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번역서 출간 하네다 마사시 「17~18세기 아시아 해항도시의 문화교섭」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근대 이전 아시아 해항도시들에서 일어난 문화교섭 현상을 다루는 연구논문들을 모아 편집한 「17~18세기 아시아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하네다 마사시 저ㆍ도서출판 선인ㆍ사진)을 최근 번역ㆍ출간했다. 17세기와 18세기의 아시아 해항도시들은 세계 전역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격렬한 문화적 접촉의 장소였다. 본서는 유럽의 동인도회사들이 무역거점을 설치했던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남아시아의 해항도시들을 서로 비교함으로써 국가사를 넘어 지역에 기초한 문화접촉의 양상들을 검토한다. 글을 실은 학자들은 네덜란드인과 영국인, 일본인, 중국인, 타이인, 인도인 등 여러 사람들 사이에 이루어진 이문화간 교섭에 관련되는 풍부한 문헌에 기초하여 건축과 상업 및 예술적 소통, 상거래, 거류지 내 분쟁, 가족, 의복, 주택, 사회관계 등에 이르는 여러 문제들을 논하고 있다. 그들은 아시아 해역세계에 대해 흥미롭고 새로운 해석들을 제시하는데, 이는 근대 초기의 유럽이나 아시아를 연구하는 역사가들만이 아니라 물질문화를 연구하는 연구자들
우리은행 임직원 해병2사단 위문방문 및 격려품 전달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21일 경기도 김포에 있는 해병2사단(사단장 김시록)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1985년 해병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부대를 위문방문하고 있으며, 장병 자녀 200명을 초청해 스키캠프를 실시하는 등 ‘1사 1병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 앞서 우리은행은 군 사병들의 사회진출을 대비해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우리 국군사랑 적금’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이 상품은 복무 중이거나 입대 예정인 개인이 최대 2년 범위내에서 일단위로 만기를 지정할 수 있으며, 월한도 20만원 내에서 연 5.5%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시 연 0.3%p를 우대받을 수 있으며, 안전한 군생활을 위해 2년간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이날 행사에서 이순우 은행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보를 위해 국군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만큼 우리은행은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군장병들을 위한 금융상품을 만들겠다”며 1사 1병영이 단순 위문 행사로 끝나지 않고, 군장병들을 위한 금융
화제=카메라 들고 거리로 나선 청소년 그들이 담은 것은 시간 공간 사람은두산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참가 학생 58명 작품 모아 21일부터 인사아트센터 전시들꽃, 빨래, 맨홀 뚜껑, 지붕, 하늘 등 그들의 눈에 비친 세상의 모습 엿볼 수 있는 이색 전시회“화장실 옆 휑한 벽에 기대어 친구를 기다린 지 벌써 40분...사람들이 쳐다도 안보고 지나가는 나는 투명인간. 네가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를 나는 투명인간"(제목 ‘투명인간’ 하단 사진)“한 사람이 사나 보다. 빨랫줄이 허전하다. 빨랫줄만이 아닐 거다. 밥상에서도 잠자리에서도 그는 혼자일 거다. 여자의 옷도 아이의 옷도 빨랫줄에 걸렸으면 좋겠다”(제목 ‘쓸쓸함’중단 사진)청소년들의 눈에 비친 세상,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통해 해석한 세상의 모습이 사진과 글을 통해 전시된다.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시간여행자-사진작가 되다’ 사진전시회. 짤막한 에세이 같은 글을 곁들인 사진 120점을 선보이는 이 사진전은 우리 주변 평범한 중고생들의 내면을 사진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회다. (상단사진:비둘기도 천사가 될 수 있다)사진을 출품한 ‘작가’는 모두 58
STX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서도 STX그룹이 따듯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STX는 15일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성금 5억 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앞줄 왼쪽부터 강대선 ㈜STX 홍보실장,조원용 ㈜STX 대외협력본부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현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여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중인 성금 모금운동이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조원용 (주)STX 대외협력본부장, 강대선 (주)STX 홍보실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한편 STX는 지난 해 STX가족봉사단을 주축으로 자선 바자회와 일일카페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2013신년특집:백제문화 휴양시설 어우러진 용현자연휴양림 자연휴양림관리소 1월 추천휴양림, '백제의 미소'가 은은한 휴양명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다양한 백제역사문화 유적과 산림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을 이달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한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은 2005년 12월 1일 개장했다. 해발 678m의 가야산 줄기인 석문봉과 옥양봉, 일락산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다. 맑고 깨끗한 용현계곡을 품고 있어 산림휴양의 적지로 손꼽힌다. 게다가 불교유적이 많은 가야산 줄기에 자리잡고 있어 오가는 동안 볼거리가 많은 것도 용현자연휴양림만의 특징이다. 용현자연휴양림은 겨울철 설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길게 이어진 작은 산맥이 여유 있는 기풍을 표현하며 내리는 눈과 용현계곡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동양화를 그려낸다. 설경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다. 수량이 풍부하고 참나무가 우거진 용현계곡은 여름이면 더위를 피하려고 새벽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어 인파로 넘친다. 이 계곡의 다른 이름인 ‘강당이골’도 신라 때 최치원 선생이 강당을 지어 글을 가르치던 곳이라 해서
문화부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시상식 개최 전자책 콘텐츠 발굴과 디지털 작가 육성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매일경제신문(회장 장대환)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전자출판협회, 예스이십사(Yes24)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공모전 시상식이 12월 27일 오후 3시 문화체육관광부 강당에서 개최된다. 디지털작가상 공모전은 공상과학소설, 추리, 역사, 로맨스 등 전자책 수요가 높은 소설 부문에서 우수 콘텐츠 및 작가를 발굴하여 전자출판 산업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자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작년의 178편보다 65% 증가한 총 294편이 응모하였으며, 이 중 17편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놀라운 스케일과 정교한 필력으로 주목받은 판타지 소설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의 황규원(45세) 씨에게 돌아갔다. 대상작은 백신엔진 개발자인 주인공이 암흑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알파와 오메가 조직의 암투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대담하고 유쾌하게 전개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밖에 우수상에 김용성(30세)의 ‘당신의 연애로봇’, 이헌(53세)의 ‘HOMO E
2012송년특집:STX가족봉사단 저소득 이웃돕기 기금 1천만원 기부STX가족봉사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가고 있다.STX가족봉사단은 ‘저소득 이웃돕기 기금’ 1천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STX가족봉사단 저소득 이웃 돕기 기금 전달식 사진.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진옥 사무처장, STX가족봉사단 조신숙 단장, STX가족봉사단 김민숙 부단장.)이번 기금은 지난 달 STX가족봉사단이 STX남산타워에서 진행한 ‘저소득 가정 따뜻한 연말나기 지원 일일 자선카페’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특히 지난 자선카페에는 STX그룹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예그리나’에서 직접 생산한 빵과 다과 및 음료 등을 판매함으로써 STX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STX가족봉사단은 STX임원 가족들로 구성돼 어르신 배식지원, 영아 돌보기 및 장애아동 수업보조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STX가족봉사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 번 만큼은
2012송년특집:양현재단 환아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사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은 18일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 환아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양현재단은 후원회 회원들과 함께 환아들을 위한 일일 산타클로스가 되어 어린이병동을 방문하여 환아들을 격려하고 선물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 양현재단 후원회는 어린이병동 내 위치한 유아놀이방에 도서기증을 하여 어린이 환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중앙대학교병원 환아들을 위해 준비한 마술공연을 펼치고 있다.) 1층 로비에서는 솜사탕과 함께 산타와 즉석사진을 찍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양현재단에서 준비한 신나는 마술과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펼쳐져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선물이 되었다.양현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환아들을 위한 위문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아산병원, 인하대병원 무료미술치료교실 운영 및 제주한라병원, 명지병원, 충남대병원에 강익중 작가와 함께하는 ‘희망의 벽’을 설치하는 등 환아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2송년특집:제6회 해양문학상 대상 등 선정 발표국토해양부 대상 이재성 作 스물다섯살의 바다_잉크편지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문학을 통한 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제6회 해양문학상 수상작 10편을 선정(별표 참조)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공모가 진행되었으며, 총 684편(시 541편, 수필 53편, 수기 65편, 소설 25편 등)의 작품 중 예심과 본심을 거쳐 원양어선 승선 경험을 바탕으로 뱃사람들의 일상과 감흥을 시화한 연작시인 ‘스물다섯살의 바다_잉크편지’(이재성)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 해양문학상 수상작 선정결과 및 포상내역 >구분부문성명작품제목상격 및 상금대상(1)시이재성스물다섯살의 바다(잉크편지)장관상 500만원최우수상(1)소설김성준노함(老艦)의 함성이사장상 300만원우수상(2)수필장은정선원의 아내이사장상 각200만원수기강인석너울파도장려상(6)수기김명이그리운 동진교이사장상 각50만원수필장미숙청각소설안재용거북이 바다로 날다최영재나는 나비시김용수노래하고 춤추며 바다로 나아가자임세한처녀출항 최우수상은 퇴역을 앞둔 독도경비함을 배경으로 독도 수호 활약상을 묘사한 단편소설 ‘노함(老艦)의 함성’(김성준)
두산그룹 연강재단 미국 세종문화회에 후원금 지원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미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세종문화회에 올 연말 1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문화회는 한국인 후손을 중심으로 미국인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된 단체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하고 있다. 세종문화회는 매년 세종음악경연대회와 세종작문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영어 시조 강의 및 낭송회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연강재단은 2010년과 2011년에 각 각 1만 달러씩 지원했으며 올해도 1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