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가스텍 2023’에서 친환경 기술력 인정받아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액화이산화탄소 화물창 및 선박수중방사소음 측정기관 인증 획득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세계 최초 무탄소 LNG운반선 기본 인증 획득한화파워시스템의 배기가스 열회수 sCO2 발전시스템 적용한화오션 부스 친환경 기술을 가장 잘 보여준 업체에게 수여하는 ‘Best Stand Award’ 수상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3’에서 해외 주요 선급으로부터 친환경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한화오션은 가스관련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 2023’에 참여해 노르웨이 선급인 DNV,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친환경 기술과 무탄소 선박에 대한 기술을 승인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한화오션은 노르웨이 선급 DNV으로부터 70,000㎥급 초대형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LCO2운반선)에 적용되는 화물창에 대한 기본승인을 획득함과 동시에 국내 조선소 최초로 선박수중방사소음 측정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탄소 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세계
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 6천억 원 수주‘가스텍 2023’서 해외 선사 2곳과 건조계약 체결, HD현대重 건조암모니아 추진 전환도 검토, 적용시 세계 첫 암모니아 추진선"선제적인 기술개발로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이끌어나갈 것" HD현대의 조선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총 6,168억 원 규모의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싱가포르서 열린 '가스텍 2023' 행사에서 싱가포르 EPS사, 그리스 캐피탈(CAPITAL)사와 8만 8,000입방미터(㎥)급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목) 밝혔다. 이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두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발주된 27척의 초대형 LPG·암모니아 운반선 가운데 70%가 넘는 19척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기존 초대형 가스운반선과 비교해 암모니아 선적 용량을 탱크의 86%에서 98%까지 크게 늘렸다. 올드
KR, 삼성중공업 개발 선박 사이버복원력 구현 기술에 개념승인 수여24년 1월부터 선박 사이버 복원력 관련 IACS 공통규칙 신조선에 의무적용 예정KR의 우수한 사이버 보안 기술 입증…삼성중공업 건조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 기대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3에서 삼성중공업이 개발한「IACS UR E26/E27 기반 선박과 선내 시스템의 사이버복원력 구현을 위한 설계 및 시험절차」에 대한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6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이버복원력은 선박을 내외부 사이버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뿐 아니라 발생한 사이버 사고의 영향을 최소화하여 선박 운항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최근 선박에 대한 해킹 및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지난해 선박 및 선내 시스템의 사이버복원력에 대한 공통규칙인 UR E26 및 E27을 발행했으며, 이는 2024년 1월 이후 건조계약되는 선박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KR은 IACS의 강제 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삼성중공업과 협력하여 지난해 10월부
KR, 삼성중공업 개발 200K급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에 개념승인 수여삼성중공업, 암모니아 특성 반영한 추진시스템 및 선박 설계…KR 설계 적합성 검증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3에서 삼성중공업이 개발한「200K급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에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6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KR과 삼성중공업 간 공동개발 프로젝트(JDP)의 성과로 개발된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은 대량의 암모니아를 운송하면서 동시에 추진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운항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도록 개발된 친환경 선박이다. 암모니아는 강한 냄새 때문에 누출 시 신속한 감지가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가벼워 누출 가스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낮은 폭발성을 가진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금속 부식성과 독성과 같은 부정적 특성도 있어 이를 고려한 안전한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이와 같은 암모니아 특성을 고려하여 연료시스템의 개념설계와 선박의 기본설계를 수행했다. 개념설계에서는 암모니아 연료시스템 적용에 따른 연료공급, 환기 및 가스 감시 시스템 등을 개발하였고, 선박의 기본설계는 대형화된 탱크
KR-케이조선-선보공업-동성화인텍 12K CBM급 액화 이산화탄소운반선 공동개발 한다조선-기자재-선급 간 협력…KR 선급규칙 및 국제협약에 대한 선박의 적합성 등 검증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3에서 케이조선, 선보공업, 동성화인텍과 함께「12K CBM급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설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흐름인 탈탄소 정책으로 탄소의 포집과 활용 및 저장(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관련 기술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해상운송하는 LCO2 운반선의 수요도 크게 증가하여 향후 많은 발주가 예상된다. 이에 KR을 비롯한 4개社는 이러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탈탄소 대응 기술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협력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마련했다. 본 협약에 따라 케이조선은 설계 최적화를 통한 LCO2 운반선(19bar 중압식)을 설계할 예정이며, 선보공업은 화물 처리 시스템 및 연료 공급 시스템을 개발을 맡는다. 또한 동성화인텍은 LCO2 화물탱크와 LNG 연료 탱크 개발을, KR은 선급규
HD현대, 메탄올 선박 초격차 기술 개발 박차영국(LR)·노르웨이(DNV)선급과 ‘메탄올 연료탱크 도장 기술개발 협약’적용 도료 변경으로 시공 능률 향상·전문 인력난 해소“세계 메탄올 선박 시장 패권 더욱 공고히 할 것” HD현대가 영국(LR) 및 노르웨이(DNV) 선급과 함께 메탄올 연료탱크의 도장(塗裝)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HD현대 조선 계열사들은 최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영국 로이드선급(LR) 및 노르웨이선급(DNV)과 ‘메탄올 연료탱크 및 LPG 탱크의 고능률 도장기술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수) 밝혔다. 최근 선박 환경규제 강화로 조선업계의 메탄올 연료 추진선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메탄올은 친환경 연료지만 높은 화학적 반응 특성으로 인해 도막(塗膜)이 연화(軟化)될 수 있어 이에 적합한 도장 사양이 요구된다. 이 때문에 현재 메탄올 연료탱크에는 높은 내화학성(耐化學性)을 지닌 무기아연(Inorganic Zinc)계 도료가 유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무기아연계 도료는 높은 작업 난이도와 복잡한 공정 관리, 빈번한 보수작업으로 인해 도장 작업에 필요한
KR 조선·해운 분야 전공생에 장학금 1억원 지급항해, 조선, 기관, 해상법 등 조선·해운관련 전공생 40명 선발작년보다 사회공헌 예산을 확대해 총 1억원 지급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조선·해운 분야 전공생 4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KR은 항해, 조선, 기관, 해상법 등 조선·해운 관련 학과가 있는 전국 9개 대학교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 40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사회공헌 예산을 확대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향후 세계 해사업계를 이끌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며 “우수 인재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러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R은 조선·해운 관련 분야 전문 인재 육성과 해사업계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부터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HD현대, 세계 최대 가스展서 친환경 미래기술 선보여싱가포르 ‘가스텍2023’ 참가, 암모니아·수소 관련 첨단기술력 소개총 16건 인증획득 및 기술협력 MOU 체결, 기술개발 성과 발표정기선 사장, “혁신적 해상솔루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할 것” 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행사인 가스텍(Gastech)에서 친환경 가스선의 미래기술을 선보인다. HD현대는 이달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가스텍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 750개 기업, 4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 정기선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과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 선사와 선급 등 글로벌기업들을 만나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 및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LNG선과 LPG선, 재액화장치, 이중연료추진 엔진 등의 모형을 전시, 고객 및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행사 기간 HD현대는 글로벌 선급 및 기업들과 총 16건의 기술인증 획득 및 기술협력 MOU 체결을 진행한다. 특히 탄소 배출이 없어 차세대 친
KR 운항선박 내 MRO 대응을 위한 3D프린팅업무협약 체결울산시,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HMM 등 산학연정 10개 기관 참여3D 프린팅 시스템으로 운항선박 내 소모성 자재 자체 조달 가능할 것으로 기대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일「운항선박 내 MRO(소모성자재) 대응을 위한 3D프린팅 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울산광역시,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HMM 등 10개 협력기관 간 운항선박 내 3D프린팅 MRO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울산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및 3D 프린팅 산업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3D프린팅 기술개발은 지난해 2월 울산광역시, HD현대중공업 등과「Ship Based 3D 프린터 개발」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작되어 이번 실증사업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운항선박 내 3D프린팅 시스템이 적용되면 소모성 자재와 같은 필요품 일부는 외부에서 공급받지 않고 운항선박에서 3D프린팅으로 직접 제작하여 자체 조달이 가능하다. KR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박용 3D프린팅 시스템에 대한 선급인증을 지원할 예정으로 운항 선박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부품
KR 선박용 액체수소 저장시스템 적합 소재 연구 보고서 발간 산학연 공동 극저온 평가 인프라 구축 수소 배관 등 적용 소재 평가방법 및 기준 제시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선박 액체수소 시스템의 소재에 대한 기술정보 등을 담은「선박용 액체수소 저장시스템 적합 소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국제해사기구 해양환경보호위원회(IMO MEPC) 제80차 회의에서 선박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넷-제로로 개정된 것을 비롯 유럽연합(EU) 등 전 세계적으로 해운 탈탄소화를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각 주요 선진국들은 탈탄소화 목표 이행을 위해 무탄소 연료 및 실선 적용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유망한 대체연료 중 하나로 꼽히는 수소는 무탄소 대체연료로, 메탄올과 같은 대체연료를 생산하기 위한 원료로도 사용될 수 있어 국제 수소 운송 및 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수소운송선 및 수소연료추진선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운송하기 위해서는 액체수소 형태로 취급되어야 하며, 극저온인 환경이 충족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선박용 액체수소 저장시스템에 적용되는 소재에 대한 연구 인프라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