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벚꽃 21일경 절정 이룰 듯 인천 벚꽃길의 대표적 명소인 인천대공원의 벚꽃이 오는 21일을 전후해 활짝 필 것으로 전망된다. 변덕스러운 날씨와 긴 꽃샘추위의 훼방으로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2~3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공원 후문에서 호수에 이르는 1.5km의 산책로에는 30년생 벚나무 660여주가 화려함을 뽐내며 겨우내 움츠렸던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책로 주변에는 진달래와 개나리도 활짝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인천대공원은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하루 10만 여명의 시민들이 찾는 인천을 대표하는 공원으로써 벚꽃 외에도 식물원, 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創刊 6주년특집:장애우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휴양림관리소·녹색사업단, 장애인의날 맞아 18일부터 남해편백숲 산림복지행사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단장 장찬식)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18일부터 이틀간 경남 남해군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산림복지행사를 연다.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숲으로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한국장애인부모회 소속 지적·자폐성 장애우 100여명과 이들의 부모 80여명,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 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숲속 음악회인 '동행 콘서트', 엄마와 함께하는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등을 즐기고 목공예 체험, 지역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숲 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녹색사업단이 올 한해동안 소외계층 및 사회공헌자를 위한 산림복지사업으로 추진 중인 ‘숲으로의 아름다운 동행’의 첫번째 행사다. 11월(7, 8월 제외)까지 한달에 한번씩 열리는 이 사업은 장애우, 여성 가장 가족, 호국보훈 가족, 노인, 독림가, 빈곤 아동·청소년 등 1200여명을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초청해 산림체험 활
STX 장애인 표준사업장 ‘예그리나’ 본격 출범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을 하기 위해 빵을 판다” 장애인들이 제빵부터 영업지원까지…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갓 구워낸 빵을 꺼낼 때가 가장 즐거워요. 제가 무엇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합니다.”오븐에서 빵을 꺼내는 최충만 씨(23)의 얼굴에 생기가 돈다. 지적장애 3급인 최씨 등 장애인 7명은 구수한 빵 냄새가 가득 찬 ‘예그리나’에서 꿈과 희망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아직 서툴지만 제빵에 대한 열정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순고유말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의미의 ‘예그리나’는 STX그룹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사진:STX가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예그리나’가 경남 창원에서 개원식을 갖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속 인물은 (제빵옷을 입은 직원을 제외한 오른쪽부터) 추성엽 ㈜STX사장,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장윤규 STX리조트 대표이사.) 예그리나는 오늘 17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STX조선해양 마린센터에서 개원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추성엽 ㈜ST
포항시 해양스포츠 활성화 위해 크루저급 요트구입2억원 예산 확보 15일 포항요트계류장에 접안 시켜 포항시가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크루저급 요트를 구입했다. 포항시는 2012년 새로운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해양관광자원개발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42피트 크루저급 요트를 구입해 15일 포항요트계류장에 성공적으로 접안 했다. 포항시는 구입한 요트를 김광호 포항시 해양스포츠팀장 외 포항요트 협회회원 5명이 일본 하카다로 출국, 포항으로 인도 수속 등을 마치고 불규칙한 기상변화로 시모노세키항로 회항하는 등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접안에 성공했다. 이들은 직접 항해를 통해 요트의 구조 및 항해법을 습득하고 32시간의 긴 여정 끝에 15일 오후 12시경 동빈내항내 포항요트계류장에 무사히 도착, 접안했다. 정봉영 포항시 체육지원과장은 “이번에 구입한 요트는 GS-42R 모델로 27마력의 엔진을 장착한 승선인원 20명의 크루저급으로 일본의 유명 레이싱 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쓴 모델”이라며 “국내에서도 모든 대회의 상위권이 입상이 가능하므로 오는 5월에 울진에서 개최되는 2012년 코리아컵 국제요트 대회 등 향후 각종 국내
인천본부세관 4월 14일 블랙데이에 이색 나눔행사 화제=지역내 장애우를 초청 세관체험자장면 나눔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4월 14일 지역 내 장애우 60명을 초청하여 직접 만든 자장면을 대접하는 이색 나눔행사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장면을 테마로 하는 4월 14일 블랙데이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인천광역시 중구장애인복지관’ 및 ‘인천제2교회 한마음 자장면봉사단’과 함께 인천세관 구내식당(하단 사진)에서 실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자장면 나눔 외에도 이날 함께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00여명(하단 사진)을 대상으로 마약탐지견 시범을 비롯, 가짜상품 전시장 관람 등의 다채로운 세관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세관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힌 인천본부세관은 2006년도에 설립된 사회봉사단체 ‘인천세관 나누리회’를 필두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기부계좌’ 모금 운동,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그리고 무의탁 노인과 장애우의 가정방문 봉사활동 등을
서울시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중 한강에서 문화·레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방법 소개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 둘째 주 주말,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낮에는 벚꽃 구경, 밤에는 가족영화를 즐겨보자. 가족 간의 봄나들이, 연인끼리의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인 여의도한강공원으로 출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화사한 벚꽃이 만발하는 여의도 봄꽃축제기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꽃도 보고 영화도 즐기며 재밌게 한강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한강에서 문화생활과 레저활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 연극·영화 ▴ 재즈공연 ▴ 수상택시·요트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여의도물빛무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연극·영화·재즈공연> 14일 오후3시부터 4시 10분까지 오후7시부터 8시 10분까지, 15일 오후7시부터 8시 10분까지 마스크 연극 ‘소라별 이야기’가 물빛무대에서 펼쳐진다. 연극 ‘소라별 이야기’는 배우들이 인물의 성격을 그대로 담은 반(半) 가면을 쓰고, 추억 속 친구들의 모습을 연기하는 이색적인 마스크 연극이다. 15일에서 20일까지는 매력적인 한강 낙조를 배경으로 선보이는 가족영화상영회가 진행
創刊 6주년특집:밴드 음악 여수엑스포에 빠지다유스라이브 음악경연대회 공개 오디션 성료 지난 주말 실시했던 유스라이브 음악경연대회 공개 오디션이 천 명 가까운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유스라이브 음악경연대회’ 2차 공개 오디션을 지난 7일(토)과 8일(일) 홍대 앞 라이브 클럽 ‘사운드홀릭시티’에서 실시하고, 11일(수) 결선 참가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관람 이벤트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무료 관람권을 제공했던 이번 2차 심사(공개 오디션)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6팀이 직접 작사·작곡한 창작곡과 리메이크곡을 라이브 연주로 선보였다. 이날 공개 오디션에서 주목을 받은 팀은 제2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거지씨였다. 특유의 독특한 음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강렬한 하드 락 사운드를 동양적인 색채로 풀어낸 신비로운 분위기의 ‘오흐부아미셀’과 경찰 군악대 ‘PTI’의 파워풀한 보이스도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연출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게스트로는 KBS 'TOP밴드 시즌2‘에서 활약중인 ’네메시스‘, ’넘버원 코리안‘과 인디밴드 ’좋아서 하는 밴
울산항만공사 우리마을 배움터 사랑을 통한 꿈나무 키우기 1사1교 자매결연 체결 교육환경 개선위한 교육용 교구 전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4월 10일(화) 오후 2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UPA 11층 회의실에서 UPA 관계자 및 장생포 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교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대형 PDP TV 3대와 교내 암석 학습장 설치를 위한 암석 20종 등 1,000만원에 달하는 교육용 교구를 전달했다. 장생포 초등학교 김완식 교장은 이자리에서“도심지역과 학력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급식비 또는 장학금 지원과 같은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낙후지역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창의적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공사 관계자들의 깊은 관심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UPA는 2007년 공사출범 이후 성신고등학교 등 지역내 여러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장학금 전달,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지역 교육공동체 모델을 만드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또,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현실여건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청
여수엑스포 태국관 나의 태국 여행기 사진 공모전 개최 태국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통해 응모, 여수엑스포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 증정 당선작은 여수엑스포 태국관에서 대형스크린으로 전시 여수세계박람회 태국관 운영위원회(http://www.thailandpavilion2012.com/kr/home)는 오는9일부터 25일까지 태국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나의 태국 여행기’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나의 태국 여행기’ 사진 공모전은 신혼 여행, 배낭 여행, 패키지 여행 등 태국 여행에 대한 추억이 담긴, 본인이 포함된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전 참여 방법은 태국관 공식 페이스북(http://facebook.com/2012ThailandPavilionKorea)에 관련 사진 파일과 간략한 사연을 올리면 된다. 응모된 사진 중 “좋아요”와 댓글 수가 가장 많은 170명을 선정, 2012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보통권-- 1인 2매, 20명), 스타벅스 카페라테 기프티콘 (150명)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당선작은 25일 태국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되며, 오는 5월부터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 태국관 전시회 현장에서 대형모니터를 통해 전시될 예
한국해양연구원,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 발간 한국해양연구원이 해양과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가 해양과학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이나 일반인들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바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 주는 해양과학문화 교양도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획된 해양문고 시리즈는 지난 2007년‘바다의 방랑자 플랑크톤’(김웅서)을 시작으로 올 초 출판한‘바다 위 인공섬’(권오순, 안희도)까지 총 20권이 발간됐다.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시리즈는 125×188mm 사이즈의 작은 문고 판형이지만, 해양과학의 흥미로운 주제들을 전면 컬러화보와 함께 쉬운 문장으로 다루고 있어 미래의 과학도를 비롯한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은 각종 우수도서 시상식에서의 높은 평가로 이어져, 시리즈는 ‘행복한아침독서운동본부’ 등 독서 관련 단체를 비롯하여, 동아일보 등 언론사와 교보문 등 대형서점으로부터 우수도서·추천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작년에는 제12권‘파도에 부서지는 파도’(전동철)와 제14권‘황해와 생물다양성’(장용창, 최영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