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K-Pop과 패션·마술이 함께하는 환경콘서트 개최 외교통상부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9월 6일에서 15일, 제주)” 계기 환경부, 한국국제교류재단,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9월 8일 오후7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야외특설무대에서 ‘K-Pop Nature+ 패션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외교통상부가 문화예술을 통해 국제적 이슈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해왔던 “테마형 문화외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공식 홍보대사인 2AM을 비롯하여 보아, 샤이니, 장우영(2PM), 제국의아이들, EXO-K, 나인뮤지스, 에이핑크 등의 K-Pop 공연뿐만 아니라 K-Pop 가수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제작한 친환경 소재 의상을 입고나와 공연하는 이색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마술사 이은결의 환경을 주제로 한 마술 공연도 펼쳐진다. “자연의 회복력(Resilient Nature)”을 주제로 개최되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계기에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환경콘서트를 통해 인류
화제=인천항만공사 소청도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 펼쳐 현대유비스병원 인천항여객터미널 등과 봉사활동전개해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2일 간 인천지역에 맞는 특성화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고 4일 밝혔다. 공사에서는 전기와 IT 분야 전문직원이 각각 2명, 3명과 일반 봉사자 4명 등 총 9명의 직원이, 현대유비스병원에서는 부원장과 총괄경영본부장, 간호사 등 7명의 의료진이 소청도를 찾았다. 공사 봉사단은 소청도 주민 가정 15세대의 전기시설과 컴퓨터의 점검과 수리를, 병원 봉사진은 진료상담과 혈압체크․당뇨검사․관절염 치료 등 자신들이 가진 재능과 전문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섬 노인회관에 대형 냉장고를 기증하고 소청분교 어린이 5명에게 학용품과 운동용품,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IPA 김춘선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특성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해5도 및 도서지역 주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PA는 이러한 서해5도 및 도서지역 사회봉사활동을 인
CJ대한통운 소아암 어린이에 헌혈증 5백장 기부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백장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전국 사업장에서 진행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해 얻은 헌혈증 5백장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단체 헌혈행사를 가져왔으며, 이를 통해 얻은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여러 기관이나 단체에 기부하는 등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사진: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백혈병 등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백장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 행사에서 한종희 CJ대한통운 부장(왼쪽)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국장에게 현혈증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물류라는 업종 특성을 살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등 재난시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등 물류를 통한 사회공헌에도 힘써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백혈병
특집:부산 바다 3천6백만명 찾았다 전년 대비 이용객 2백 2십만명 증가 3개월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이용객 여름도시 부산의 해수욕장이 그 인기를 입증했다. 부산시는 지난해(3천3백751만명) 대비 2백2십만명이 늘어난 총 3천6백만명이 올 여름 지역 해수욕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 해수욕장이 6월 1일부터, 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 운영했다. 이용객 증가는 예년보다 때 이른 무더위, 연일 최고치를 갱신했던 폭염과 더불어 해수욕장별로 흐르는 물이 있는 세족장, 개인샤워기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이용객들을 위한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다양하게 제공한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6월 중순에 개최한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참가자들의 숙소와 행사장이 해운대와 광안리 등 해수욕장 인근에 집중되어 있어 해수욕장에서 개최한 각종 문화공연 등에 참여한 것도 증가의 원인이 되었다. 해운대해수욕장(하단 사진)의 경우 현금 없는 스마트비치 시스템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용이 대폭 늘어났고, 모래조각 작품전과 체험 한마당이 펼쳐졌던 ‘해운대 모래
2012년 가을愛 울산항만공사와 함께하는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 무더위로 지친 독거노인분들께 입맛을 찾아 드립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9월 1일 동천체육관에 위치한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가을애(愛)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죽련)가 주관하고 울산항만공사 후원하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세대에 시원한 열무 김치를 지원함으로써 올해 유난히도 길었던 불볕더위와 장마로 달아났던 입맛을 되찾아 드림과 동시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통해 서로 돕는 사회공동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과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이 함께 한 가운데 울산항만공사 임직원 30여명과 여성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석해 5톤 분량의 열무 물김치를 만들었다. 열무 물김치는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에 의해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자원봉사 BEST ULSAN-Zone'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매년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백미나눔행사, 재가 어르신 맞춤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가을愛 울산항만공사 함께하는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 무더위로 지친 독거노인분들께 입맛을 찾아 드립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9월 1일 동천체육관에 위치한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가을애(愛)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죽련)가 주관하고 울산항만공사 후원하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세대에 시원한 열무 김치를 지원함으로써 올해 유난히도 길었던 불볕더위와 장마로 달아났던 입맛을 되찾아 드림과 동시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통해 서로 돕는 사회공동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과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이 함께 한 가운데 울산항만공사 임직원 30여명과 여성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석해 5톤 분량의 열무 물김치를 만들었다. 열무 물김치는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에 의해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자원봉사 BEST ULSAN-Zone'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매년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백미나눔행사, 재가 어르신 맞춤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산광
현대중공업 위안부할머니 힐링센터 만든다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사업비 10억원 지정기탁 할머니들 위한 치유와 친교 미래세대엔 역사 공간 서울 마포구 성미산 마을 인근에 건립 추진 예정 현대중공업이 생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힐링센터’를 만든다. 현대중공업은 사단법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치유와 평화의 집’(가칭) 건립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억원을 지정기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사진: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내부 모습. 현대중공업이 10억원을 기탁해 세워지는 ‘치유와 평화의 집’은 이 박물관 인근에 건립이 추진된다.)‘치유와 평화의 집’은 생존해 있는 60명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활동가들과 친교를 나누고, 미래세대에게는 역사교육을 하는 ‘힐링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며 서울 마포구 성미산마을 속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인근에 추진된다. 1991년 8월14일, 김학순 할머니를 시작으로 정대협 신고전화에 자신이 피해자임을 신고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은 모두 235명. 21년이 흐르면서 현재 여성가족부에 등재된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는 국내외에 모두 60명이며, 연령대는 84
태풍 볼라벤 사실은 ‘버라웬’이 정확한 표현 라오스 남부 고원지대 지명, 서늘한 기온으로 농작물 재배로 최적지 현재 우리나라에 북상중인 태풍 볼라벤(Bolaven)은 라오스정부가 아시아태풍위원회에 제출한 이름으로 무섭게 다가오고 있다.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볼라벤의 정확한 현지 발음은 ‘버라웬’으로 라오스 남부 참파삭주(州) 빡세 기점 동쪽 50km지점인 팍송(Paksong)부터, 최남단 아타푸주와 북부 세콩주에 이르는 방대한 고원지역이다. 높은 곳은 해발 1300m에 이르는 이 볼라벤 고원은 우기와 건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 비옥한 토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아열대에서 재배하기 어려운 농산물의 재배가 가능한 곳이다. 특히 최근에 라오스산 커피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한국인 농업투자자들도 팍송을 중심으로 커피재배를 위해 몰려오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노동력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커피농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던 현지 원주민들이 커피의 높은 수익성에 직접 재배에 나서고 있어 노동력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볼라벤 지역에서 대단위 고무농장을 운영하는 베트남 투자
남철 남성남 남보원, 숲체원에 뜬다 원로 코미디언‧가수 70여명 이틀간 산림문화체험…"그시절 우린 행복했어요" 1960~70년대 어려웠던 시절 국민과 함께 울고 웃었던 원로 연예인들이 숲에 모여 산림치유를 경험하고 숲체험을 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5일부터 1박2일동안 강원도 횡성 숲체원 치유의 숲에서 원로 코미디언 송해 구봉서 임희춘 남보원 배일집 남철 남성남씨, 원로가수 금사향 명국환 김용만 남백송 남강수 안정애 한명숙씨 등 연예인 70여명과 함께 하는 산림문화행사를 주관한다. 한국트레킹연맹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와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시절 국민에게 노래와 웃음으로 행복과 활력을 심어준 원로연예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협회 회장 태진아, 코미디언협회 회장 엄용수씨 등 후배 연예인들도 참가한다. 후배들은 숲길 걷기가 어려운 일부 원로들의 휠체어를 밀어주면서 지난 추억을 되새기고 위로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저녁시간에는 숲체원 대강당에서 후배들이 꾸미는 노래와 웃음 공연시간도 있다. 행사장소인 숲체원은 녹색문화재단이 공익목적으로 운영하는 산림전문교육시설이다. 2
夏季특집:흥미로운 조선통신사 그 두 번째 이야기 9월 8일, 15일, 22일 3회에 걸쳐 조선통신사 역사관에서 한일문화교류 새 장열었던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 400여 년 전 한․일 국가교류의 물꼬를 텄던 ‘조선통신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들이 역사와 문화에 남긴 의미를 살펴보는 ‘토요 조선통신사 강좌’가 9월 8일, 15일, 22일 등 3회에 걸쳐 동구 범일동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 열린다. 상반기에 이어 2회째 마련되는 이번 강좌는 ‘재미있는 조선통신사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9월 2․3․4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부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역사와 문화를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9월 8일 첫 강의는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태문 교수가 ‘조선통신사 문화교류의 시작’을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15일에는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훈식 전임대우강사가 ‘조선통신사와 연행사’라는 주제로, 그리고 22일에는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의 양흥숙 전임연구원이 ‘조선통신사와 왜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부산 문화의 특성을 이야기할 때 빠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