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사이버보안 이러닝 교육센터 운영 MOU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12일 정보보안 서비스 전문기업인 ㈜씨드젠과 사이버보안 이러닝(e-Learning) 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사이버보안 이러닝 교육센터 운영, 선박 사이버보안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 사이버보안에 대한 상호 기술자료 및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대헌 한국선급 디지털기술원장은 “정보보호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에 특화된 씨드젠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한국선급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고객의 니즈에 맞춰 사이버보안 관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선급은 씨드젠과 사이버보안 이러닝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보보안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정보보호 일반 과정과 정보보호 심화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R 사이버보안 이러닝 교육센터 홈페이지(kr.islearning.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KSA, 여객선 新현장발권시스템 시범운영 14일 인천지역 설명회 개최 … 프로그램 전면 개편으로 여객선사 발권편의 높여 KSA(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임병규)가 오는 18일부터 인천지역 국고 및 주요사설 터미널을 시작으로 여객선 新현장발권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 KSA의 新현장발권시스템은 지난 2017년 진행된 ‘전산매표시스템 전면개편 컨설팅’결과에 따라 개발 추진된 것으로, 기존 운영 중인 현장발권 프로그램의 고도화 및 사용자 중심의 발권기능 신규 개발로 여객선사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요청문서의 전산화 및 발권변경 기능 등 운영환경 개선을 통해 여객선 매표원들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였으며, 도서민 여객-차량 동시발권, 발권정보 임시저장, 부분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발권 절차는 간소화하고, 발권 속도와 편리성은 더욱 향상시켰다. 시범운영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인천지역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여객선사 의견수렴, 각종 점검사항 확인을 거쳐 시범운영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 신규기능 추가개발 등을 통해 2020년 1월부터는 전체 여객선사에서 新현장발권시
SM상선 美동부•중동•유럽노선 개설에 적극 나선다 우오현SM그룹 회장, “美동부 시작으로 중동 및 유럽노선 확대 적극 검토” SM그룹 김칠봉 부회장, “작년하반기흑자 상승세 이어갈 것” 국내 해운산업 재건 위해 수익성 극대화하고 대외협력 모색 우오현SM그룹 회장이 이끄는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이 신규 노선 개설 등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2020년에는 미 동부 노선을 시작으로 중동 및 유럽 노선 신규개설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M상선은 작년 하반기 미주 노선 실적 개선에 따른 상승세를 올해도 이어나간다는전략이다.단독으로 서비스하는 국적 원양선사로서 작년 하반기 흑자 전환이라는 괄목한 성과를 낸 데 이어 올해는 연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SM그룹 해운부문 김칠봉 부회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SM상선과 현대상선 간의 합병설과 관련해 “현대상선과의 통합 또는 합병계획은 없다”고 못박았다. 김 부회장은 지난 13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작년 하반기 상승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전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불거진 합병설은,SM상선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 본회의 통과 선박 하역장비 항만출입 화물차 등 항만 미세먼지 배출원 통합관리 가능해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이 3월 13일(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은 작년 8월과 11월에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구 을),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구 을)의 대표발의로 제안되었으며, 오늘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통과되었다. 이 법안은 「미세먼지특별법」, 「수도권대기법」 등 육상 중심의 미세먼지 대책과 더불어, 항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해 마련된 특별법이라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에서는 해양수산부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항만구역, 어항구역, 영해·내수·접속수역*(이하 ‘항만지역 등’)을 법의 적용범위로 규정하고 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속적인 실태조사 등을 토대로 항만지역 등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하였다. 또한, 황산화물 배출규
KOEM 제주 성산포항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본격 착수 50일간 해양 침적쓰레기 약 170톤 수거 계획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3월 12일부터 약 50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포항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작년 11월 성산포항 주변해역의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8.6ha 면적에 약 170여 톤의 침적쓰레기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올해 제주 성산포항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공단은 지난 2월 26일 성산포수협 어업인복지회관에서 성산포어선주협회, 오조리어촌계, 성산리어촌계 등 지역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성산포항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4대 항만공사 공동 연구개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민의 아이디어로 R&D 과제 발굴... 연구개발사업 후보과제로 반영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전국 4대 항만공사(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함께 ‘4대 항만공사 공동 연구개발사업 개방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여, 지난 12일 최종 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만공사간 R&D 연계·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항만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에 대한 산·학·연의 기술수요 및 연구 아이디어를 파악하여 신규 연구개발사업 후보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금번 공모전은 ▴기관 ▴개인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하였다. 공모전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개인 23건, 기관 1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1차 평가로 개인 3건, 기관 3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그 후, 기관 대상으로 연구제안서를 접수하여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4대 항만공사의 공동 연구개발사업을 국민과 함께 내딛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항만 및 해운물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IPA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간담회 개최 인센티브 제도를 비롯해 상생협력 위한 폭넓은 의견 수렴 자리 마련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3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포워딩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제물류협회를 비롯해 판토스, 하나로TNS, 쉥커, 일본통운, 머스크라인 등 임원 및 영업부서 담당자 3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과 함께 2019년도 2월까지 인천항 화종별, 터미널별 물동량 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인천항 포워더 인센티브 현황을 설명하고, ▴포워더-해운업계-IPA 공동 물동량 유치 방안 ▴인천항 수출입 화물증대를 위한 선·화주 상생협력 방안 ▴효율적인 인천항 물류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현안사항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국가 간 무역전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IPA와 포워더간 ‘포워더 비상 협의체’를 구성하여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인천항 물동량 창출방안을 지속적으로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2019 신년사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각자 품고 있는 새해 다짐과 소망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맡은 바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특히, 안전항해 및 유류비 절감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해상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해 우리는미국의 대이란 Sanction, 유류비 급등과세계 무역분쟁 등여러 가지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진행하여, 2016년 300만 TEU에서 2018년 450만TEU로 150%의 물동량 증가를 달성하였고, 이를 통해 화주들의 신뢰도를 회복하였습니다. 아시아-북유럽을 연결하는 AEX(Asia Europe Express) 서비스를단독으로 개설하여 2020년 초대형선 투입에 대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11,000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스크러버를 장착한 HMM Promise호와 HMM Blessing호를투입하여 스크러버 장착 선박을 운영해 봄으로써 새로운 환경규제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