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단지 안전점검 실시2022년부터 제주도로부터 안전점검 위탁…국내 풍력발전단지 안전성 향상에 기여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내 설치된 풍력발전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수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해당 안전점검을 위탁받은 KR은 도내 설치된 23개소 풍력발전시설을 대상으로 기계, 토목, 전기, 소방 및 위험성 평가 부분에 대해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제 18조 및「풍력발전시설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위한 안전관리기준」제8조에 따라 풍력발전시설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KR은 이번 실태 점검에서 풍력발전사업자가 제출한 △점검결과 △조치사항의 이행 여부 △풍력발전기 및 부대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KR이 풍력발전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본 안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제주도 풍력발전시설의 안전 실태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유
KR, 전기차의 안전한 해상 운송을 위한 기술안내서 발간선박 내 화재 탐지, 소화설비 등 AFP-C(EV) 선급부호 적용 시 필요한 기술 정보 담겨고객들의 전기차 화재 대응에 현실적인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최근 전기차의 안전한 해상운송을 위한 기술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증가와 함께 해상운송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해사업계는 해상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발생한 차량운반선의 화재사고로 인하여 국제해사시구(IMO) 및 관련 단체 등에서 전기차의 해상운송을 위한 안전 규정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으며, 상세 규정 개발은 현재 논의 단계로 현실적인 지침 마련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에 KR은 전기차의 해상운송 수요에 부응하고 전기차 화재의 효율적 대응을 돕기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선사와 조선소와 협업해왔으며, KR의 선급 부기부호‘AFP-C(EV)’를 개발했다. 이번에 발간된 기술안내서는 해당 선급부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된 것으로, 화재의 탐지, 소화설비 등‘AFP-C(EV)’부기부호를 PCTC/PCC
KR MacNet 전략세미나서 선박대체연료 기술 논한다8일 부산 KR 본부에서 개최…Bio연료와 암모니아 기술 개발 현황 등 논의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KR 본사 3층(오션홀)에서 열리는「2023년 MacNet 전략세미나-II, Bio 연료와 암모니아, 선박대체연료로서 불확실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서 선박대체연료 기술에 대해 논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국제해사기구(IMO)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0차 회의에서 2050년까지 국제해운의 탈탄소 목표를 Net-Zero로 설정하였다. 해사업계는 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대체연료 중 기술적 장단점, 생산과 공급 및 가격 예측의 어려움, 벙커링 인프라 등의 불확실성으로 최적의 선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고려되고 있는 다양한 대체연료 중 Bio 연료와 암모니아는 비교적 뚜렷한 장점으로 유망한 대체연료로 꼽힌다. Bio 연료는 기존의 화석연료와 혼합하여 현존선의 탄소집약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암모니아는 가격 경쟁력이 높고 저장과 유통이 용이하다는 점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Bio 연
(사)한국선급 2023년 MacNet 전략세미나 개최 Bio 연료와 암모니아의 생산・공급, 엔진 개발 현황 및 선박실증 등 논의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회장 이형철)가 오는 2023년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KR 본사 3층(오션홀)에서「2023년 MacNet 전략세미나-II, Bio 연료와 암모니아, 선박대체연료로서 불확실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acNet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KR이 지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2050년 국제해운의 탈탄소 목표인 Net-Zero 달성을 위한 선박 대체연료 중 바이오 연료와 암모니아 생산과 공급, 엔진 개발 현황 및 선박 실증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관련 업・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1세션은 △바이오연료 현황과 전망(GS칼텍스 차형민 팀장) △바이오연료 선박 사용 관련 국제 규정 및 기술 이슈(KR 문건필 팀장) △바이오연료 선박 활용 및 실증(HMM R&D팀 서대식 책임매니저) 3개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이어 제2세션은 △암모니아 생산과 공급 전망 및
KR, 확장현실(XR) 기반「선박 친숙화 솔루션」정식 출시 XR기술로 생생한 선박 모습 구현…선사 등 현장에서 선박 시스템 교육으로 활용성 높을 것으로 기대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선박 친숙화 훈련 방식을 혁신한 360도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기반의 선박 교육훈련 프로그램「KR-Real360(케이알-리얼360)」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R-Real360은 최신 XR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선박 운영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 프로그램 사용자는 KR-Real360에서 운영 매뉴얼, 검사정보, 체크리스트와 같은 교육자료를 360도 파노라마 영상 기반으로 구현된 선박 가상현실을 통해 여러 형식(이미지, 텍스트, PDF, 동영상)으로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선박 투어링 △XR-도면매칭 △맞춤화 경로 설정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Text To Speech) 등의 기능이 포홤되어 있으며, 사용자 편의와 기호에 따라 기능을 맞춤 설정하여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 해사업계는 선박의 디지털화 및 탈탄소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현장에서는 변화하는 선내 운영시스템에 대
선박 내 밀폐된 공간에서도 통신 가능한 무선통신 시스템(metalVox) 도입된다!현대LNG해운 해당 시스템 선박 도입…선박 내 획기적 통신환경 개선 및 재해 예방 기대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코마린 2023에서 지난 25일 ㈜지엔테크놀로지스(ZN technologies, 대표이사 박철균)이 개발한「metalWave 통신기술을 이용한 무선통신 시스템(metalVox)」에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선박 내에는 공기를 통한 무선통신이 널리 활용되고 있긴 하지만 전파는 금속으로 막힌 공간을 통과하기 힘들기 때문에 선박과 같이 밀폐구역이나 격벽이 많은 현장에서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메탈복스(metalVox)는 이러한 선박 밀폐구역의 통신사각 문제해결을 위해 메탈웨이브(metalWave) 기술로 개발된 무선통신 시스템이다. metalVox 시스템은 선박 내 통신사각 구역 해소 및 품질 개선을 통해 선원들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고, 선원의 안전 확보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기존 대비 시스템이 단순화됨은
한화오션 1도크, LNG운반선 4척 동시건조 수익성 극대화 나서다양한 선종에서 수익성 높은 LNG운반선 중심으로 생산체제 개편24년 22척, 25년 24척 등 LNG선 최다 건조기록 경신하며 수익성 개선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의 거제사업장 제 1도크.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이 동시에 건조되는 진기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한화오션의 제 1도크는 길이 530미터, 폭 131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다. 여러 종류의 다양한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도크에 가장 수익성이 좋은 LNG운반선 4척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다. 이는 한화오션이 지속해서 추진해온 경영 정상화 노력을 상징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동시 건조를 시작으로 제 1도크는 LNG선 4척을 연속적으로 건조하고, 제 2도크도 내년부터 LNG운반선 연속 건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앞으로 24년에는 22척, 25년은 24척을 연속 건조하는 등 역대 최다 LNG운반선 건조 기록을 매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이 지금까지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건조한 것은 2018년으로, 총 19척을 건조했다. LNG는 대표적인 친
한화오션 출범 후 첫 분기에 흑자전환 성공매출액 1조 9,169억원, 영업이익 741억원, 당기순이익 2,316억원한화오션 출범 후 첫 실적발표에서 흑자전환 성공으로 턴어라운드 가속화고부가가치 선박 비중 증가로 지속적인 흑자 확대 예상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출범 후 첫 실적발표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2020년 4분기 이후 12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이날 발표된 한화오션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9,169억원, 영업이익 741억원, 당기순이익 2,316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0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5월말 새롭게 출범 후 본격적인 경영체질 개선과 사업부제로의 조직개편 등을 통한 효율성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 왔고 그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대폭 증가한 것이 흑자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동종업계에서 가장 먼저 임금협상을 타결하는 등 생산 안정을 위한 전 구성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통상적으로 3분기는 여름휴가, 추석연휴 등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조업일수가 현저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KR-HD현대글로벌서비스 조선해양 탄소저감 솔루션 실증 및 기술협력업무협약 디지털과 탄소중립 기술의 융합…조선해양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적극 협력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코마린 2023에서 HD현대글로벌서비스(대표이사 이기동)와 함께「조선/해양 탄소저감 솔루션 실증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사들은 탄소 배출 감축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양 기관은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디지털과 탄소중립 기술이 융합된 ‘조선해양 빅테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탄소배출 모니터링 △예측/관리 솔루션 개발 및 API 제공 △탄소저감 솔루션 적용 전후 데이터 관련 시나리오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KR은 HD현대글로벌서비스가 보유한 최신화된 솔루션인 ‘오션와이즈(OceanWise)’의 정도성* 기술 검토와 탄소저감 솔루션 효과성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개발할
HD현대, LNG추진선 건조 중 증발가스 재활용한다산자부 국책과제…가스안전공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참여시운전 중 발생하는 증발가스 회수해 조선소 도시가스로 활용“축적된 LNG 관련 기술력 적극 활용해 탄소 감축에 앞장설 것” HD현대가 세계 최초로 LNG추진선 건조 중에 발생하는 증발가스의 재활용에 나선다.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LNG연료추진선박 건조 중 온실가스 배출 감축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25일(수) 밝혔다. 이 국책과제에는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동화뉴텍, 알에이치테크가 참여한다. 참여 회사와 기관은 2026년까지 선박 건조 중 온실가스배출 저감을 위해 LNG추진선의 시운전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회수해 조선소의 도시가스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실증 후 적용할 계획이다. LNG추진선이 시운전 과정에서 배출하는 증발가스는 주요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으로,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도 온실효과가 강력하다. 이번 국책과제 수행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증발가스 처리시스템에 대한 안전기준을 신설하고, 동화뉴텍과 알에이치테크는 증발가스 처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