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아시아 중동항로 서비스 확대 시장점유율 1위 기존 중동항로 1개 서비스(KMS)에서 2개 서비스(KME/CME) 체재로 변경 아시아~중동항로 기존 8%에서 13%로 시장점유율 1위 전망 현대상선이 4일 아시아~중동항로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중동향 서비스에서 시장점유율 1위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달 29일 중동지역 주요 대리점 관계자를 초청해 업무 협업을 마치고 7일부터 본격적 서비스를 진행 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KMS(Korea Middle East Service) 노선 1개만 운영해 왔으나, 올해 1월부터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중동 서비스 영업 강화 차원에서 한국발 중동향 서비스(KME)와 중국발 중동향 서비스(CME)로 이원화해 확대 개편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아시아~중동항로에서 기존 8%의 시장점유율을 13%로 확대하면서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기존 KMS를 개편한 KME(Korea Middle East Express)서비스는 8,600TEU급(1TEU: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3척과 6,800TEU급 컨테이너선 3척 등 총 6척을 투입한다. 특히, 기존 서
알파라발 PureNOx Prime, VLEC 다섯 척 수주 달성 배기가스 재순환 프로세스(EGR)의 수처리에 사용되는 알파라발 신규 솔루션 PureNOx Prime이 United Ethane Carriers(UEC)가 운영하는 초대형 에탄 운반선(VLEC) 다섯 척에 도입될 예정이다. MAN Diesel & Turbo의 이 대규모 발주는 PureNOx Prime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않아 이루어졌다. 에탄 운반선의 경제적 운영을 위해 Jaccar Holdings와 Hartmann Group이 합작한 회사인 UEC는 JHW Engineering & Contracting 선주사의 신조선 VLEC 다섯 척의 용선주가 될 예정이다. 이 신규 건조 사업에서 NOx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EGR이 채택되었다. 엔진 공급업체 MAN Diesel & Turbo는 EGR 장비의 EGR water 세정 용도로 알파라발의 최첨단 water treatment 기술이 집약된 PureNOx Prime을 선택했다. “알파라발 PureNOx Prime이 출시되자마자 이처럼 대대적인 수주에 성공했다는 것은 알파라발이 목적을 달성했다는 의미이다.” 알파라발 수처리
한진해운 아시아 역내 일부 노선 영업권 양도로 유동성 추가 확보 아시아 역내 일부 노선의 영업권을 621억원에 ㈜한진으로 양도하기로 결정 한-중, 한-일 근해 구간 4개 노선과 동남아 4개 노선 총 8개 노선에 대한 영업권 양도 보유자산 유동화 추진을 포함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 재무 구조 개선에 역량을 계속 집중할 것. 한진해운이 24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 역내 일부 노선의 영업권을 621억원에 ㈜한진으로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양도 대상은 한-중, 한-일 근해 구간 4개 노선과 동남아 4개 노선 총 8개 노선에 대한 영업권이다. 양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이며, 구체적인 계약 사항에 대하여는 향후 실사와 협의를 거쳐 진행될 계획이다. 이로써 한진해운은 지난 4월말 4,112억원 규모의 추가 자구안을 발표한 이후 상표권, 벌크선, H-Line 지분, 중국 자회사 지분 및 런던사옥 등 자산매각 등을 통해 1,744억원을 확보하였으며, 기존 추가 자구안 이외에 동경 사옥 일부 매각 등을 통해 확보한 83억원과 이번 아시아 역내 영업권 양도를 통해 확보하게 되는 621억원을 포함하여 총 704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되었다.
폴라리스쉬핑 300,000DWT급 초대형 광탄선(VLOC) 1척 인수 폴라리스쉬핑㈜의 30만 DWT급 초대형 광탄선(VLOC ; Very Large Ore Carrier) 신조선 시리즈의 2호선인 ‘STELLAR BANNER(스텔라 배너)’호가 오는 6월 23일 첫 항해를 시작한다. ‘STELLAR BANNER(스텔라 배너)’호는 폴라리스쉬핑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3척의 고효율, 친환경의 Eco-type 초대형 광탄선 중 2호선으로 세계적 광산기업인 브라질의 VALE사와의 장기계약에 투입되어 브라질-중국간 철광석을 운송할 계획이다.
이기범 한국해운조합 제20대 이사장 취임 이기범 한국해운조합 제20대 이사장이 6월 23일(목) 한국해운조합 8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조합 이사장 직무를 시작했다. 이기범 이사장은 1954년생으로 서울대를 나와 사법시험 제2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부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등을 역임하고, 변호사로 활동해왔으며, 공직자로서의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검찰총장 표창 및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있다. 이기범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2년간 이사장의 공백으로 인한 침체되어 있는 조직을 조속히 활성화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산재해 있는 과제들을 하루빨리 처리하여 대한민국 연안해운의 정책을 선도하고 대표하는 힘 있는 조직으로 혁신해 나아갈 것”이며,“30여년의 검사와 변호사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의 대외 공신력 및 신뢰를 회복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상선, '2M'과 얼라이언스 가입 논의 개시 2M ‘세계적 서비스 경쟁력 및 초대형 선박’ 보유…현대상선 ‘아시아 지역 거점 및 미주노선 강점’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하는 최적의 파트너…서로가 윈-윈하는 효과 기대 현대상선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Maersk)와 MSC로 구성된 ‘2M’과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한 협력 논의를 개시했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해 THE Alliance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2M과도 가입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최근 2M이 협력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2M과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M과 현대상선 양측이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 할 수 있는 등 얼라이언스 파트너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M은 세계 1위, 2위의 해운선사가 속해 있는 거대 해운동맹으로서, 현대상선이 2M에 가입할 경우 2M이 보유한 초대형 선박을 활용한 원가절감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신인도 상승으로 인한 영업력 강화 등이 가능할 것으로
한국해운세제학회, 창립총회 열고 정식 출범 해운업 특수성 고려한 해운조세제도 확립 시급 한국해운세제학회는 6월 20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출범을 선포했다. 해운업계를 비롯하여 학계, 관세, 법조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경종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해운산업은 국가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저조세국가를 통해 조세와 각종 규제의 면제 등을 받아야 하는 특수성이 있다”며, 해운기업의 특수성을 꾸준히 알리고, 해운조세제도의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해운세제학회가 앞으로 우리나라 해운세제체계의 합리화와 정책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선진해운세제정책 도입은 물론 한국해운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한국해운세제학회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회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창립기념 세미나에서는 한국해운세제학회 김경종 회장이 “해운기업의 지배구조와 관련한 조세문제”를, 한양대학교 오윤 교수가 “해운업 과세의 현황과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김 회장은 “최근
폴라리스쉬핑 50억 사모채 발행 지난 15일, 폴라리스쉬핑은 운영자금 용도의 사모채 50억 원을 조달 하는데 성공했다. 만기 2년물로 금리는 5.85%에 발행됐다. KIS채권평가에 따르면, 발행일 당일 폴라리스쉬핑의 만기 2년물 금리는 6.078%로, 폴라리스쉬핑은 이번 발행을 통해 개별 민평금리보다 22bp 싸게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차입금리 하락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 효과에 더하여 차입금 만기 구조를 개선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게 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폴라리스쉬핑은 해운업 구조조정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12일 300억원 규모의 만기 1년물 공모 회사채를 발행금리 5.061%에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당시에도 차입금리 하락과 차입금 만기구조 개선을 통해 회사의 재무구조가 개선된 바 있다. 폴라리스쉬핑은 극심한 해운업 불황 속에서도 2012년부터 매년 두 자릿수의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을 내고 있다. 폴라리스쉬핑의 지난해 매출은 7,719억 원, 영업이익은 1,169억 원, 당기순이익은 54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브라질의 발레(Vale)사 등 국내 외 대형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해운시황의 등락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운임 수입을 확보하였기 때문
인도양 수역 우리국적 원양어선 사망사고 발생 6월 20일 138톤 참치연승 원양어선 광현 803호 1시 58분(한국시간) 인도양 수역에서 조업중 베트남 선원 2명이 음주 후 난동을 부려 선장, 기관장이 사망했다. 현재 어선은 베트남 선원 격리 후 세이셸 빅토리아항 입항 차 항해할 계획이다.
해운산업 발전방안 모색 위한 2016 사장단 연찬회 개최 해운산업 위기극복 방안 폭넓게 협의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6월 17일 양평소재 블룸비스타에서 2016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장단 연찬회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선주협회 회원사, 선박 관리회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금의 해운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선원안전, 정기선, 부정기선 등 각 분야의 위기 극복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윤재 선주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2년 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된 연찬회가 2014년 세월호 사고와 2015년메르스 확산으로 중단 됬지만 다시 개최하여 해운사업 발전 방안 모색의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어려운 해운업계를 위해 마련된 연찬회를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서 현재 어려운 상황에 정부는 6월 8일 산업 ·기업 구조조정 추진계획을 확정짓고 해운 및 조선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해 우려했다.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해운업이 리스크업종으로 치부 되면서 금융권에서 신규거래 개설 불가와 대출금 조기상환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어 구조조정 중인 국적원양선사를 외면하고 외국선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