타일리궁스(Erndterbrucker Eisenwerk Beteiligungs Gmbh)사로부터 1,100만달러의 투자를 완료하고 이날 입주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에 대지면적 70,0241㎡에 건축면적 8,208㎡ 규모로 들어선 EEW-KHPC사는 최첨단 설비와 독일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강관 제조, 가공 및 열처리 공정 등을 거쳐 중동, 미주, 유럽 등에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간 4,000TEU 이상의 신규화물 창출 및 지역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성공한 대규모 외국인 자본 유치는 지난 2012년 7월 양해각서 체결 이후 전라남
해양환경 변화와 지속 가능한 항만 제2회 에코포트 컨퍼런스 개최 사단법인 에코포트포럼에서는 우리의 항만 및 주변 공간을 보다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난 5월의 국제컨퍼런스에 이어 12월 3일(목요일) 오후 2시에 해양환경관리공단 지하1층 회의실에서 해양환경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항만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인류 문명이 시작된 이래 세계 모든 나라는 재해로부터 끊임없이 시달려 왔다. 특히 산업혁명 이후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 사용 확대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를 유발시켜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더욱 심화돼 피해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파괴시키고 인간의 활동과 생활공간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항만 역시 재해 취약지구가 발생함으로써 항만경제활동 및 해양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미쳐 왔다. 국가 경제의 수출입 의존도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며 특히, 수출입 물동량의 90% 이상이 항만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현실을 감안할 때 항만의 기능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사단법인 에코포트 관계자따르면 이날 에코포트 컨퍼런스는 사단법인 에코포트 회장의 환영사를
해양수산 R&D 연구자 소통의 장 열려 대전서 연구자간담회 열려…産學硏官 발전방향 논의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임광수, KIMST)은 해양수산 R&D 전반을 되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며,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수산연구개발사업(R&D) 연구자들과 11월 24일(화)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2015년 해양수산R&D 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자 간담회는 해양수산부 담당관, 전문기관 R&D관리자, 해양수산 R&D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책임자 및 연구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해양수산 R&D 정보공유 및 협업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 R&D 추진방향과 관련하여, 정부 R&D 혁신․투자방향과 예산에 대한 안내와 함께 새롭게 도입되는 ‘R&D관리 정보안내 서비스’, 실시간 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Real-time Cash Management System, RCMS)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현재 수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효율적 연구배분을 위해 추
여객선 승무원 대상 비상대처능력향상위한 훈련시행 연안 여객선 소화∙퇴선훈련 실시 교육용 동영상 제작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11월 27일(금) 보령시 오천항오천카훼리호 선상에서 본선 승무원을 대상으로 비상대응훈련을 시행하고 연안여객선에 적합한 소화∙퇴선훈련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비상대응훈련과 동영상 촬영은 해사안전감독관이 지난 6개월동안 관내 여객선에 동승하여 지도∙감독 후 식별된 여객선 승무원의 비상대응훈련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의 특별조치이다. 주요 훈련내용은 여객선 운항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관실 화재와 거주구역화재를 가상하여 본선 승무원들이 비상상황에 대처 하여 화재를 진화하고 진화 실패시 승객들을 안전하게 유도하여 구명뗏목에 탑승한 후 이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여객선 승무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비상대응훈련용 시나리오가 주로 대형선 위주로 작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훈련효과가 미흡하고 실제상황 발생시 대처능력 부족으로 인한 인명사고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훈련 시나리오를 연안여객선에 적합하도록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직접 각색하였다. 이 훈련과
성명서:북항 복합리조트 유치무산 부산시민 우롱한 롯데규탄한다 부산 북항재개발의 핵심이자 관광도시 부산의 성장 동력으로 거론됐던 북항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북항 해양문화지구는 정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의 9개 후보지 중 하나로 지난 8월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이 부지의 개발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23일까지 실시했으나 당초 이 사업을 추진해 왔던 롯데그룹은 사업을 포기하며 공모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7일까지로 예정된 정부의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최종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공모에 북항은 신청조차 하지 못하게 됐다. 어려운 1차 관문을 통과했건만,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부산시도 해수부도 민간사업자에게 농락당한 결과가 됐다. 롯데가 필요할 때는 부산시민을 거론하며 그룹의 이익을 챙기지만 정작 시민들이 필요로 할때는 아랑곳하지 않는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북항 재개발지구에 복합리조트가 유치되면 북항재개발 사업에 날개를 달아 주는 핵심 시설이 되면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 왔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
대구은행 독도에 따뜻한 손길 지속 매년 독도등대 직원들을 위한 후생복지기금 후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은행이 그 동안 지속적으로 펼쳐온 독도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독도직원을 위한 후원기금을 지원하고자 지난 24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기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평식 청장, 대구은행 윤이열 미래금융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은행이 독도직원 후생복지 기금(일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러한 행사는 매일신문,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그리고 대구은행이 독도사랑 활동을 함께할 목적으로 ‘09년 11월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되어, 매년 이어져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공평식 청장은 "그 동안 뜨거운 독도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대구은행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하고, "양 기관은 앞으로도 보다 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하여 독도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