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와 북극항로 운항 등 해운분야 협력 강화 20일 한-핀란드 해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해양수산부(이주영 장관)는 핀란드와 해운물류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0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핀란드 교통통신부와 ‘한-핀란드 해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된 양국 총리 회담에서 북극 항로 개척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한 후 해양수산부는 핀란드와 해운협력 MOU 체결을 추진해 왔다. ‘한-핀란드 해운협력 양해각서 MOU’에서는 해운협력회의,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하여 북극항로 운항, 해사 안전, 녹색 해운 등과 관련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협력 원칙을 표방할 예정이다. 핀란드는 미국, 러시아, 노르웨이 등 8개국으로 구성된 북유럽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의 회원국으로서 북극항로 운항 노하우가 풍부하고 선박 건조와 해상플랜트 분야에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는 북극항로 운항은 물론 선박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양국의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하여 핀란드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핀란드와의 해운협력
SK해운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올해 흑자전환 달성은 무난할 듯 국내 1위 자원수송(Wet/Dry Bulk) 전문선사인 SK해운이 2014년도 3분기 영업실적을 14일 발표했다. SK해운은 2014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 7421억원, 영업이익 533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하였다.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5억원 이상 개선된 533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2013년 연간 영업이익 124억원보다도 대폭 개선된 것이다. 이와 같은 실적 호전은 높은 비중의 장기수송계약, 해상급유사업 등의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선박관리비 및 연료비 절감 등의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해운의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약 88억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3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서 손익에 영향은 일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SK해운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LNG선박의 정기입거수리비와 같은 일회성 비용 일시 인식 등에 기인한 것으로 14년 순이익 흑자 달성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0월 이후 탱커 및 건화물선 시황의 호전과 Bunker 가격 하락으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 등을 감안하면 2014년
CJ대한통운 양승석 부회장 취임식과 창립 84주년 행사가져 양 부회장 글로벌 Top 5 물류기업 넘어 글로벌 No1 토대 마련할 것 CJ대한통운은 양승석 신임 부회장의 취임식과 창립 84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올리브타워에서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 행사에서 양 부회장은 “변화와 혁신, 신바람 나는 회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양 부회장은 “우리나라 대표 물류기업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막중한 직임을 맡게 되어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지난 34년의 직장생활 동안 줄곧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말하고 “회사를 더욱 창의적이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서, 최고의 경쟁력과 성과를 일으키는 조직으로 함께 발전시키자”고 당부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여러분과 호흡을 같이 하는 대표이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행사에 이어 CJ대한통운은 회사 창립 84주년 기념행사도 가졌다. 양 부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우리나라 물류산업의 효시인 CJ대한통운의
고려해운 60주년기념 추계체련대회 개최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고려해운은 지난 11월 1일, 8일에 팀 별 추계체련대회를 개최했다. 고려해운은 매년 가을에 본사와 국내지사의 각 팀 별로 평소 가고 싶은 장소와 지역을 자발적으로 선정하고 자전거 타기 등 팀원들이 선호하는 운동종목을 정하여 주말을 이용해 팀 별 추계체련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추계체련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은 심신 단련의 시간을 함께 가졌으며 아울러 어려운 시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5년도 한 해도 지속 성장과 도약을 굳게 다짐했다.
부산시 제8회 한국선박금융포럼 4일 개최한다 선박금융전문가 등 200여 명 참석 발전전략 논의 부산시는 11월 4일 오전 9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마린머니사가 공동 주최(주관:부산경제진흥원 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마린머니 아시아)하고, 국내외 선주해운사·조선사·법률사·회계사·선박금융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8회 한국선박금융포럼(한국 마린머니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린머니 포럼은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금융포럼으로 해운시장의 전망과 선박금융 및 조선산업 관련 글로벌 이슈에 관한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등 관련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참가자간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8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준공과 함께 해양금융종합센터의 부산 설립이 이뤄진 시점에 개최되는 것으로 부산이 선박금융특화금융중심지로서 도약하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포럼은 Mr. Kevin Oates 본부장(마린머니 아시아)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
韓日간 해운정책 공유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 열려 11월 3일 서울에서 제3차 한일 해운협력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한․일 양국 간 해운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11월 3일 서울에서 ‘제3차 한·일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전기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과 모리시게 토시야(Morishige Toshiya) 일본 국토교통성 해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일 해운협력회의는 지난 2012년 우리 측 제안으로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지난해 일본 동경에서 제2차 회의를 가진데 이어 이번에 제3차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양국 간 해운 분야 협력을 위한 정례회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양자회담에서는 세월호 사고 이후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안여객선 운영체계 개편과 관련하여 일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국의 내항선원 수급 안정 정책 등을 논의한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크루즈선 기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일 크루즈 및 정기여객선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북극해, 말라카 해협, 파나마 운하 등 주요 해운항로의 동향과 양국의
한국선주협회 발전5사 상생협력 강화 다짐 정보공유 협약체결 발전수송협의회 개최해 한국선주협회(이윤재 회장)는 한국서부발전(조인국 사장)과 「유연탄 용선입찰 정보공유를 위한 협약」 체결과 함께 「2014년도 제3차 발전ㆍ수송협의회」를 개최(사진)하는 등 발전5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10월 17일 한국서부발전과 체결한 정보공유 협약으로 발전사 유연탄 용선입찰 정보를 199개 회원사에게 이메일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제공하여 유연탄 입찰을 준비하는 선사들이 적기에 조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동 협약은 타 발전사와도 확대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협회와 발전5사는 10월 22일~23일 양일간 한국동서발전에서 「2014년도 제3차 발전ㆍ수송협의회」를 개최하고 해상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당진화력, 보령화력, 태안화력 등 발전사 부두가 집중되어 있는 대산항 김희열 도선사를 초청하여 안전도선을 위한 선화주 및 도선사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아울러 기상이변 등에 기인한 선박 피항시 발생하는 추가비용의 분담을 통해 선사가 선박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공감
한진해운 3분기 영업이익 607억 원 당기순이익 398억 원 달성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흑자 달성 당기순이익은 15분기 만에 흑자 전환 연료비 절감 등 원가구조개선 및 영업력 강화 노력으로 4분기 수익성 확보에 총력 한진해운(www.hanjin.com)이 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하며 15분기 만에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한진해운은 30일, 매출 2조 1,484억 원, 영업이익 607억 원, 당기순이익 398억 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4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노후선 매각에 따른 공급 축소 영향으로 수송량이 감소하여 전년동기대비 15.1% 감소한 2조 1,484억 원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컨테이너 부문 성수기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607억 원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부문은 수송량이 전년 동기대비 7.6% 줄어들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1% 감소한 1조 9,572억 원을 기록하였으나, 수익성은 주요 기간 노선인 미주 및 구주 항로의 물동량 증가에 따른 적극적인 운임 회복 노력과 지속적인 비용 절감으로 774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벌크 부문은 중국 석탄 수요 감소와
31일 물류의 날 행사 유망서비스산업으로 도약 다짐한다 한국물류대상 39명 포상 우수 물류창고업체 인증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0월 31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우리나라 물류업계의 최대 행사인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과 우수물류창고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014 물류혁신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할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동안 물류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온 모든 물류기업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물류산업을 유망서비스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3명, 그리고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30명 등 39명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은 40여 년간 꾸준히 물류산업 발전에 힘써온 합동물류(주) 백영창 대표이사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백영창 대표는 물류공동화, 친환경 물류터미널 운영 등을 통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물류시장 선진화를 이끌었으며, 군포, 양산, 장성, 칠곡 복합물류터미널과 경인아라뱃길 물류터미널에
흥아해운 1천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한-중-일 서비스투입 흥아해운주식회사(www.heung-a.com)는 지난 10월 28일 1,000TEU급 신조 풀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한-중-일 펜둘럼 항로에 투입 한다고 밝혔다. ‘흥아 제니스(M/V HEUNG-A JANICE)'로 명명된 이 선박은 지난 2013년 흥아해운㈜가 영업력강화 및 용선선박 대체목적으로 대선조선소에 발주한 4 척의 1,0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과 4 척의 신조 케미컬탱커선 등 8척의 신조선박 중 제 1차선으로, 본선 인수 후 운항에 필요한 수속을 거쳐, 흥아해운㈜의 한-중-일 펜듈럼 항로인 CJT항로(시미즈-센다이-오나하마-부산북항-부산신항-닝보-상해-부산)에 투입되며, 10월31일 부산항을 첫 출항 예정이다. '흥아 제니스(HEUNG-A JANICE)’호는 20피트 기준 1,000TEU를 적재할 수 있으며 길이 141m, 너비 24.80m이며, 18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최신의 저 연비 에코선박으로서 기존 한-중-일 펜둘럼 항로에 투입되어 운항하던 용선선박을 대체함으로써, 회사의 수익성 제고와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선박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