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적 조장한 우수화물정보망 24시콜화물 인증 취소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업체(‘13.12월)인 “전국24시콜화물”이 과적화물 정보제공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을 취소했다. 화물 및 차량 정보를 모범적으로 제공하여야 할 인증업체에서 과적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과적화물 정보등록을 차단하도록 권고(‘14.6.30) 및 이행지시(8.21) 등을 했으나, 지난 8월 29일 개최된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위원회”시 까지도 이를 이행하지 않아 인증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요령」에서 정한 인증심사기준에 따라 서류 및 현장심사,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인증을 받았으나, 과적화물 정보제공 등이 가능하도록 화물정보망을 관리․운영하여 실제 과적을 조장하고 화물운송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인증기준인 ‘화물운송거래 정보 및 관리체계 적합성’과 ‘화물정보망 이용 및 거래실적의 적정성‘ 등에 반하는 것으로「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제34조의3에 따른
KOREA P&I의 Mobile Office시스템 구축 업무환경 개선 Korea P&I Club(대표이사 이경재)은 시스템 구축업체 티투엘(대표 김재희)과 함께 업계 최초로 Mobile Office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박범식 Korea P&I Club전무는 “이번 시스템의 구축 목적에 대하여, 첫째 고객사에 대한 신속한 대응, 둘째 내부 직원에 대한 사무환경 및 업무처리 환경 개선, 셋째 직원간의 업무 공유 및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Club에서 구축한 Mobile Office 시스템은 기간계 시스템과 연동됨으로 해서 실시간으로 고객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내부 사용자간의 의사소통의 효율성을 높여 업무의 생산성 및 Club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는 내부 직원에 한하여 이용이 가능하며, 4개의 그룹으로 ▲영업관리 (고객사 조회, PIC명함관리, 선박정보관리, 영업일지 관리 등), ▲업무관리 (보험계약 검색, Claim 검색, Survey 검색 등), ▲전자 승인관리 (문서상태에 따라 결재 및 조회), ▲일반사항 (Member검색, 홈페이지 연동
KP&I 에볼라 관련 선박운항시 문제점 경고 한국선주상호보험(대표이사 이경재)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발병하는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으로 향후 선박운항시 심대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음을 경고하였고, 위험국가별 선박 기항시 주의 및 사전 대비할 사항 그리고 용선계약 제문제 및 P&I담보 해결방안을 가입조합원에 발송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현 에볼라 감염자수는 감염 의심자를 포함해 3069명으로 나타났으며 현 사망자수는 1552명이다. 또한 9개월 후에는 현재보다 약 7배 증가한 2만명 이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서아프리카 및 남아메리카의 국가들은 에볼라 감염 국가들로부터 출항하여 입항한 선박들에 대하여 엄격하게 검역을 실시중이다. 이로 인한 선박의 입출항 지연 및 억류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타항구 기항시 입항을 거부당할 위험도 있다. 특히 선박을 용선중일 경우에는 선주와 용선주 사이의 분쟁도 초래할 수 있으므로 KP&I 써큘러를 참조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000년 설립 이후 선박항행정보, 안전관리정보 등 선박의 운항 및 입출항시에 필요한 필수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KP&I는 선박의 운항시 발
싸이버로지텍 디자인 어워드 IDEA Finalist 선정 싸이버로지텍, 세계 주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에서 Finalist 선정 터미널 자동화를 위한 모바일 기기의 보급 확대와 UX강화요구 해운 항만 물류 IT 전문기업 (주)싸이버로지텍(대표이사 최장림, www.cyberlogitec.com)이 최근 세계 주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에 VMT(Vehicle Mounted Terminal) User Interface디자인을 출품하여 Finalist에 올랐다. 최근 선박 대형화에 따라, 터미널에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자동화 터미널에서 생산성 증대는 작업자들이 TOS(Terminal Operation System)에서 Job Plan된 작업들을 자동화 시스템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지시 받고 이를 적절하게 수행하여 적시에 피드백을 주는 것으로 가능해진다. 현장과 Control Tower를 효과적으로 연결 및 제어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산업용 모바일 기기이며 Operator와 Vehicle/Crane Driver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준다. 터미널 환경에서 사용되는 모바일 기기는 일반적인 사용
팬오션 회생채권 조기변제 시행 2013년 11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9개월 만에 1, 2차 연도 현금변제분 조기변제 시행 조기 경영정상화로 자금수지 개선 팬오션이 8월 29일 회생채권 1, 2차(2014년, 2015년) 연도 현금변제 분을 조기에 변제했다. 팬오션 관계자에 따르면, 1, 2차 연도 총 현금변제 대상액은 약 207억원이며, 그 중 8월 24일까지 접수된 약 166억원이 지급되었다. 1, 2차 연도분 조기변제 집행은 향후 변제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될 것이며, 팬오션 홈페이지를 통하여 조기변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팬오션은 불안정한 해운시황 하에서도 지속적인 구조조정, 원가 절감 및 자산 매각 등의 자구책 시행과 영업 재개 노력을 통해 내실경영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반년이 지나지 않아 '영업이익 흑자'라는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팬오션의 상반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8,018억원, 영업이익은 1,153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에는 1분기를 초과하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순조롭게 회생계획안을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BDI가 1,000선을 회복하고,
SK해운 세계 최초 저압가스엔진 대형 LNG선에 채택 국내 최대 자원수송 전문선사인 SK해운은 지난해 4월 일본 마루베니 상사와 컨소시움으로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18만cbm급 LNG선 2척의 추진시스템을 최신사양 엔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발주 당시에는 DFDE(Dual Fuel Diesel Electric) 추진시스템을 장착하였으나, 선가와 연료효율 그리고 운영비측면에서 경쟁력이 있고 향후 시행될 오염방지규정도 충족시킬 수 있는 Wartsila社의 X62DF 2 stroke 저압가스 엔진(low-pressure gas-propulsion engines)으로 변경을 결정했다. 이로써 SK해운은 최신사양의 2 stroke 저압가스 엔진을 세계 최초로 대형 LNG선에 채택하는 선사가 된다. SK해운은 지난해 4월 MOL, NYK, K-Line, Teekay, MISC 등 Global Major 선사들을 제치고 Global Oil & Gas Major인 Total社와 LNG 2척의 장기 용선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들 선박은 파나마운하가 확장 개통되면, 통항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LNG선박인 180,000cbm급으로 2017년에 인도되어, 각각 Tot
전국 대학(원)생 대상, 미래의 해양법 전문가를 찾는다 제2회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 개최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가 11.8(토)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두 돌을 맞는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는 최근 국제사회에서 부각되고 있는 해양영토 중요성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해양법 저변 확대를 통해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국제해양법 모의재판은 전국 법학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유엔해양법협약 등과 관련하여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해양영토 및 해양오염과 관련된 국가들의 권리와 의무’를 주제로 실제 국제재판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의재판에 참가하고자 하는 대학(원)생은 모의주판 주재에 대한 변론서를 작성하여 사전에 서면으로 제출하여야 하며, 이중 8개 팀을 선발하여 최종 결선(11.8)을 통해 우승팀을 선정하게 된다. 우승팀으로 선정되면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5백만원)이, 그 외 입상팀은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
SK해운 상반기 순이익 흑자 달성했다국내 최대 자원수송 전문선사인 SK해운은 2014년도 상반기 영업실적을 14일 발표했다. SK해운은 2014년 상반기 중 매출액 1조 1799억원, 영업이익 469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함으로써 1분기에 이어 상반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및 당기 순이익을 실현하는 등 뚜렷한 실적개선 추세를 보였다. SK해운 2014년 상반기 경영실적 연결 기준 (단위 : 백만원) 이 같은 실적개선은 전년 상반기 대비 시황 상승(BDI 평균 약 40% 상승)을 바탕으로 장기수송계약과 해상급유사업 등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구조, 고가 장기용선 계약 종료, 신규 투자 선박의 원가 경쟁력 개선 등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SK해운의 실적개선은 다른 대형선사의 구조조정 과정과 달리 외부의 도움 없이 자체적인 사업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달성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SK해운은 재무구조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월 싱가포르 소재 벙커링 자회사인 SK B&T 지분 100% 중 45%를 산업은행PE등에 8,100만 달러(약 824억원)에 매각하여 유동성을 확보하였을 뿐 아니라 부채
2014夏季특집:부산을 신해양경제의 허브로 조성한다 수출입銀 부산 해양금융 중심지 육성을 위한 수은 지원방안 간담회 개최 삼성중공업 성동조선 SPP조선 경영진과 조선업 위기극복 방안 논의 해양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수은은 13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부산 해양금융 중심지 육성을 위한 수은 지원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앞줄 왼쪽부터 이두호 부산은행 IB사업단 본부장, 정현민 부산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 이기환 한국해양대 해운경영학부 교수,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김규옥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김경훈 (주)엔케이 대표이사, 권영준 유원산업(주) 대표이사)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시, 해양기자재업계, 학계, 금융계의 해양 전문가들이 참석해 조선ㆍ해운업의 위기 극복과 부산의 신해양경제* 허브 도약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해양을 채취ㆍ운송공간으로 보는 수산ㆍ해운 중심의 해양경제에서 벗어나, IT(정보통신기술), MT(해양과학기술) 융합에 의한 기존 해양산업의 고도화와, 해양신소재ㆍ심해기술ㆍ북극해 등 새로운 영역을
서아프리카 해역 해적활동 심상치 않다 해양수산부, 2014년도 상반기 全 세계 해적사고 발생동향 발표 全 세계에서 해적의 공격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선박피랍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는 '14년 상반기 해적사고 발생동향을 발표하고, 해적은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 중이므로 위험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발표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해적의 공격은 지난해보다 16%가 줄어든 116건이 발생하였으며, 선박의 피랍은 43%가 증가한 1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세계 주요해역 해적피해 발생현황 (2009~2014, 1월~6월) > * 소말리아 해역 : 소말리아 연안, 아덴만, 홍해, 아라비아해, 인도양 소말리아 해역에서는 해군 군함과 무장한 민간보안요원의 감시활동에 힘입어 해적활동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아프리카 해적은 오히려 최근 활동영역을 확대(150→170마일)하고 선박을 탈취하여 몸값을 요구하는 등 조직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해역에서는 주변국들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적들은 주로 예인선과 고철운반선 등 속력이 떨어지는 선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