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에스엠 국내 최초 선박관리분야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인증 취득 유수홀딩스의 선박관리 전문 자회사 유수에스엠(구 한진에스엠)이 11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선급 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선박관리분야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인증받았다. 한국선급 인증원은 품질∙환경∙안전보건∙에너지 등의 경영시스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인증기관이다.<사진:유수에스엠 류재혁 대표(오른쪽)와 한국선급 박범식 회장이 인증서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선급으로부터 인증받은 에너지경영시스템은 선박에서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계획•실행•운영 등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경영전략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게 주는 인증 제도다.유수에스엠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경영적인 차원에서의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에너지경영 시대에 선도적인 대응과 에너지 비용 절감, 기존에 구축된 환경경영시스템•녹색경영시스템과의 시너지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유수에스엠은 선박관리의 기본인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선
船協 해운물류산업 통일준비 세미나 개최 통일한국 해운물류분야 정책과제 개발 한국선주협회(이윤재 회장)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KMI)은 12월 16일(화) 13시 30분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해운물류산업 통일준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년 3월 협회가 KMI에 발주한 “해운산업 통일준비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북한 및 중국 동북3성의 개발 전망과 통일여건 조성을 위한 해운물류부문 전략, 그리고 정책과제 등이 다뤄진다. 특히, 한국선주협회는 해운부문 통일준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 중국 연변대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이번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며, 향후에도 양 기관이 협력하여 통일한국 시대에 해운강국이 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해양수산부 전기정 해운물류국장, 기획재정부 나원창 남북경제과장, 김춘선 前인천항만공사 사장, 중국 연변대학교 권철남 경제관리학원 부원장, 북한자원연구소 최경수 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선주협회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2015년에는 “북한 선원 양성 및 고용방안”과 “선복량 확보를 위한 통일 선박금융 정책” 등에 대한 연구
혁신으로 불황 극복한 고려해운, 국무총리상 수상 고려해운이 12월 3일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제 21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대기업부문)을 수상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해운업계의 불황속에서도 고려해운은 지난 2009년부터 국내선사간의 경쟁보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혁신활동을 지속하여내실 있는 질적 성장과 외형성장의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되어이 상을 받게 되었다. 그 동안 고려해운은 해운업의 글로벌 핵심경쟁력이 IT service 수준 및 원가관리 능력에 좌우된다는 점을 중시하여 업계 최고의 IT system을 갖추고 영업과 업무에 적극 활용해 왔으며 원가관리는 세계 최고해운사 수준을 목표로 업그레이드해 왔다. 특히, 원가의 가장 큰 부분인 Bunker 사용량 절감에 주력하여 자체 연료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큰 성과를 시현하고 있고 경쟁력 있는 선대(船隊) 구축은 국내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 해운사의 특성상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한 바탕이 되는 점을 인식하여 안전 품질 경영에 경영역량을 집중하고 타사대비 엄격한 무재해 기준을 설정하여 안전운항을 회사의 최고의 가치로 전사적으로 관리
미래 물류산업 혁신을 일으키게 될 5대 첨단 신기술의 등장 12월 12일 미래물류기술포럼 2014년도 종합세미나 개최 국내 물류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물류기술포럼(NeLT)의 2014년을 마무리하는 종합세미나가 2014년 12월 12일(금)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로보틱스, 드론, 3D프린터, 빅데이터 등 5대 신기술의 등장과 그로 인한 물류환경에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미래물류기술포럼(의장 김성진, 김기섭)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국토연구원․부산대학교․한경대학교․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한국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세미나의 초청강연에서는 최근 여러 산업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로봇의 기술현황 및 수준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사물인터넷 등장 및 표준화 현황’이라는 주제로 김형준 한국전자
경동물류 등 38개사 우수 화물운수사업자 인증 획득 운송능력과 함께 안전관리 등이 주요 심사 기준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2014년 우수 화물운수사업자로 경동물류, 동원산업, 한진, 합동물류 등 38개 기업을 인증했다. 이 가운데 경동물류 등 4개 기업이 AAA등급을, 국보 등 14개 기업이 AA등급을, 가야로직스 등 20개 기업이 A등급을 받았다. 세부 인증 업체는 AAA 4개업체이어 AA(14) 국보, 금강물류, 농협물류, 다코넷, 동부익스프레스, 로젠, 명일, 삼영물류, 삼우에프앤지, 유성티엔에스, 하나로티앤에스, 하이로지스틱스, 한국로지스풀, 한솔로지스틱스 등이며, A(20) 가야로직스, 대도특수운수, 대신로지스틱스, 동우물류, 디티씨, 미래로물류서비스, 삼성종합물류, 삼원종합물류, 삼일, 삼화운수 성화기업택배, 영일기업, 조양국제종합물류, 창진특수냉동, 케이비엠, 케이엔엘물류, 코리아로지스, 트랜샘, ㈜한국통운, 한백뉴로텍 등이다. 인증등급(A, AA, AAA)은 운송서비스와 안전관리, 경영전략, 운송능력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평가하여 1,000점 중 700점 이상을 득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취득점수에 따라 부여되었다.산·학·연의 물류
민간투자 문턱 낮춰 전국에 10개 물류단지 신설 국토부 2조 원 이상의 직접 투자효과 발생 기대 지난 6월 시・도별로 지을 수 있는 물류단지 상한선이 폐지된 후, 실수요가 많은 전국 10개 지역에 신규 물류단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물류단지 총량제를 폐지한 이후 지자체 와 합동으로 물류단지 실수요 검증을 실시한 결과, 총 10개 사업 (3,603,731 제곱미터)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총량제 폐지이후 통과된 사업은 ① 김해 풍유(32만 제곱미터) ② 울산 삼남(15만 제곱미터) ③ 군산(33만 제곱미터) ④ 광주 오포(23만 제곱미터) ⑤ 남여주(20만 제곱미터) ⑥ 안성 공도(43만 제곱미터) ⑦ 익산 왕궁(51만 제곱미터) ⑧ 안성 보개(72만 제곱미터) ⑨ 성남 운중(8만 제곱미터) ⑩ 광주 직동(62만 제곱미터) 등이다. 종전의 물류단지 시・도별 총량제는 한 번 수요가 끝나면 계획에 없는 추가 수요 발생 시 단지건설이 불가능하여 민간 투자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급량을 사업자에게 배분하던 ‘사업내인가’관행도 존재했으나, 총량제 폐지 이후 실수요만 검증되면 공급량과 상관없이 물
2014송년특집:술 마시고 선박음주운항 하지 마세요 15일 강화된 해상 음주단속 첫 적용 특별단속 실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연말연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을 근절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말연시 주취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특별단속에서는 지난 11월19일 시행된 해사안전법상 기존보다 강화된 단속기준(음주기준0.05%→0.03%)이 적용된다. 새로운 기준에 대한 혼란을 막기 위해 12월15부터 12월28일까지 14일간 홍보ㆍ계도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12월29일부터 내년1월15일까지 18일간 주말 및 공휴일에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해상공사현장 작업선 등 단속 사각지대에 놓였던 선박도 함께 살필 방침이다. 특별단속 기간 중에는 전광판, TV, 신문, 인터넷 등 언론매체를 활용하여 선박 종사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근 강화된 해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0.03%)을 알리고 자율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하는 한편 음주운항 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해양경비안전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특별단속을 통해 주취운항을 근절하여 안전한 해양교통
2014송년특집:해양금융종합센터 부산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부산지역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해양금융종합센터(www.mfcenter.or.kr, 센터장 최성영)는 10일 오후 부산대학교(www.pusan.ac.kr, 총장 김기섭)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종합 해양금융 지원을 목표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의 해양금융 조직과 인력이 이전하여 설립. 지난 9월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업무 개시했다. (사진:최성영 해양금융종합센터장(사진 오른쪽)과 김기섭 부산대학교 총장이 10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성영 센터장과 김기섭 부산대 총장은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센터가 지역 유관기관과 체결하는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① 해양플랜트•항만•물류 금융에 대한 공동연구, ② 해양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실시, ③ 국제세미나 공동개최 등이다. 최성영 센터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부
속보:KP&I 일괄인상률 Zero 발표됐다 KP&I는 2015년도 일괄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한국선주상호보험(대표이사 이경재)은 12월 1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형클레임으로 인한 재보험 요율의 인상, 소비자 물가상승 등으로 보험요율의 인상이 필요했으나, 해운 업계의 장기 불황으로 회원선사들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경영합리화로 인상요인을 극복하고자 보험요율을 이같이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KP&I는 회원사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보험료 일괄인상을 동결한 바 있으며, 위험관리 강화와 사고예방활동을 통하여 내실있는 경영을 지속해 왔다. 국제클럽들은 대형사고에 따른 경영악화로 인하여 현재까지 최대 6.5% (평균 3.3%)의 일괄인상에 더하여 재보험료 인상을 추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KP&I는 현재 2015년 보험갱신을 두달 앞둔 시점에서 상임이사 직무대행 중인 문병일 상무의성공적인 갱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이날 이사회는 현재 공석중인 상임이사 공모를 통해 12월내로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임키로 했다.
速報 352:세월호 후속조치법 해운법 등 개정안 국회 통과 산원법등 개정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등 제도적 기틀 마련 세월호 침몰사고 등 다중 인명사고를 일으킨 사업자는 영구 퇴출되는 제도가 확정됐다. 또 선박 출항전 선장의 검사의무 조항을 대폭 강화되고, 선박의 복원성이 저하되는 일체의 개조 등이 전면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선박의 무리한 증축 등을 방지하기 위한 이같은 주요내용을 토대로 한 해운법, 선원법, 선박안전법 개정안이 12월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사진:인천~제주간을 운항햇던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지난 4월16일 침몰하여 엄청난 임명 피해 등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 해운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중 인명사고를 유발한 사업자에 대한 영구퇴출제도를 도입하고, 안전규정 위반에 대한 과징금 수준을 현행 3천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상향조정하며, 수송수요기준 폐지 등 진입장벽을 철폐하기 위한 면허제도 개편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여객선 선령제한 강화를 위한 근거 마련, 운항관리조직을 공공기관으로 이관, 여객 및 화물 관리를 위한 전산발권 의무화, 운항관리규정 수립․심사체계 정비, 선사의 안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