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국 충칭(重庆) 무역사절단 1150만 달러 수출상담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충칭에 파견한 무역사절단(단장 박진석 통상진흥과장)이 수출상담 170건 1,150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네오메드, ㈜와일드 캣 등 지역중소기업 15개사를 파견해 10월 27일 충칭 그랜뷰 ICT 플라자 호텔에서 현지 바이어 31명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국의 소비채널의 다양화에 따른 중국 내수소비시장 유통망 개척을 위해 충칭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과 현지 유통상 등을 초청하여 기업별 제품특성에 적합한 바이어 매칭에 주력했으며,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평을 끌어냈다. 상담회 다음날인 10월 28일은 중국 서부 최대 유통그룹인 충칭상사그룹 계열사인 충칭백화점을 방문해 씨엔추안 운영부 이사 등 백화점, 마트 입점 책임자들을 만나 부산기업 제품의 중국 내륙지역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특히, 부산시가 처음으로 중국 내륙도시인 충칭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는 현지 언론(충칭TV, 충칭뉴스)에서도 상담회 현장을 보도하는 등 큰 관심을 가졌다.
㈜두산-서브원 400억원 규모 서인천 연료전지 2단계 사업 계약 체결 ㈜두산 연료전지 장기서비스 공급, 서브원은 설치 및 시공 맡아 ㈜두산과 서브원이, ㈜한국서부발전이 1일 발주한 ‘서인천 연료전지 2단계 (설비용량 5MW)’ 사업에서 연료전지 공급과 관련한 계약을 400억 원에 체결했다.(사진: ㈜두산 퓨얼셀BG가 서인천 발전소에 공급할 연료전지 M400 모델)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은 연료전지 주기기를 제작 공급하게 되며, 서브원은 연료전지 설치와 시공을 담당하게 됨. ㈜두산은 연료전지 유지보수에 관한 장기서비스(LTSA : Long Term Service Agreement) 계약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 2016년 4월 서인천 연료전지 2단계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3.7만 MWh의 전력을 공급하게 되며, 이와 동시에 서인천 청라지구에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 ㈜두산 관계자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주기기와 장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난해 연료전지 사업 진출 이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주요 발전사에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성과를 이뤘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부산시 수산식품 수출확대에 힘을 합친다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는 11월 2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부산 수산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 관련 기관·단체와 수출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 회장, 협력기관인 해양수산산업상행협력추진단 대표인 정영훈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부산지역 수산식품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수산식품산업의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나 FTA, TTP 등 국제화 추세에 대한 대응 전략이 미흡한 가운데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각 기관간에 수출협력 지원 확대를 통해 수산식품산업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는 △해외 박람회 참가 및 판촉 행사시 각 기관과 수출협력·지원을 확대하고 △K-Fish 국가통합브랜드 지원, 수출유망 상품개발, 할랄식품 개발 및 품질인증, 해외시장 다변화 적극 추진한다. 수협중앙회는 △수출지원센터(상해, 청도) 활용 및 공동마케팅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해외 조직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기공식 경기도 군포에 건립… 계열사 R&D 전문 인력 한 곳에 두산은 30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이학영 국회의원, 김윤주 군포시장, 그리고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는 지하 2층, 지상 9층의 연구동(지상 3층 규모 부대시설 2개 포함)과 실험동, 디자인센터 등을 포함해 연면적 5만 여㎡ 규모로 준공될 예정이다.<사진: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참석 인사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윤주 군포시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 이 연구단지에는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계열사에서 900 여 명의 R&D전문 인력이 상주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단지의 특징은 두산 각 계열사의 연구개발 기능 및 인력을 한 곳으로 모은다는 데 있음. 두산은 첨단 실험설비와 기술융합 기능이 집적된 통합 연구시설을 통해 분야별 R&D 기술간의 시너지를 높이고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나간다
CJ대한통운 국군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물류혁신교육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과 함께 국군 50여명 대상으로 전략적 통합 물류전문가 양성 교육 진행 CJ대한통운이 우리나라 국군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6일부터 4일간 서울 용산 국방 컨퍼런스룸과 군포 복합물류 터미널에서 50여명의 국방부, 육•해•공•해병대 군수장교 및 군 물류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방 통합물류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이 국군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물류 혁신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50여명의 국방부, 육•해•공•해병대 군수장교 및 군 물류 담당자들이 29일 오후 CJ대한통운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물류 혁신 사례가 적용된 CJ올리브영 물류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CJ대한통운과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이 2010년 맺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MOU의 일환으로써 국방부 및 수송, 군수 관련 육•해•공•해병대 군 장교, 군무원 등 군 물류 담당자 50여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CJ대한통운의 종합
CJ대한통운 물류센터 옥상 활용해 양봉사업 도심녹화 사업 지원 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 옥상을 활용한 양봉사업으로 도심녹화 사업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NGO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사회적 기업 어반비즈와 손잡고 친환경 도시양봉을 통한 도심 숲 조성사업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양봉은 산이나 들이 아닌 도심지에서 양봉을 하며 채밀한 꿀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도심지에 숲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숲에서 벌들이 꿀을 모아오면 다시 채밀해 판매, 새로운 도심 숲 조성에 사용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이다. 도시 주거환경 개선 효과와 탄소를 흡수하는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의 경기도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내 관리동 옥상에 자리잡은 아름누리 생태공원에서 양봉사업이 진행된다. 사회적 기업인 어반비즈는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 옥상정원에서 양봉 사업을 운영하며, 양봉을 통해 얻은 꿀을 판매한 기금은 NGO인 서울그린트러스트를 통해 도심지역에 숲을 조성하는데 쓰인다. CJ대한통운은 사업 기금과 양봉 사업장을 제공하며 임직원들이 도시양봉 체험교육, 채밀행사, 도심 숲 조성 등에 참여함으로써 도심녹화의 사회적 중요성을 채득, 전파하게 할 방침이다.
KMI 해외시장정보팀 주요 국가의 수산물 HS코드 및 관세율 정보 발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이하 KMI) 해외시장정보팀은 수산업계의 수출 활동에 참고 자료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주요 국가의 수산물 HS코드 및 관세율 정보’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주요 국가의 수산물 HS코드 및 관세율 정보’는 말레이시아, 미국, 스페인, 일본, 중국, 태국, 프랑스(가나다 순) 7개 국가에 대한 HS코드 및 관세율 정보를 제공한다. KMI 해외시장정보팀에서는 향후에도 주요 국가를 확대하여 수입관세율 정보 제공을 지속할 예정이다. ‘주요 국가의 수산물 HS코드 및 관세율 정보’는 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등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fta.kmi.re.kr, 전화 1644-411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물운송 실적신고 신고자 부담 대폭 줄인다 불법증차 차량의 대폐차 기준 마련…불법증차 이제 그만 화물운송사업자의 직접ㆍ최소운송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입된 화물운송실적신고제의 신고방식이 간소화(건별→월별)되고, 신고대상이 축소(1대 운송사업자에게 주선하는 순수주선사업자 제외)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고자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대폐차* 신고업무의 처리절차와 기준을 보완하고 일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여 대폐차 업무 시 발생 가능한 불법증차를 방지하고 업계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이 같은 내용으로 「화물운송실적신고제 시행지침」, 「화물자동차 대폐차 업무처리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 예고되는 「화물운송실적신고제 시행지침」, 「화물자동차 대폐차 업무처리 규정」 일부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규제 심사 등 후속절차를 거쳐 11월 말경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11월 3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
산림청 民官 규제개혁위원회 평창서 열려 13일 임산물 재배 산림레포츠 육성 등 현장애로 점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3일 ‘2015 세계산불총회(12일∼16일)’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서 산림청 민•관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올해 임산물 재배를 위한 산지이용 규제완화와 산림 내 캠핑장, 산악승마 등 산림 레포츠 산업화를 위한 규제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민•관 규제개혁위원회를 현장에서 개최하는 것은 평창이 산양삼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 레포츠 시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지역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날 위원회는 임산물 재배에 따른 산지이용 제한사항과 산림 내 트래킹 코스 개설, 캠핑장 운영 등에 대한 현황을 듣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평창군의 산양삼 특구 운영과 관련한 산지이용 규제 개선 건의 등 현장 애로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규제 개선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산림 경영인들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가 규제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수출 임산물 경쟁력 높인다 해외인증 취득 수출보험 지원 등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수출 임산물에 대한 해외인증 취득과 수출보험을 지원해 임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 우리 임산물은 그동안 일본, 홍콩 등 일부 국가에 수출이 집중돼 해외식품인증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할랄시장과 EU 등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면서 할랄 인증, 글로벌 GAP 등 해외식품인증 취득이 중요한 선행요건이 되고 있다. 할랄은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이에 산림청은 해외인증 취득 지원과 함께 수출업체의 신 시장 개척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출 보험료를 지원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농산물에만 해외인증과 수출 보험료를 지원하던 비정상적인 수출지원 체계를 정상화해 임산물에도 동일하게 지원하는 것이다. 수출 보험료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나 수출업체는 산림조합중앙회 누리집(http://www.nfc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지원부로 신청하면 된다. 산림청 안진수 임업통상팀장은 “해외인증을 취득한 고품질 임산물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임산물 수출을 확대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