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에서 韓-노르웨이 해운협력 회의 개최 국제 해양환경 규제 대응 및 북극해 항로 활용 공동 연구 등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와 녹색해운 및 북극해 항로 활용 등 해운물류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10월 22일 부산에서 국장급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경철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과 이다 스카드(Ida Skard)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 해운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국과 노르웨이는 미래지향적 해운 협력 동반관계 구축을 위해 2012년 9월 체결한 ‘해운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2013년부터 매년 해운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해운 정책에 대한 정보 교환, △국제 해양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대기 오염 물질(NOx, SOx) 배출 저감 기술, △LNG 급유(벙커링) 기술 개발 정보 공유, △북극해 항로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방안 등 양국의 주요 관심 사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양국의 지원으로 우리나라 영산대(부산 소재)와 노르웨이 북극 물류 센터(CHNL)가 금년부터 추진하고 있는「북극해 항로 활용 공동 연구 사업」을 진전시켜 2016년에는 북극해
현대글로비스 中 상용차 부품 공급 위한 쓰촨글로비스 통합물류센터 준공 中 쓰촨성 쯔양시에 총 부지 면적 19만1300㎡, 운영 시설 면적 12만 3400㎡ 완공 국내 중국 현지 부품사에서 조달한 상용차 부품을 쓰촨현대 상용차 법인에 공급 글로벌 상용차 생산 공장의 물류•유통비 절감 통한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 현대글로비스가 중국에 축구장 17개 크기의 초대형 자동차 부품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글로벌 상용차(商用車) 생산체제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쓰촨글로비스’ 통합물류센터(C/C, consolidation center)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통합물류센터는 중국 쓰촨성(四川省) 쯔양시(资阳市)에 총 부지 면적 19만 1300㎡(약 5만 7868평)로 2개 동의 자동차 부품 공급 창고 등이 건립됐다. 총 투자 규모는 건설비를 비롯한 설비 및 장비 구축비 등을 포함해 360억 원에 달한다. 2개 동의 물류센터와 각종 주요 건축물 등이 포함된 운영 시설 면적은 총 12만 3400㎡(약 3만 7326평)로 축구장 면적(7140㎡)의 17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세계1위 기업 ㈜테크로스 투자협약 체결 충남 아산공장 부산 이전과 공장 신중설을 통해 2020년까지 2천명의 간접 고용 효과 및 140명 이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대 부산시는 10월 22일 오후 3시 ㈜테크로스 부산공장 준공식(사진:조감도) 행사와 함께 아산공장의 부산 이전과 신증설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병수 시장과 이동건·박규원 (주)테크로스 대표,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 20개국 외국선주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준공식 행사 중에 부산시와 ㈜테크로스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도모를 위해 상호 적극 협조할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부산시는 △㈜테크로스 아산공장 부산 이전과 신증설투자 유치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주)테크로스는 △투자계획 이행 △지역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지역 연관산업 발전 도모 △지역 대학 산학연계를 통한 우수인력 채용 등을 담고 있다. ㈜테크로스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분야에서 세계에서도 독보적인 기업으로 수주 및 납품실적 모두 세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며, 세계에
한진해운 무역안보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수출관리 유공으로 장관상 수상 국내 기업들의 수출 보호 및 무역수지 개선 등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한진해운이 2015년 무역안보의 날을 맞아 수출관리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진해운은 미국, EU, 유엔 등 전 세계 국가 및 단체들의 경제 제재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함은 물론 관련 법규를 준수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수출 보호 및 무역수지 개선 등의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란 제재 상황하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이란 수출물량 보호를 위해 정부 및 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란내의 안전 항만 발굴 및 해운 서비스 유지에 최선을 기울여 왔다. 표창 수여식에 참석한 한진해운 김태훈 상무는 “점점 강화되고 있는 전 세계 국가들의 수출,입 화물의 제재 사항을 더욱 조기에 파악, 대응하여 고객들의 원활한 화물운송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본사 및 전 세계 주요 지역본부에 Corporate Compliance (기업준법프로그램)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 직원들을 대상으
팬스타 부산-요코하마 고속화물페리 첫 취항 한.일간 고속화물페리로 오사카와 동경, 츠루가, 가나자와 정기서비스를 제공하는 팬스타그룹 (대표이사 김현겸)은 지난 10월 17일 부산-요코하마 취항을 통해 일본 케이힌지역 노선을 확장했다. 팬스타는 2013년 9월 동경을 취항에 이어 2015년 10월 요코하마 기항함으로써 한-일간의 수출입 화주들에게 보다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교역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동경-요코하마 서비스는 한국과 일본 케이힌지역항을 연결하는 첫 고속화물페리 서비스라는 역사적 의미도 갖고 있다. 팬스타는 부산-케이힌항을 32시간만에 주파하는 고속화물페리의 위클리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어서 긴급화물 운송비용의 절감은 물론 동경, 요코하마항에서의 기존 해상화물 서비스와는 분명한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팬스타의 새로운 요코하마 로로서비스는 부산에서 일요일 00시 출발해 월요일 오전 8시에 동경 시나가와 부두에 입항 후 당일 통관 반출이 가능하고 동경에서 월요일 오후 5시 출항해 요코하마 다이코쿠부두로 오후 7시 입항, 익일 전국 배송이 가능하다. 또 현재 일본에서 수입되는 반도체
세계 5위 해운산업국 대한민국 그 뒤에 있는 선원 활약 재조명하다 선박관리선원노조 관련단체협의회 힘 합쳐 선원위상제고 다큐 제작 10월 23일 밤 11시 15분에 부산 MBC를 통하여 방송 예정 세계 5위 해운국인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해상근로자인 선원에 대한 모든 것이처음으로 제작돼 방영된다.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위원장 박성용)은선박관리노조가 가입해 있는 한국선원관련단체협의회와 힘을 합쳐 선원들에 대한 대중적 위상을 제고하고, 작년 세월호 사건이후 침체된 선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다큐멘터리를 제작, 오는 10월 23일 밤 11시 15분에 부산MBC를 통해 방영된다고 19일 밝혔다. 이 방송은 1960년대~70년대의 경제 개발 시기, 아무런 지식도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우리나라 선박도 아닌 외국선주의 선박에 승선하여 당시 1200억 원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인 선원의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하고 있다.아울러 이 방송은 선원이 과거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을 이끌고, 세계 5위의 해운강국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여 활약을 재조명한 이번 다큐멘터리의 방영을 통해 다른 직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선원들의 위상을 반전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전
제37회 순직선원 합동위령제 10월 21일 거행 부산 태종대공원 입구 위령탑서…올해 22위 추가된 총 9,101위 봉안 바다가 좋아 바다를 택했고, 끝내 바다에서 눈을 감으신 순직선원들을 추도하는 위령제가 오는 10월 21일 오전 11시 순직선원위령탑(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공원 입구)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제37회째를 맞이하는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는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을 비롯한 한국선주협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해기사협회 등 8개 단체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합니다. 올해 위령제의 제주(祭酒)는 특수법인 한국원양산업협회(회장 장경남)이며 오전 11시 정각 부산항에 정박한 모든 선박들이 추모의 뜻으로 30초간 기적을 울리는 것으로 시작, 위패봉안과 종교의식, 추도사,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는 해양입국의 웅지를 품고 오대양에 도전했다가 불의에 유명을 달리한 순직선원의 영령을 봉안하고, 그 넋을 숭앙 위로하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9일 중량절에 엄수되고 있으며, 지난 1979년 2,681위의 위패봉안을 시작으로
한국선급 이상래 책임연구원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판에 이상래(38, 아래사진) 책임연구원이 등재된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임연구원은 풍력 터빈 날개(Blade) 설계 평가 및 복합재 설계 해석에 관한 연구 수행과 함께 SCI급(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국제논문지에 다수의 논문 게재와 특허등록 등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 책임연구원은 2011년부터 한국선급 선박플랜트기술센터에 근무 중이며공군 대위로 전역하였고 서울대학교 기계공학 박사 재학 중이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이번 인명사전 등재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국선급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입증한 쾌거”라며 “앞으로도 풍력발전 뿐만 아니라 해양 및 에너지 분야 전반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히며 해마다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
21일 남북 등 4개국 북방물류 세미나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과 강원발전연구원(원장 육동한)이 공동주최하고 한국해운물류학회가 주관하는 국제세미나를 10월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레이크홀에서 개최한다.이번 국제세미나는 "통일대비 한반도의 북방물류시장 연계방안"을 대주제로 하여 한국과 중국, 러시아 3개국의 학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100 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 국가 및 지방 정부 차원에서 향후 통일대비 남,북,중,러 간 물류협력 다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제1세션에서는 ‘남북중러 북방물류 협력체계 구축방안’이라는 주제 하에 러시아 FEMRI의 Mikhail Kholosha 박사, 국립해양대 Smirnov 교수,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교 이창주 박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박성준 박사가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제2세션에서는 ‘북방물류시대 강원도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릉원주대 강승호 교수, 현대경제연구원 백흥기 실장, 강원발전연구원 김재진 연구위원이 강원도의 북방물류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토론할 계획이다.이번 국제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 및 학자들이 모여 기존 북러
북극항로 안전운항 필수 얼음분포 분석예측 기술 개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북극해 운항에 필수적인 북극해 얼음 분포도 등의 항행환경정보를 선박에 서비스할 수 있는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공동수행하고 있는 ‘북극항로 운항선박용 항해안전지원시스템 연구개발사업(R&D)*’의 중간성과로, 위성으로 촬영한 북극해 얼음 분포도** 자료를 기반으로 북극해 북동항로 영역의 얼음 분포도를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기술이다. ‘북극항로 얼음 분포도 서비스 기술’은 검증․보완작업을 거쳐 이르면 연내 시범적으로 국적선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동 정보를 선박에 제공하면 항해사는 어느 해역에 얼음이 어느 정도로 얼마나 분포되어 있는 지 알 수 있어 항해 가능한 해역을 식별하고 최적항로를 선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해외에서 고가의 비용으로 북극해 항행환경정보를 구매하여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이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까지 추가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북극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에 필요한 정보를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