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 선원 600여명 정규직 전환했다 선원 정규직 전환 통한 고용안정과 근로 조건 향상 기대 국내 최대의 자원 수송 전문 선사인 SK해운이, 어려운 국내외 해운환경 속에서도 비정규직 축소의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대기업의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인 기간근로 계약직 선원 6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그 동안 SK해운은 LNG 운반선만 정규직 선원으로 운영하고 LPG 운반선, 원유 운반선 및 일반 벌크 화물 운반선은 해운 업계의 일반적인 관행에 따라 선원 관리 업체에 위탁 관리하여 왔으나, 금번 정규직 전환에 따라 SK해운이 보유한 선박에 승선하는 한국인 선원 전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이다. SK해운은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는 SK 그룹의 기업가치 아래 그 동안 오랜 관행으로 운영되었던 선원의 고용형태를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였고 해상 구성원의 고용안정과 행복지수를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기업을 둘러 싼 이해관계자의 행복에 공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어 진다. SK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선원들의 정규직 전환은 올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지난 7월 1일부로 정규직 전환이 완료
2014夏季특집:브라질 중국 적도기니 3개국 물류․항만 분야 투자설명회 4일 서울서…기업단독으로 알기 어려운 사업・투자정보 소개, 해외진출 활성화기대 브라질, 중국 및 적도기니 3개국에 대한 우리 기업의 물류‧해운‧항만분야 진출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정보를 공유하는 투자설명회가 7월 4일 오후(13:30)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하며, ‘11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물류‧해운‧건설‧엔지니어링‧해양플랜트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브라질의 페트로시티(PetroCity)의 석유‧가스 복합단지 항만 및 수아페항(Suape) 터미널 확장 개발‧운영사업, 중국 훈춘의 포스코현대 국제물류단지 개발사업, 적도기니의 수리조선소 개발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한 현황과 투자정보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브라질 에너지‧물류분야 전문기업인 페트로시티 포르토스 에스에이(PetroCity Portos S.A)의 호세 로베르토 바
국적외항선사 발전5사와 상생협력방안 논의한다 유연탄 안정수송 위한 안전사고 예방대책도 협의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5사와 발전용 유연탄 수송선사인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14개 국적외항선사는 7월 3일 한국남동발전 본사(경남 진주)에서 발전ㆍ수송 협의회를 개최하고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상사고 예방을 위해 「벌크선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안전도선」에 대해 각각 마산지방해양항만청과 도선사의 주제발표를 청취하고 유연탄 안정수송을 위한 해상사고 예방대책과 장기수송 확대방안 등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이 협의회는 지난 2013년 12월 13일 한국선주협회와 발전5사가 작성한 「화주ㆍ해운ㆍ조선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의 후속조치로 동반성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최근 발전5사는 선사 유동성 지원을 위해 운임 및 체선료의 지급기간 단축, 계약이행보증금의 담보율을 하향 조정 등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등 선ㆍ화주 상생발전을 위한 롤모델로서 타 대량화주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14년도 1차 해외물류사업 설명회 7월 4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가 주최하고 한국 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이 주관하는 2014년 제1차 해외물류사업 설명회가 7월 4일(금)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브라질 에너지・물류분야 전문기업인 페트로시티 포르토스 에스에이(PetroCity Portos S.A)의 호세 로베르토 바르보사 다 실바(Jose Roberto Barbosa da Silva) 회장이 직접 참석해 페트로시티 오일・가스 복합단지의 사업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참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브라질의 페르남부쿠(Pernambuco) 주에서 주도하는 수아페항 터미널 확장 사업도 소개된다. 또한 중국, 러시아 극동, 몽골, 북한 진출의 관문으로 주목받는 중국 훈춘의 포스코현대국제물류단지 개발사업과 국가간 협력사업으로 해양 수산부가 추진 중인 적도기니 항만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사업과 관련한 수리조선소 투자사업에 대한 소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 해운·물류 기업들에게 글로벌
현대상선 LNG사업 매각대금 5,000억원 유입 유동성 확보 부채 4,700억원 감소로 재무구조 개선… 2조원 규모 자구안 이행 LNG 운송사업부문 매각대금 5,000억원이 현대상선에 유입됐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IMM 컨서시엄은(IMM프라이빗에쿼티, IMM 인베스트먼트) 7월 3일 LNG 운송사업부문 매각 대금으로 현대상선에 5,000억원 입금을 완결했다. 현대상선은 이 대금 가운데 1,000억원은 신설 LNG 운송사업회사인 현대엘엔지해운주식회사에 출자하며, 나머지는 재무구조 개선에 쓰기로 했다.(사진:현대상선 LNG선 ‘현대 테크노피아호’)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LNG 운송사업부문 매각 대금 5,000억원 유입으로 현대상선의 유동성은 개선될 것이며, 부채비율 또한 상당규모 감소하는 재무개선 효과가 예상된다”며, “특히 현대그룹의 자구안 이행 속도에도 더욱 가속도가 붙어 시장의 신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2월 IMM 컨서시엄을 LNG 운송사업부문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하였고, 이후 2달여 동안 실사를 거쳐 지난 4월 30일 최종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이번에 매각대금이 정산됨에 따라 지난 5개월간의 매각
골드웨이 업계 최초 코로드 e-SR 서비스 사업개시 소량화물(LCL) 전문 혼재기업 골드웨이가 콘솔시장에 진출했다. 지난달 부산 신항에 두번째 물류센터를 개장한 골드웨이는 이에 7월1일부터 선적요청서(SR)를 EDI(전자문서교환) 형태로 수신하는 서비스(코로드 e-SR)를 시작한다. 코로드 e-SR 서비스는 종합물류 IT 전문업체인 한국비즈넷이 FNC(Forwarder Network Center)와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골드웨이가 첫 번째로 도입했다. 이로서 골드웨이는 국내 콘솔 기업 최초로 코로드 B/L의 EDI 상용화에 성공해 콘솔 경쟁력에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화주(프레이트포워더)가 콘솔사로부터 체크B/L을 받기 위해 B/L을 출력하고 스캔한 뒤 이메일과 팩스로 콘솔사에 선적요청서(SR)를 전송하면 콘솔사들은 SR을 확인하고 B/L을 입력한 후 체크B/L을 화주에게 전송하고 다시 전송 확인을 받는 등의 복잡한 방식에서 벗어나 골드웨이의 e-SR 서비스는 복잡한 절차와 체크B/L 발행으로 소요되던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화주는 골드웨이의 e-SR 서비스를 통해 선사에 선적요청서를 보내듯 비용부담 없이 간단하게 SR을 전송만 하면 된
기획특집:해양금융종합센터 기능 역할은 무엇인가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와 해양금융의 역할 세미나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27일 오후 2시 부산 중앙동 한진해운 빌딩 28층에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와 한국해양산업협회 공동으로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와 해양금융의 역할’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의 환영사,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1부 주제발표, 2부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해양대 이재민 교수가 「해양금융종합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해운거래정보센터 이석용 박사가 「해운거래소와 해양금융의 활성화」를, ▲법무법인 광장 정우영 대표가 「해운보증기구의 바람직한 설립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2부에서는 1부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황삼진 센터장의 진행 아래 한국보험공사 이경래 부장, 한국해양대 이기환 교수, 부산일보 장지태 수석논설위원, 한국수출입은행 조규열 부장, 한국산업은행 선박금융팀 현용석 팀장 등 선박금융 취급 기관의 실무책임자 및 언론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해양금융종합센터와 해운보증
현대글로비스 강남 본사 고층 건물서 화재 대피훈련 실시 26일 서울 본사 사무직원 600여 명 참가한 대규모 화재 대피훈련 가져 최근 산업계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한 人災에 대한 경각심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 현대글로비스 전 임직원 철저한 안전의식 갖춰 기업 안전체계/대응 시스템 구축할 것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임직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화재 대피훈련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 강남 한복판의 대형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대피훈련으로 진행됐다. (사진:좌측 화재 대피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이 소화기 사용 실전 훈련을 하고 있으며, 우측은 화재 대피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실습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최근 산업계에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한 인재(人災)로 큰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사 사무직원 전원이 참가하는 훈련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본사는 지상 20층, 지하 7층의 고층 건물로 대규모 인원이 상주해 있는 곳으로
현대상선 하계 영업전략회의 대륙별 개최하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중장기 전략 및 수익성 극대화 방안 수립 현대상선이 컨테이너부문 하계 대륙별 영업전략회의를 통해 하반기 흑자전환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26일부터 27일까지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이석동 대표이사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 해외주재원 23명, 현지직원 22명 등 임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4 하계 아주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사진:이석동 현대상선 대표이사가 26일 현대그룹종합연수원에서 개최된 「2014 하계 아주 영업전략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항로 및 선대 운영에 대한 중장기 전략과 대륙별 영업전략회의에서 파악한 현지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며 컨테이너 집하 개선, 소석률 극대화 등 흑자전환을 위한 수익성 극대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대상선은 미주와 유렵, 남미 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현지에서 개최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유럽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고 9일부터 10일까지는 미국 댈러스에서 영업 현장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을 논의했다. 남미 지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영업전략회의를
해양수산부 물류특성화 대학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한진해운 현대글로비스 등과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해운물류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력이 강화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내달 초부터 해운물류 특성화 대학인 중앙대, 동서대에서 선발된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밀착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인원들은 한진해운, 현대글로비스 등 대기업을 비롯하여 BIDC, 선광, 우진글로벌 등 우수 중견 물류 기업 등에 순차적으로 배정되어 오는 7월 초부터 약 4~6주간 인턴 체험을 하게 된다. 그 동안 해운물류 분야 기업들과 전공 학생들은 인턴 체험 등 직업 탐색의 기회가 적어 상대적으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특히, 다양한 인적자원 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대기업들과 달리 중소/중견 기업들은 산업의 특성을 이해하는 인재 확보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는 작년 10월부터 중앙대, 동서대를 협력기관으로 선정하여 ‘산학 연계 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 사업에 따라 중앙대와 동서대는 2013년 하반기부터 3~4학년 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