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해파리 유생 박멸할 전문가 길러낸다 10월 24일 화요일 통영서 전문 잠수사 50여명 대상 해파리 부착유생(폴립) 탐색교육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유해해양생물인 보름달물해파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24일(화) 통영 베이콘도호텔 및 도남항 마리나에서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폴립) 탐색 전문 잠수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해파리는 알에서 깨어난 부착유생이 분열하여 유생 1개가 최대 5,000개의 성체로 증식하는 독특한 생활사를 갖고 있다. 부착유생 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이 대량발생을 억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나, 크기가 매우 작으며(2~3mm) 분포 지역이 광범위하여 유생의 특징 및 제거요령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교육이 필요하다. 해양수산부는 2013년부터 해파리 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해양환경관리공단․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사업설명회 및 잠수사 현장교육을 진행하며 해파리 방재 전문가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2회째 실시되는 올해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하는 해파리 유생 조사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잠수사 5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에 대한 이론교육
해양부 해군 전역군인 대상 2017년 하반기 취업설명회 개최 10월 24일 화요일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서 열려... 해운업계 우수 인력 유입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군본부,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함께 24일(화) 한국해양수산연수원(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해군 전역군인 취업 지원을 위한 ‘2017년 하반기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해군 전역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함정 운항경력이 있는 우수 인력들을 선원인력자원으로 흡수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해군과 협력하여 취업설명회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70여 명의 전역군인들이 이 취업설명회를 통해 해운업계에 진출하여 제2의 인생을 찾았으며, 전역군인들의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어주고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취업설명회에는 해군 내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전역 군인들과,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외 주요 해운선사 및 선박관리회사 9곳*이 참여한다. 설명회장에서는 채용 관련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채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설명회를 통해 해군 전역군인들이
인천항 갑문문짝 보수용 제수문 특허등록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기존 부력방식 제수문(STOP LOG)에서 Flip방식으로 개발한 제수문이 특허등록 결정됨에 따라 특허를 등록한다고 밝혔다. 1970년대에 준공한 인천항 갑문은 시설물로 그 동안 갑문 문짝을 보수하기 위해 부력식 제수문을 사용해 왔다 부력식 제수문은 부피도 크고 중량(약180톤)도 무거울 뿐만 아니라,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부력실 내부에 물을 채울 때 제수문 균형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시설장비 검사 업체와 협업하여 기계장치 없이 자중(물건자체의 무게)과 수압에 의해 해수를 차단할 수 있는 Flip Type 제수문을 개발하고 특허청 심사를 마쳤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등록 결정된 제수문은 수위의 영향을 받지 않고 별도의 기계장치가 없어도 자체의 무게로 설치․철거가 가능하므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상곤 장관 석사학위 논문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 본조사 실시결정 이종배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조사요구 이후 3달여만에 의미있는 결과 지난 10월 20일,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김상곤 교육부 장관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의원은 “위원회의 결정으로 김상곤 장관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표절여부에 대한 최종 확인은 시간을 더 갖게 됐지만, 그동안 의혹제기에 그치던 수준에서 한걸음 진전된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내용은 서울대에 대한 국정감사 실시 하루 전에 서울대측이 이종배의원실의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 서면으로 제출한 답변자료에서 확인한 것이다. 당초 6월 29일 교육부장관 인사청문회장에서 장지영 연구진실성위원회 위원장은 이의원의 조사요구에 대해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조사수용 입장을 밝혔고, 그에 따라 약 석달여만인 지난 9월 22일 뒤늦게 예비조사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회 규정에 따라 최장 30일 이내에 본조사 실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위원회는 ‘다수 문장에서 타 저서 및 논문의 문장과 동일 부분이 있고, 그 중 일부는 인용
국립해양박물관 독도의 날 기념 전시 개최 독도재단 사진 20점 등 전시 독도의 날 기념 이벤트도 함께 펼쳐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박물관 1층 다목적홀에서 〈독도의 날 기념 소전시>를 개최한다. 독도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재단의 독도 사진작품 20점과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독도 모형과 해도, 독도 사진집 등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참여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독도는 우리 땅」이벤트의 경우 전시장의 포토존에서 셀카를 찍어 개인 SNS에 #국립해양박물관 #독도는우리땅 또는 #Dokdo_is_korean_territory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독도퍼즐을 증정한다. 또한, 매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가상현실(VR)로 독도의 자연환경을 실감나게 체험 할 수 있다. 한편,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고, 강력한 독도수호 의지를 세계 각국에 드러내기 위하여 2010년에 제정되었다. 국립해양박물관 손재학 관장은 “아직 독도의 날에
박남춘 의원 : 대구시 공유재산 관리 부실 수십 곳에 불법점유 제대로 된 실태파악조차 안 돼 대구시가 소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의 관리소홀로 불법점유와 이에 따른 변상금 집행률 저조 등의 문제가 계속 노출되고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인천남동갑, 인천시당위원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구시가 소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사용)하여 부과된 변상금 건수가 747건, 10억 원에 달하여, 한해 약 249여건의 불법점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3년간 대구시가 징수한 변상금의 평균 징수율은 33.5%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특히 북구, 수성구는 5%이하의 징수율을 보여주고 있고, 중구, 서구, 북구, 수성구 등은 징수율이 0%(Zero)인 때도 있어 체계적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에는 공유재산의 무단점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가 감사원 감사(2015.12월)에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확인결과 대구시에서는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은 도로, 71건이 무단점용 되어 그 변상금액이 2억원에 달하고 있었으나, 대구시는 이에 대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구시 북
위성곤 의원 : 역대 해경청장 경찰청 출신이 독식 육군 출신 해군참모총장 임명한 격, 해경 출신은 14명 중 2명뿐 해양주권 강화를 위해 해양경찰청이 올해 부활한 가운데 1996년 해경의 외청 독립 이후 역대 청장 14명 중 13명이 함정 경험도 없는 청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역대 해경청장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국민안전처 소속 당시를 제외하더라도 해경 출신 해경청장은 14명 가운데 단 2명에 불과했다. 해양경찰청은 1996년 경찰청 소속 내청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외청으로 승격되면서 임명된 조성빈 청장을 시작으로, 올해 부활 이후 초대 청장인 박경민 청장에 이르기까지 21년간 총 14명의 청장이 거쳐 갔다. 2014년 11월 19일부터 올해 7월 25일까지는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에 소속된 시기여서 실제 기간은 18년가량이다. 역대 14명의 해경청장 가운데 해경 출신은 8대 권동옥 청장과 13대 김석균 차장 두 명 뿐이다. 재임기간으로는 권동옥 청장이 1년 6개월, 김석균 청장이 1년 8개월로 총 3년 2개월에 불과해 나머지 15년 이상은 일반 경찰 출신 인사가 해경의 수장을
SM상선 첫 공동 운항 개시 SM상선 포함 5개사 중동/파키스탄 공동운항 6,500 TEU급 선박 6척 투입 SM상선이 국내외 선사들과 함께 첫 공동 운항을 개시한다. SM상선은 국내외 4개 선사와 공동운항으로 중국과 중동 및 파키스탄을 잇는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SM상선 노선의 이름은 ‘CMX(China Middle East Express)’이며 총 6척의 5,000~ 6,500TEU급 선박이 투입된다. 11월 17일 중국 신강에서 출항하는 항차를 시작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공동운항선사는 SM상선, 고려해운, 홍콩의 골드스타라인(Gold Star Line), 티에스라인(TS Line), 태국의 알씨엘(RCL) 등 총 5개 선사이다. 기항지는 중국 신강 – 청도 – 상하이 – 닝보 – 셔코우 – 포트켈랑– 콜롬보 – 카라치 – 제벨알리 – 콜롬보 – 포트켈랑 – 싱가폴 – 신강 순이다. 특히, 이번 SM상선의 노선 개설은 중동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출범 후 국내외 해운사들과 진행하는 첫 공동운항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SM상선은 이미 단독운항으로 미주 노선 및 아주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금번 공동 운항 개시는 해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