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표준용선계약서(NYPE 15) 설명회 개최 최근 해운환경을 반영한 조항 신설 및 개정... 업계 전문가 60여명 참석 한국선주협회는 4월 29일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최신판 표준용선계약서(NYPE 15)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년간 NYPE 93을 최신화시키는 작업에 참여했던 BIMCO의 Mrs. Inga Froysa, Mr. John Freydag 및 Mr. Grant Hunter가, SMF에서는 Mr. Henry Mytton-Mills와 Mr. David Chin이, ASBA의 Mr. Paul Hirtle 등 용선계약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개정 용선계약서의 주요 조항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정된 내용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용선은 집을 월세로 임차하듯이 배를 빌린다는 뜻으로, 이번 최신판 용선계약서에는 곡물운송 시 간혹 발생하는 고의좌주, 유가 상승 시 시행하는 저속항해 및 선원의 노동쟁의 조항 등 최근 해운경영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포함하면서 선주와 용선자 사이의 분쟁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한편 이날 개최된 설명회에는 선사, 용선주, 변호사, P&I 등
한진해운, 사채권자집회 추진 한진해운, 4월 27일 이사회를 열어 BW사채권자들에 대한 사채권자집회를 5월 19일에 개최하기로 결정 사채권자들에게 자기주식을 통한 상환 기회 부여 한진해운은 4월 27일 이사회를 열고 제78회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사채권자집회를 5월 19일에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한진해운은 별도로 홈페이지를 통해 5월 4일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채권자들에게 의안을 설명하고 절차를 안내하기로 공고하였다. 이번 집회 대상이 된 BW사채 발행원금 총 3,000억원 대부분은 지난해 이미 상환되었다. 현재는 원금 기준 약 358억원 정도가 남아 있는데, 그 중 일부금액은 조기상환 청구권이 행사되어 5월 23일 조기상환이 예정되어 있었다. 사채권자집회는 일정 금액 이상 사채권자들의 동의를 통해 해당 사채의 조건을 일괄하여 변경하는 상법상 절차이다. 이번 사채권자집회 의안은 조기상환일을 5월 23일에서 9월 23일로 변경하고, 사채권자들의 선택에 따라 한진해운의 자기주식으로 사채원리금을 상환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자기주식 교부시점등 세부사항은 사채권자집회 결의에 대한 법원의 인가 결정이 확정된 이후에 결정된다.
(주)KSS해운 84,000CBM LPG 선박 명명식 (주)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2014년 10월에 발주한 84,000CBM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가스운반선)의 명명식 행사를 27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개최됐다. 명명식에는 이대성 KSS해운 사장과 용선주인 ITOCHU CORP의 YASUDA 대표, 현대중공업의 김정환 대표를 비롯해 1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KSS해운 이대성 사장의 부인인 김경아 여사가 SPONSOR 역할을 맡았고, 선박명은 ‘GAS TIGERS'로 정해졌다. 축구장 2.3배에 달하는 면적(길이 225m, 폭 36m, 높이 22m)의 GAS TIGERS는 오는 5월 초 선주인 KSS해운에 최종 인도될 예정이며, 인도 즉시 LPG 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해운, 조선업의 구조조정 여파 속에서도 추가 6척의 신조를 통하여 국내 조선업 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KSS해운은 대형 가스운반선 5척이 인도되는 2017년부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대폭 증가가 예상된다.
고려해운 100년 기업을 향한 성공DNA 내재화 다짐 인트라아시아 최강의 컨테이너 정기선사인 고려해운(대표이사사장 신용화)은 창립 62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4월 15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적인 저성장, 공급과잉으로 글로벌 컨테이너 시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려해운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영업경쟁력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31년 연속 흑자, 물동량 190만 TEU 및 4년 연속 매출 1조원 초과 달성을 이루어내며 100년 기업을 향한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고려해운은이날 기념사에서 “기업환경과 경영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대 격변기에 기업이 100년을 살아가는 힘은 변혁(Transformation)에 있으며 불확실한 미래의 변화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그 상황에 적극적으로 부딪혀야 한다.” 라고 임직원에 강조하였다. 아울러, 어떠한 기업환경에서도 고려해운이 위대한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는 성공 DNA와 시스템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하였다. 한편 고려해운은 지난 4월 16일에 62주년 기념 춘계체련대회를 개최하고 임직원 모두가 강릉 경포대에서 해돋이를 보며 백년기업으로
한진해운 고강도 자구안 등 경영 정상화 방안 마련 ∙ 신속 추진키로 유동성 문제 극복 위해 터미널, 사옥 유동화 등을 포함하는 4천100억원 규모의 고강도 추가 자구계획 마련 용선료 조정, 공모회사채 만기 연장 등 비협약채권 채무조정 핵심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 신속히 추진 한진해운은 해운 불황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고강도 추가 자구안을 마련하고, 자체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진해운은 ’13년 12월 2.5조원 규모의 선제적 자구안을 마련하고,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핵심 보유자산을 매각하는 한편, 지속적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영업실적을 대폭 개선하였다. 또한 한진그룹의 대주주인 대한항공 및 기타 계열사로부터 0.8조원의 자금을 지원받는 등 총 1.9조원에 이르는 유동성을 확보해왔다. 그러나 해운업계의 전반적인 시황 침체,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영업손실 증가 등 지속적인 재무구조 악화로, 기존 자구 노력만으로는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충분치 않다고 판단, 금번 고강도 추가 자구안 및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마련된 경영 정상화 방안은 용선료의 조정 및 선박 금융, 금융기
Klnet 해상적하목록취합서비스 중심의 PLISM 3.0 오픈 해상수출입 물류기업들에게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적인 물류IT전문기업 케이엘넷은 기존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인 PLISM(프리즘)을 고도화한 PLISM3.0 서비스를 관세청 4세대 국종망 오픈일정에 맞추어 5월 중에 오픈한다. 케이엘넷은 PLISM3.0 서비스를 통하여 사업자 자격 제한으로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만 제공하고 있던 해상적하목록취합서비스를 관세청 제도 개선에 맞추어 함께 제공한다. 기존에는 해상수출입 기업들이 B2B 및 B2G 수출입업무와 적하목록취합․제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각 각 케이엘넷과 KTNET 서비스를 별도로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PLISM3.0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든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가 가능하여, 업무 불편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케이엘넷은 적하목록취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세관정보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게 되어, 기존 PLISM의 핵심 서비스인 컨테이너 반출입제어 업무의 정확도와 편리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해상적하목록취합 서비스가 이원화됨에 따라 케이엘넷과 KTNET은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사 및 포워더의
케이엘넷 인도 해양투자박람회 참가 한국의 선진화된 항만물류정보시스템 선보이다 케이엘넷(대표이사 강범구)은 지난 14일~16일 인도 뭄바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도 해양투자박람회(Maritime India Summit 2016)'에 참석하여 한국의 선진화된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선보였다. 국내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의 역사를 이끌어온 케이엘넷은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의 기업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소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인도 해양업계에 지리공간정보(geospatial)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IIC Technologies Limited와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IIC의 솜나스 마티 부사장은 “케이엘넷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케이엘넷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IT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저력을 과시하며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해외 해운항만물류시장으로 관심을 넓히며 시야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케이엘넷은 향후 해외로도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인도의
한진해운 아시아-미주 노선 경쟁력 강화 박차 중국 상하이항에서 미국 롱비치항까지 11일, 프리미엄 서비스 노선 개설 노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운송 서비스 향상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 다할 것 한진해운이 5월부터 세계 해운 시장의 주요 노선 가운데 하나인 아시아-미주 구간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 새로 선보이는 CAX(China America Express) 노선은 중국 상하이에서 미 서안 롱비치항을 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하여 직기항으로 연결하며, 기존 운송기간인 13-14일을 11일로 단축한 급행 서비스이다. 동 서비스는 빠른 운송을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화물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개설된 노선으로서, 한진해운 단독으로 선박을 투입해 최적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이번 프리미엄 서비스 노선 개설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미주 노선에 대한 영업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진해운은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 상하이, 닝보 지역과 미주 서안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한층 빠르게 고객 화물을 운송 할 수 있게 됐다”며, “CAX 노선이 아시아에서 미주를 연결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발전할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선주협회 방문 인솔자 문성혁 교수 포함 30여명, 선주협회 방문 및 초청 만찬 참석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30여명이 한국선주협회(이윤재 회장)를 방문했다. 한국선주협회는 세계해사대학 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국해운의 현황을 설명하였으며, 한강 이랜드 크루즈에서 한국선주협회장 초청 만찬을 개최했다. 세계해사대학은 국제해사기구 산하 대학으로 1983년에 개교했으며, 주로 전 세계 국가의 해양 분야 공무원 및 해양관련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졸업생이 전 세계 해양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계해사대학을 졸업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사로는 국제해사기구 임기택 사무총장,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김영무 사무총장 등 약 80명의 졸업생이 해양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한국선주협회는 매년 세계해사대학생들이 우리나라에 방문 시에 선주협회장 초청 만찬을 개최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한국해운산업 홍보는 물론 개발도상국가의 해사분야의 선진화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다.
(주)팬스타라인닷컴 AEO 공인인증 획득 선박회사 부문 안전 신뢰성 검증 통과 부산~오사카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사 (주)팬스타라인닷컴(대표이사 김종태)은 수출입 업무 및 안전관리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관세청으로부터 선박회사 부문 AEO(종합인증우수업체)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주)팬스타라인닷컴은 AEO 인증 획득을 위해 2014년 3월 특별전담팀을 구성해 약 2년간의 노력 끝에 법규 준수, 안전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관세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심의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A등급 인증을 받았다. AEO 인증은 5년 마다 재인증 절차를 거쳐야 유지된다. AEO 인증을 받은 업체는 세관의 수출입 통관 시 검사절차 생략 또는 우선검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내부 관리능력이 제고돼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대외 이미지가 좋아져 거래선 유지 및 확보 등에도 유리하다. 김종태 (주)팬스타라인닷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내부 업무프로세스와 안전관리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서 언제나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14일에는 (주)팬스타라인닷컴의 모회사인 (주)팬스타가 화물운송주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