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8일 53주년 창립기념식 개최하다 이 회장 글로벌 수준 종합물류기업 도약 강조 흥아해운주식회사 (www.heung-a.co.kr)는지난 8일 서울 문정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사진)은 이날 창립 53주년 기념사에서, "해운산업의 장기불황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를 잘 극복하고 글로벌 수준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해운환경 변화를 정확히 인식하고 시의 적절하게 대처해 줄 것"을 강조하고 아울러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우리만의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상, 모범사원상, 우수해상직원상, 안전관리부문 최우수/우수선박, 사내교육프로그램인 HR 아카데미 우수상 등을 부상과 함께 해당 직원들에게 시상 했다. 해운물류의 종합적인 지식은 물론 글로벌 경영 마인드를 함양한 우수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시행하는 흥아해운의 HR 아카데미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8기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는 총 18명의 중간관리자급 직원이 과정을 수료했다.
한진해운 CKYHE 얼라이언스 미주 서비스 확대 CKYHE 얼라이언스, 에버그린 가세 이후 미주 서비스 확대 관련 美 FMC 승인받아 2016년 서비스 개시 목표로 회원사 간 본격적인 협의 추진 예정 한진해운이 속한 CKYHE 얼라이언스(코스코, K-라인, 양밍, 한진해운, 에버그린)가 아시아-구주 노선에 이어 미주 노선까지 서비스 협력을 대폭 확대한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기존 얼라이언스에 에버그린 선사가 가세한 이후, 지난 5일(美 현지시각 4일) 미연방해사위원회(US Federal Maritime Commission, 이하 FMC)로부터 미주 서비스 협력 확대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가 미주 노선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FMC 승인이 필요하며 45일간의 검토 기간 중, 추가적인 확인 요청 사항이 없을 시 허가된 것으로 간주한다. CKYHE 얼라이언스는 지난 10월 20일 관련 내용을 FMC에 사전 신고한 바 있다. 한진해운은 CKYHE 얼라이언스 회원사간 논의를 통해 올해 말까지 투입선박 규모 및 기항지 등 구체적인 서비스 범위를 확정 지을 예정으로, 서비스 개시 시 아시아-미주 노선 점유율 약 34%를 차지, 동 항로를 선도하는 얼
2014송년특집:해기사協 29회 해양사고방지세미나 개최했다 한국해기사협회(회장 임재택)를 비롯한 17개 해양 및 수산단체는 12월 4일 오후 1시30분부터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제29회 해양사고방지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장황호 원장과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서병규 청장,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을 비롯해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등 300여명(하단 사진)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제발표로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영모 교수가 ‘여객선 해양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 목포해양대학교 이창희 교수가 ‘도선 중 해양사고 예방 방안’, 해양수산부 안광 e-navigation 팀장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해양사고 방안’을 발표했다. 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영모 교수를 좌장으로 해양수산부 김민종 해사안전정책과장, 한국선주협회 조봉기 해무이사, 부산항도선사회 박돈규 도선사, 장금상선 주강석 상무, 수협중앙회 이중찬 어업정보통신본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홍태 해양안전연구부장 등 지명토론자들과 발표자들이 열띤 토론(하단 사진)을 벌였다. 한국해기사협회 임재택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외항해운업계 선장 선원 벌칙 강화 반대입장 표명타법과의 형평성 선원사기 진작위해 현행 유지해야 세월호 사고 이후 선박운항의 안전 확보를 위해 70여개의 관련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선원법 개정안의 경우 선원에 대한 처벌규정 강화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외항 해운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외항 해운업계 노사대표단은 12월 5일 선장 및 선원에 대한 벌칙규정 강화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게 제출했다. 현행법상 선박 위험 또는 충돌 시 선장이 인명구조 조치를 다하지 않았을 때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되어 있으나, 개정안에는 벌칙을 강화하여 10년 이상의 징역,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에 처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망자 발생시 더욱 무거운 벌칙을 받도록 하고 있다. 지난 11월 25일에는 농해수위에서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하여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형의 수정안을 채택하였고, 12월 2일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는 수정안대로 의결하여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외항해운업계 노사대표단은 국회법제사법위원장에게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유사한 관련 법률과의 형평성 문제, 선원법 벌
팬스타트리 박경진씨, 제1회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공모전 대상 수상 주니어기자단 현장 체험학습 장면 승무원 언니 고마워요 작품으로 국내 대표적 종합물류기업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 계열사인 ㈜팬스타트리(종합선박관리전문회사) 직원 박경진(27ㆍ여)가 처음 실시된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공모전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받아 화제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서병규)은 5일 오전 10시 청장실에서 ‘제1회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대상 수상자인 박씨 등 모두 12명(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가작 6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3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박씨의 대상 수상작(상단 사진)은 '승무원 언니 고마워요'라는 작품으로 한일간 국제여객선 팬스타드림호에서 ‘Busan Global Village(BGV) 주니어 기자단’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학습 장면을 담은 사진이다. 6명의 심사위원 전원이 이 작품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사진:시상식 장면) 박씨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해양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해양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목포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한 박씨는 1만TEU급 대형선박을 직접 운
선협 제2회 금융업계에서 본 해운시황 세미나 개최 금융권 시각에서 바라본 해운 시황 및 선박금융시장 조망 한국선주협회는 12월10일 수요일 여의도 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금융권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금융권 시각에서 바라본 해운시황 및 선박금융시장을 조망하기 위해 제2회 '금융업계에서 본 해운시황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양종서 박사가 '선박금융시장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산업은행 조사분석부 김대진 박사가 '정기선 시황 전망'에 대해, 이어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류제현 연구원이 '부정기선 시황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경우 선주협회 기획조사팀(planning@shipowners.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양사고 예방 해양․수산 단체 한 자리에 참석했다 12월4일 부산서 제29회 해양사고방지 세미나 개최 한국해기사협회(회장 임재택) 등 17개 해양․수산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장황호)이 후원하는 ‘제29회 해양사고방지 세미나’가 해양․수산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4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여객선 해양사고의 사례와 예방대책, 도선 중 해양사고 예방방안,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해양사고 예방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이에 대한 다양한 토론도 이루어졌다.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는 해양사고 예방에 대한 연구,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해양․수산 단체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해양안전 문화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민간 주도로 1986년에 시작된 이후 29년 동안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오고 있다. 장근호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은 “이 세미나는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우리 모두가 바다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라고 밝혔다.
2014송년특집:해운 톤세 일몰 2019년까지 연장 확정 지난 2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돼 톤세 일몰 5년 연장 국적외항해운업체 등의톤세의 적용기한이 2019년 말까지 연장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기획재정부에서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해운기업에 대한 톤세의 일몰이 연장되었다고 밝혔다. 톤세는 외항 해운기업의 해운소득에 대하여 실제 영업이익이 아닌 소유 또는 용선한 선박의 순톤수와 운항일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선박 표준이익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법인세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해운기업은 톤세와 기본 납세방법 중 유리한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톤세는 한번 선택하면 실제 이익과 상관없이 5년간 적용을 받아야 하지만 납세액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톤세 절감액을 선박 구입 등에 재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20여개 해운 선진국들은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1990년대 이후 톤세제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5년에 톤세를 도입하며 5년의 적용기한을 두었으나 2009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적용기한이 연장되어 해운
해운보증기구 출자 1100억원 재원확보 마련됐다 産銀 輸銀 600억원 자체출자 정부지원 500억 원 산업은행·수출입은행의 자체출자 계획규모인 600억 원(수출입은행 300+산업은행 300)에 더해 정부지원 예산 500억 원이 확보됨으로써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인 해운보증기구가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출범하게 될 전망이다. 해운보증기구는 안정적인 자금공급을 통해 국가기간산업인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선·철강·항만 등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부산시가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 추진해온 부산시 최대 역점사업이다. 올해 8~9월경만 하더라도 금융위원회가 요구한 2015년도 출자지원 예산(1,000억 원)의 삼분의 일 규모인 300억 원만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고, 설립주체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예산지원 규모만큼 출자한다는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해운보증기구 설립에 대한 우려와 실망이 고조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부산시 경제팀과 정의화·김무성·김정훈·김도읍 의원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재원마련에 혼신을 다함에 따라 내년 운영개시 전까지는 충분한 규모의 운영재원이 무난히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3일 경제부시장이 수출입은행장
제2회 전국대학(원)생 해운물류논문대회 결과 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한종길)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한국선주협회, 한국선주상호보험, 고려해운,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후원하는 제2회 전국 대학(원생) 해운물류논문대회가 11월 28일 한국선주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국가재난관리와 해운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여개 대학에서 30편 이상의 논문이 제출됐다. 이번 사전심사를 통과한 10편의 논문이 발표된 가운데 많은 학생들이 단독논문보다는 3-6명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이에 단순한 문헌연구보다는 현장을 발로 뛰며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고도의 통계분석을 실시하는 등 논문의 질적, 양적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 사전논문심사와 발표심사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은 성결대 동아시아물류학부 김병진 외 3명이 제출한 “친환경 고효율 LNG선박도입을 통한 연안여객운송활성화”이란 논문이 수상했다. 우수상인 한국선주협회장상은 순천대 박사과정의 강오성학생과 인천대의 전준우외 2명의 2팀에게,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상은 순천대 고은희 외 5명, 순천대 김성호 외 5명의 2팀에게, 고려해운사장상은 경남대 박상현 외 2명, 인하대 손동훈학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