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추석 연휴 대비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안전점검과 캠페인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앞두고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유관기관 합동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 여수광양항만관리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귀성객과 이용객 약 500명을 대상으로 승하선 안전수칙과 선내 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공사는 캠페인에 앞서 9월 24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여객 이용시설 합동 사전점검을 진행해 시설물 상태와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연휴 기간에는 안전관리자 추가 배치와 함께 터미널 주차 무료 이용시간을 1시간 확대하는 등 이용객 편의 조치도 시행할 계획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긴 연휴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용객이 안심하고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OMSA, 신사업 대응 위해 정규직 36명 포함 46명 공개채용… 5년 만에 최대 규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올해 하반기 신규 직원 4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정규직 36명과 계약직 10명으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큰 규모다. 정규직 채용 규모는 행정직 6명, 검사직 9명, 운항관리직 13명, 연구조사직 6명, 실무직 2명이다. 공단은 내년도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어선원 안전 보건 업무와 국제 선박 항만시설 보안 심사 등 조직 기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일부 증원 인력을 내부 공모로 먼저 충원했다. 이번 공채에서는 내부 선발에 따른 대체 인력 11명과 산업안전 보건 분야 외부 전문가 5명을 조기 선발한다. 공단은 어선원 사고 원인 조사, 재해예방 대책 수립과 현장 지도, 전염병 예방 등 안전 보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신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업무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일 가정 양립 지원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육아휴직 대체 인력 4명을 정규직으로 선발하고, 취업지원대상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채용을 확대한다. 정부 방침에 따라 고졸 인재 대상 제한경쟁채용도 병행해 사회적 가치를 강화한다.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56만 4천 명 이용 전망 KOMSA 운항 증회와 안전대책 가동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연안여객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수송력 확대와 현장 안전관리, 디지털 기반 이용자 편의 제공을 동시에 추진한다. 공단은 연휴 기간 연안여객선 이용객을 약 56만 4천 명으로 예측했다. 최근 5년 평균 54만 8천여 명 대비 약 3퍼센트 늘어난 수준으로, 10월 5일 하루에만 7만 8천 명 이상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송력은 선박 142척을 투입해 기존 133척 대비 9척을 늘렸고, 운항 횟수는 평시 8천192회에서 9천72회로 10점7퍼센트 증회했다. 일 평균 825회를 운항해 전체 수송능력을 약 13퍼센트 강화한다. 본사와 전국 12개 운항관리센터에는 특별교통대책본부가 설치되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해양사고와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연휴 전에는 운항 예정 여객선 148척을 대상으로 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경찰서, 국민안전감독관 등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선체와 기관, 구명 및 소화설비 등 주요 안전시설을
인천항만공사 국정과제 추진단 출범 AI 항만 탄소중립 안전상생 북극항로로 첫 도약 인천항만공사는 10월 1일 국정과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전담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실행 체제에 돌입했다. 추진단 명칭은 IPA Value Drive로, 공사의 비전인 물류와 해양관광을 선도하는 복합가치항만과 창립 20주년 비전 슬로건인 가치를 싣고 미래로 항해하는 인천항의 방향성과 연계된다. 같은 날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킥오프 회의에는 사장을 포함한 전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추진단 출범 취지와 국정과제 구성 및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분과별로 발굴한 과제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과제 수행을 위한 실행 방안과 협업 과제 발굴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추진단은 인공지능 항만 분과, 탄소중립 분과, 안전 상생 분과, 북극항로 해양강국 분과의 4개 체제로 구성됐다. 공사는 분과별로 자체 국정과제의 단계별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또한 전문가 자문과 함께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참여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국민 의견을 과제에 반영할
해수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영향 최소화 위해 대국민 서비스 점검·대체 절차 운영 해양수산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정보시스템 접속과 연계가 제한된 상황에서 대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요 서비스 점검과 대체 절차를 가동했다고 2025년 9월 30일 밝혔다.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은 무역항 선박 입출항 신고 등 핵심 기능이 정상화됐다. 다만 타 기관 시스템과의 연계가 필요한 항만시설사용료 고지는 납부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정상화 시점까지 고지서 발급을 유예하고, 항만공사와 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가 이용자에게 안내하도록 했다. 낚시해 앱 장애로 낚시어선 승선명부 전자 신고가 어려운 구간은 접속 불가 안내와 함께 수기 접수로 전환했다. 장애 문의는 유선 채널을 통해 24시간 대응 중이다. 선박전자증서 발급시스템은 일시 중단되어 국제선박보안증서 등 전자증서 발급과 기존 전자증서의 유효성 입증이 어렵다. 해수부는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종이 증서 발급이 가능함을 공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로 안내하고 있다. 선원자격증명포털 등 정보 조회 성격의 단순 대민 서비스는 접속이 제한되어 있으나, 실물로 발급받은 종이 자격증 확인이 가능하고, 교육 이력과 면허시험 이력은 해
한국선급, 10월 15일 디지털 기술 세미나 개최… 해운 AI 전환 전략 논의 한국선급은 10월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KR 디지털 기술 세미나 2025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AI’s Expansion and Transformation in the Maritime Industry로, 해운과 조선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적용과 확산 전략을 다룬다. 한국선급은 디지털 선급 전환 가속화를 위해 AI Grand Plan을 수립해 경영 전반에 도입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 서비스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제1세션에서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유현경 부사장이 AI 트랜스포메이션의 여정을 설명하고, 한국선급 AI융합센터 장화섭 센터장이 AI 에이전트 기반 선박 업무 지원 서비스 MariNote.AI를 소개한다. 이어 사이버안전기술팀 김준범 팀장이 스마트선박을 위한 사이버보안 모델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ICT솔루션팀 이정훈 선임연구원이 효율적 설계를 위한 구조해석과 평가 자동화 방안을 설명하고, AI융합센터 김종오 수석연구원이 멀티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차세대 설계 및 엔지니어링 시스템 구축 방향을 제
해양환경공단, 추석 앞두고 기관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해양환경공단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속기관과 사업장에서 기관장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물치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현장과 인천지사, 제주지사에서 실시됐으며 명절 기간 작업 밀집과 잦은 교대로 높아질 수 있는 재해 위험을 선제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공정별 위험성 평가 결과 재확인, 무리한 공기 및 납기 단축 방지, 화재와 폭발 등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 혼재작업 조정 등 안전조치 이행 수준을 점검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공공부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배포한 맞춤형 안전가이드를 현장에 적용하고, 공단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교안으로 교육을 병행해 주요 작업별 핵심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기본과 원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경영방침 아래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내재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K-해양 AI 대전환’ 선포…해운·항만 전주기 AI 전환 본격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9월 30일 부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운·항만 물류 전반의 AI 전환 비전 ‘AI-Born Maritime’을 공개했다. 공사는 산업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제시하며, 현장 적용이 바로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3년에 걸쳐 이번 계획을 다듬었다. 2023년에는 국내 최초로 해양산업 디지털 수준을 진단했고, 2024년에는 업계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기반을 넓혔으며, 2025년에는 현장 실증과 기술 검증을 통해 AI 확산 체계를 구체화했다. 해진공이 수립한 주요 과제는 ▲현장 체감형 AX(업무·공정 지능화) 확산을 통해 즉시 효과를 내는 AI 적용 사례를 만들고, ▲K-해양 AI 나침반을 운영하여 해양 특화 AI 모델과 표준을 마련하며, ▲AI 해상 실크로드를 구축하여 고성능 연산(GPU)과 데이터 인프라를 산업 전반에 제공하고, ▲24시간 통합모니터링을 운영하여 산업·기업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해양 AI 혁신기금을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투자와 확산 기반을 확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