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 창립 60주년 100년 기업을 향한 KMTC WAY 선포 국내 해운업계의 견실한 장수기업이자인트라아시아 전문선사인 고려해운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1954년에 설립되어 컨테이너 전문선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온 고려해운은 지난 4월 17일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2012년에 이어 2013년 연속으로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고 동시에 29년 연속흑자의 대기록을 수립한 고려해운은 대한민국 해운업계에서 도전과 성취의 역사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온 해운선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석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우리가 극복해온 크고 작은 난관들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담금질하는 시험이었으며, 그 결과 우리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내었다.최근 우리가 보여준 놀라운 성장과 변화는 다가올 100년 기업의 역사를 지탱해줄 강인한 생명력의 결정체” 임을 강조했다. 고려해운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도약을 다짐하는 성공 DNA인 정도(기본준수), 열정, 임직원들의 역량, 애사심을 계승하는전사적 행동약속인 KMTC WAY를 제정하여 창립기념식에서 선포헸다. 한편, 고려해운은 지난 4월 12일 태백산(강원도 소재) 새벽등반
KT-화물주선연합회 화물마당으로 화물 운송거래 선진화 이끈다 KT 전국화물운송주선연합회와 함께 화물마당 서비스 시작 표준화되지 않고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화물운송정보망 사용 불편함 해소 복잡한 화물운송 거래를 투명화, 체계화함으로써 화물운송시장 선진화 이끌어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전국화물운송주선연합회와 함께 화물운송 통합주선망인 ‘화물마당(http://www.화물마당.com)’을 구축, 내일(2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KT가 약 1만여 화물운송주선업체들의 연합체인 화물주선연합회와 손잡고 구축한 ‘화물마당’은 화물운송을 통합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화물운송주선업체가 운송이 필요한 화물을 ‘화물마당’에 등록하면 콜센터에서 운송이 가능한 차량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배차한다. (사진:KT는 전국화물운송주선연합회와 함께 화물운송 통합주선망인‘화물마당(http://www.화물마당.com)’을 구축, 2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서 모델들이 ‘화물마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지금까지 국내 화물운송시장은 기업 화주 등과 물량 계약을 맺고 있는 ‘화물운송주선업체’가 50여 개의 개
UN에 내륙항에 관한 정부간 협정 비준서 제출 다자간 협정 의왕ICD 국제적 내륙항으로 지정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우리 정부가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 Inland Container Depot)를 「내륙항에 관한 정부간 협정」에 따라 국제적 내륙항으로 지정하는 비준서를 UN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협정은 아시아 고속도로와 아시아 횡단철도 상의 주요 교통 거점에 통합 물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국제적 내륙항을 지정하고, 시설의 기준을 제안하는 다자간 협정이다. 내륙항(Dry Ports)이란 국제무역 화물의 취급, 보관, 검역 및 통관절차를 수행하기 위해 하나 이상의 교통수단으로 연결된 내륙의 물류센터로서 내륙에 위치한 항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연간 100만TEU 이상의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고 있는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동 협정에 따라 국제적 내륙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는 현재 부산신항, 부산항, 광양항 등을 통해 수출입 되는 화물을 주로 처리하고 있다. 이 시설은 경부고속도로(아시아 고속도로 1번)와 경부선(아시아 횡단철도 북부노선 중 제4루트)과 연계된 시설로, 향후 중앙아시아 등의 내륙국가와의 육로
속보50:전영기 한국선급 회장 사의 표명한국선급은 전영기 회장(사진)이 지난 16일 여객선 세월호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온 국민에게 크나큰 상실감과 슬픔을 준데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한국선급 회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다만 30년간의 선박전문가로 종사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백의종군의 자세로 신속한 사고 수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그룹 현대증권 매각방식 확정 우선 2천억원 유입 현대증권 등 금융 3사 재산신탁방식 매각키로 확정해 23일 현금 2천억원 우선 유입 예정 유동성 우려 불식 현대그룹이 한국산업은행(KDB)과 함께 현대증권 등 금융 3사 매각 방식을 확정 짓는 등 자구안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그룹 측은 현대증권 등 금융 3사를 재산신탁방식으로 매각키로 KDB와 최종 협의를 마치고 KDB 인수 합병부와 자문계약을 체결 하는 등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돌입 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오는 23일 1차로 현금 2천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상선은 우선 보유하고 있는 현대증권 지분 22.4% 중 일부인 14.9%를 신탁회사에 신탁하고 신탁회사는 이를 근거로 특수목적회사(SPC)에 수익증권을 발행한다. 또한 KDB는 SPC가 가진 수익증권을 유동화해 SPC를 통해 자산 담보부대출(ABL)로 2천억원을 현대상선에 우선 지급하는 구조다. 현대그룹 측은 “이번 현대증권 매각 방식 확정으로 그룹에 2천억원의 현금이 유입 돼 그룹의 유동성 우려 불식 및 재무안정성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12월 3조3천억원의 자구안을 발표한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60% 이상의
제8차 서울국제해사포럼 23일 개최된다 해양부 e-내비게이션 본격실행 대비 서울서 각국 전문가와 동향 대응방안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3일 오전 서울에서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와 공동으로 해사 분야의 국제적 현안인 e-내비게이션*을 주제로 한 제8회 서울국제해사포럼을 개최한다. e-내비게이션은 기존의 선박운항․조선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하여, 각종 해양정보를 차세대 디지털 통신네트워크를 통해 선박내부, 타선박 또는 육상과 실시간으로 공유, 활용하는 차세대 선박 운항체계다. 이번 포럼에는 IALA,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수로기구(IHO) 등 해사 분야 국제기구의 수장을 비롯해 유럽해사안전청장 등 외국 정부의 해사안전기관 대표와 국내외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에서 e-내비게이션 동향과 전망, 기술요건, 국제협력 상황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e-내비게이션의 본격 시행에 대비해 여러 이해 당사자들과 대응방안도 논의한다. 또 회의 결과를 IMO에 보고해 IMO의 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해총 국회 바다와 경제 조찬포럼 개최 김무성 의원 정부와 금융권에 해운산업 지원 촉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이윤재 회장)과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대표: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바다와 경제 조찬포럼”이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국회의원과 해양산업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찬포럼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해운업계가 극한 상황에서도 잘 버텨주고 있다”고 강조하고, 최근 해운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무리한 구조조정 요구에 대해 지난 2002년 금융권의 무분별한 구조조정 요구로 현대상선의 자동차 전용선이 외국선사에 넘어간 우를 재연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작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운업계가 지속적으로 정부와 금융권에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정부와 금융권에 기간산업인 해운산업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해양의 역할과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며, 이렇듯 중요한 해양산업이 2008년 야기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으나, 우리 해양
한국선주협회, 해운 외환거래설명회 개최 외환거래 사례위주 설명으로 선사에 도움 예상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4월 17일(목) 14시 30분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해운 외환거래 설명회’를 개최한다. 선사들이 놓치기 쉬운 선박금융, 용대선, 운임수취 등 해운 외환거래와 관련한 외국환거래법령상 규정들을 비롯하여 관세법상 신고 대상 등에 대해 실무 사례 위주의 설명으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선사 자금 및 통관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소속 외환 및 관세전문가들이 “수출입과 외환거래 관련 기업리스크의 이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설명회에는 국내 해운업계 자금 및 재무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철강-조선-해운 동반성장 세미나 성황리 종료 3개 산업의 향후 전망 및 상생의 협력방안 모색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회장 김외현) 등 철강-조선-해운 3개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4월 15일(화) 15시 역삼동 포스코P&S타워에서‘해운-조선-철강 동반성장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철강-조선-해운산업 간 동반성장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은 "철강·조선·해운산업은 긴밀히 연결돼 있는 만큼 상생발전이 중요한 산업"이라며 "철강 등 3개 산업이 상생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서영주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황과 동향을 교환하여 동반성장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하는데에 이번 세미나의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는 “해운산업은 조선산업과, 조선산업은 또 철강산업과, 해운-조선-철강산업은 서로 상호보완 관계를 형성하면서 동반발전을 이루어왔다”며, “3개 업계가 서로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간다면, 현재의 불황을 조
속보:KMI개원30주년 기념 행사 전면 취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KMI, 원장 김성귀)이 KMI 개원 30주년 기념 Global Ocean Leaders Round Table 및 기념행사를 2014년 4월 17일 오후 1시에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키로 했으나 16일 오전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하여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