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사채권자집회 다시 연다 현대상선이 사채권자집회를 조속히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17일 176-2회 무보증사채를 보유한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사채권자집회를 열어 만기 연장을 추진했으나 부결됐다.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사채권자집회에서 전체 사채권(1,200억원) 중 74%가 참석했으나 가결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부결됐다. 이번 안건은 전체 사채권의 1/3 이상 참석, 출석 사채권의 2/3 이상의 동의가 충족 되어야만 했다. 이에 대해 현대상선은 “회사의 기대와 달리 사채권자들의 충분한 동의를 얻지 못해 만기연장이 부결되었다”며, “선주, 채권자, 주주,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고통분담을 해야만 회사가 회생될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사채권자의 반대로 안건이 부결되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추후 일정을 고려해 4월 만기 공모사채 뿐만 아니라 모든 공모사채에 대해 사채권자집회를 조속히 다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다음 사채권자집회에서는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비협약채권자의 출자전환을 비롯한 채무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현대상선 측은 “최근 용선료 인하 협상 및 현대증권 매각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산업은행을
해상노련 선상투표 알리기에 나서 올바른 선상투표문화 정착 위해 선거운동본부 설립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염경두, 이하 해상노련)은 선상투표 활성화 선거운동본부를 설립하고 본격 선상투표 알리기에 나섰다. 해상노련에서 추진하는 이번 선거운동본부는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2012년 대선부터 시행된 선상투표에 대해 널리 알리고 올바른 선상투표문화를 정착시킴은 물론, 선원들의 참정권 및 권익 보호를 위한 것이다. 염경두 위원장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선상투표제도가 법제화 된 이후 두 번째 맞는 선거”라며 “아직까지 현장에 완벽하게 선상투표제도가 정착화되었다고 볼 수 없기에 선거운동본부를 설립하게 됐다”고 선거운동본부 설립 취지를 밝힌 뒤 “다양한 방법으로 선상투표를 홍보해 바다 위에서 파도와 싸우며 힘든 노동을 하고 있는 선원 모두가 투표에 참여하고 자신들에게 보장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상노련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바다 위에서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선사와 선박을 직접 방문해 선상투표를 알리고 선원들의 적극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수막과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도 동시에
청해부대 팬오션과 함께 민관군 합동훈련 시행 제21진 왕건함 해적 대응 강화 훈련 실시 해군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회원사인 팬오션 소속 “LNG KOLT”호(LNG선, 100,216GT)의 협조를 받아 3월 17일 경남 거제도 해상에서 청해부대 제21진 민관군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청해부대 제21진의 아덴만 파병 전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아덴만 해역을 통과하는 전 세계 선박과 선원의 해적피해를 예방하고 해적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상선이 해적에 피랍된 가상 상황을 연출했다. 유사시 피해 선박-해양수산부-청해부대 간 통신훈련, 가상의 해적이 선박을 탈취 후 상선 내 선원들이 선원대피처(시타델)로 대피하는 훈련, 선박 내 해적 제압을 위해 해군 특수전요원들이 RIB 고속보트와 LINX 헬기로 상선에 침투하는 훈련 등을 시행했다. 한편, 청해부대 제21진 왕건함은 오는 3월 23일 부산에서 출항하여 제20진 최영함과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다.
한진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 노선 전략적 재편 운항원가 절감과 서비스 경쟁력 제고,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주력 노선인 NE6, 11척에서 9척 체제로 개편 공동운항 중인 펜듈럼 노선 (PM1), 단독운항 (HPM)으로 전환 한진해운이 유럽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운항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전략적 노선 재편에 나섰다. 고객들의 수요가 많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기항지를 재구성해 서비스를 차별화 한다. 대신 기존 기항지에 대해서는 펜듈럼 서비스 (일정 구간을 시계추처럼 이동하는 서비스) 및 피더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 주력 노선인 NE6 (Asia-North Europe 6)는 4월 초부터 시작되는 이번 개편으로 운항일수를 대폭 단축하여 아시아-북유럽 구간에서 가장 신속한 운송 서비스로 탈바꿈 한다. 기존 11척이 투입되던 노선을 9척 체재로 재편하여 운항원가를 줄이게 되며, 기항지 최적화로 운항 효율성을 증대시킴에 따라 최단 기간에 운송이 가능해져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함부르크 32일→28일, 상하이–함부르크 30일→25일, 선전̵
경남 거제 동부 연안 마비성패류독소 올해 첫 검출 국립수산과학원(강준석 원장)은 올해 첫 마비성패류독소가 경남 거제시 동부 연안에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3월 16일 현재 진해만·통영일원·거제시 동부 연안에 대한 패류독소 조사 결과, 거제시 동부 연안(시방·능포·장승포·지세포)의 진주담치에서 100g 당 45∼77㎍이 검출됐다. 이번에 검출된 마비성패류독소는 허용 기준치(80㎍/100g)에는 못 미치나, 앞으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패류독소의 검출량이 증가하고, 발생해역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마비성패류독소는 유독성 플랑크톤이 생성한 독소로, 진주담치 등 패류가 플랑크톤을 먹이로 섭취해, 그 독이 패류의 체내에 축적된 것이다. 마비성패류독소에 중독되면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입술·혀·팔다리 등의 근육마비와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마비성패류독소는 보통 1월부터 3월 사이에 출현하고,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에 최고치에 도달한 후, 수온이 18℃ 이상 상승하는 5월 이후 소멸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패류독소로 인한 식중독사고 방지를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연안해역에 대한 조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2016 정기총회 개최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해운업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는 3월 1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해양산업 대표단체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에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해양력을 결집하여 회원단체의 권익을 대변하고, 해운, 항만, 조선, 금융 등 연관 분야의 정책이 상호 유기적으로 개발되어 각 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민들이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와 홍보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15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리, 사무국장 간담회 결과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2016 사업계획으로 ▲대국회 및 정부 협력증진, ▲해양산업 대국민 홍보강화, ▲해양산업 동반발전 추진및 사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에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김영석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해양산업이 우리나라의
범주해운 KVT 동남아항로 선박 투입 지난해 11월14일부터 동남아항로 서비스를 시작한 범주해운은 3월 19일 부산항을 출항하는 KVT(Korea-Vietnam-Thailand Service) 항로에 남성해운으로부터 용선한 1,800TEU급 선박 M/V STARSHIP URSA호를 배선하여 남성해운,천경해운과 함께 본격적인 공동운항을 시작했다. 이 항로의 주요 기항지는 광양-부산-홍콩-호치민-람챠방-방콕-람챠방-호치민-광양으로 주1항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 인천으로부터의 베트남-태국 항로 및 부산/인천-북부 베트남의 하이퐁항으로의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으나 이 항로에는 아직 선박 투입은 않고 기존의 서비스 선사로부터 선복을 임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이 항로를 이용하여 홍콩을 비롯한남중국의 셔커우,샨토우,샤먼 항으로부터도 수입항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진해운 조양호 회장 Box Club 회의 참석 세계 컨테이너선사 최고 경영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 교환 환경 정책 및 해운 산업 동향 등 공동 관심 사안 토의 조양호 회장, 글로벌 행보 이어가며 한진해운 새 도약 위해 최선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3월15일에서 16일 양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 컨테이너 선사 최고 경영자 모임인 Box Club 회의에 참석한다. Box Club은 전 세계 20개 선사의 최고 경영진이 모여 컨테이너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정책 및 업계 동향, 선박 기술, 항만 개발 등에 대한 공동 관심 사안을 토의하는 자리로서 일년에 두 차례 개최된다. 올해 첫 회의인 이번 모임에는 18개 선사가 참석하여 2015년 해운 시장을 결산하고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 강화되는 환경 규제 등 변화하고 있는 세계 교역 환경과 2016년 해운 산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진해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조양호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치열해지는 세계 해운시장에서 한진해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양호 회장, Box Club 회의 참석세계 컨테이너선사 최고 경영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 교환 환경 정책 및 해운 산업 동향 등 공동 관심 사안 토의 조양호 회장, 글로벌 행보 이어가며 한진해운 새 도약 위해 최선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3월15일(화)~16일(수) 양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 컨테이너 선사 최고 경영자 모임인 Box Club 회의에 참석한다. Box Club은 전 세계 20개 선사의 최고 경영진이 모여 컨테이너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정책 및 업계 동향, 선박 기술, 항만 개발 등에 대한 공동 관심 사안을 토의하는 자리로서 일년에 두 차례 개최된다. 올해 첫 회의인 이번 모임에는 18개 선사가 참석하여 2015년 해운 시장을 결산하고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 강화되는 환경 규제 등 변화하고 있는 세계 교역 환경과 2016년 해운 산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진해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조양호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치열해지는 세계 해운시장에서 한진해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속보419: 세월호 배 보상 심의위원회 21차 회의 개최 ‘4.16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는 2016년 3월 14일 제2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인적손해 배상 및 화물손해 배상에 대한 배․보상금 지급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심의․의결된 주요내용은, 재심의 신청한 일반희생자 및 일반생존자에 대한 인적손해 배상안 2건을 심의하여 41백만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화물손해 배상은 차량(재심의) 및 화물손해 2건을 심의하여 72백여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현재까지(21차 회의) 위원회에서의 심의 건수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