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기업 ESG 경영 연계한 민간협력 바다숲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9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민간기업, 기금운영사,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민간협력 바다숲 사업 및 탄소흡수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된 민간협력형 바다숲 조성사업의 목적과 절차,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바다숲을 블루카본 전략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탄소흡수원 사업 도입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추진 현황 소개와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됐다. 민간협력 바다숲 사업은 2024년 현대자동차, 포스코, 효성그룹이 참여하면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4개소 7.85㎢ 규모의 바다숲이 조성되고 있다. 공단은 기후위기 대응과 건강한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행정 자원, 공단의 수산자원 복원 전문성, 민간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한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바다숲 내 해조류를 활용한 블루카본 전략 추진 현황과 탄소흡수원 사업화를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 운영 현황, 향후 계획도 공유됐다. 공단은 2028년 본격 도입을 목표로 바다숲을 탄소흡수원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
해양수산부 인사 ▲해양보전과장 안용운
한국해운조합, 근로복지공단과 선원 복지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9월 4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선원 재해보상 및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재해보상 및 재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해상 및 육상 근로자의 재해보상 체계를 연계해 종합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조합 소속 선원 재해자는 연평균 515명에 달하고 있으며, 선원법에 따라 선원의 재해에 대한 보상은 조합이 공제상품을 통해 수행하고 있다. 장해보상 등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을 준용하여 처리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직영병원 네트워크를 통해 산재 분야의 재활치료와 직업병 판정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 선원에 대한 의료지원, 전문 진단, 보상제도 자문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단 직영병원을 활용한 선원 재해 치료 지원 ▲장해 판정 및 직업병 대응을 위한 전문성 공유 ▲제도 운영 관련 인적교류 등을 추진하며, 선원 복지 향상을 위한
부산항만공사, ESG 실천 협약 및 세미나 통해 지속가능 항만 실현 박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9월 4일 부산항 전반에 ESG 경영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사와의 ESG 실천 협약 체결 및 제3회 지속가능 ESG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BPA는 부산항 주요 협력사인 ㈜부산항보안공사,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와 함께 ESG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산항 운영 전반에 걸쳐 ESG 경영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항만 실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지속가능 ESG경영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부산항 협력사 및 연관 산업체 관계자, 항만물류 전공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ESG 경영의 국제적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상근 사장은 개회사에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되었다”며, 협력사와 지역사회,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부산항만물류협회 이정행 회장은 항만물류 산업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과 업계의 대응 방향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
한국해운조합, 근로복지공단과 선원 복지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9월 4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선원 재해보상 및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선원의 재해보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조합 소속 선원의 연평균 재해자 수는 515명에 달하며, 선원의 재해보상은 선원법 및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을 근거로 조합이 자체 공제상품을 통해 수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단 직영병원을 활용한 산재 의료서비스 제공 ▲장해 판정 및 직업병 분야 전문성 공유 ▲보상제도 운영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육상 근로자의 산재 보상과 재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에 직영병원을 운영하는 등 산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조합은 이러한 자원을 선원 복지 향상에 적극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조합 선원들이 더 나은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 학생 76명에 행복장학금 전달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9월 4일 ‘2025년 YGPA 행복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여수·광양지역 학생 76명에게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은 광양 한국항만물류고 재학생 37명에게 1,500만 원, 여수교육지원청 협조를 통해 여수지역 중·고등학교 34개교에서 선발된 39명에게 1,500만 원이 각각 지원되었다. 공사는 지역 간 균형 있는 장학사업을 위해 여수와 광양 지역에 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분했다. YGPA는 2018년부터 ‘행복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공사는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항만물류 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항만물류고와 연계해 항만물류 분야에 관심과 역량을 지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지역 항만물류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YGPA는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더
해양진흥공사, 선박 조각투자 시범사업 추진… 민간 선박금융 활성화 본격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9월 3일 국회에서 열린 ‘선박 조각투자 발전 전략 토론회’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선박 조각투자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민간 선박금융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해진공은 현재 국내 선박금융 구조가 정책금융기관 및 외국계 리스금융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해운산업 자본조달 구조를 다변화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향후 국회에서 관련 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증권 방식으로 선박 조각투자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금융기관, 학계, 정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박 조각투자의 제도적 기반과 실행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김계정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는 자본시장법 및 자산유동화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분산원장 기반의 장외거래 시장 형성과 토큰증권 도입이 선박금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 경험이 있는 펀블과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
해양환경공단, 마산항서 민·관·공 합동 해상 방제훈련 실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9월 3일 마산항 마창대교 및 돝섬 인근 해상에서 민·관·공 합동 해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양환경공단, 창원해양경찰서, 마산소방서, ㈜쉐코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를 포함한 선박 7척과 유회수기 3대, 오일펜스 720m가 동원됐다. 훈련은 마창대교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인 예인선의 연료유 탱크 폭발로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하고 벙커A유 약 25㎘가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공단은 5천 톤급 방제선 엔담호의 유출유 확산 예측장치(OSP)를 활용해 사고 해역의 오염 확산을 예측하고, 화재 진압과 유출유 회수 작업을 병행하며 복합 해양재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공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민·관·공이 함께한 이번 합동 훈련은 복합 해양재난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