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복합운송 중국 강소성까지 확대한다 강소성 연운항 개통 합의 중국 진출 한국기업 물류비 크게 절감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6일(수) 중국 연운항시에서 한중 해상육상 복합 화물자동차 운송 협력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한 결과, 복합운송 적용항구로 연운항을 추가 개통하고, 운행구역을 강소성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복합운송은 양국 항만에서 화물의 환적작업 없이 피견인 트레일러 자체를 카페리에 선적하여 운송하는 방식으로, 운송시간과 비용이 절감됨은 물론 화물 파손위험도 적어 LCD, 전자부품 등 고가화물과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활어 운송 등에 매우 유용한 수송방식이다.(표:일반운송과 복합운송의 차이점) 복합운송 사업은 2010년12월 인천-위해 항로를 시작으로, 한국의 인천, 평택, 군산항 등 3개 항구와 중국의 위해, 청도, 일조, 석도, 용안, 연태항 등 6개 항구에서 총 7개 노선으로 진행 중이며, 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554대의 트레일러가 상호주행하는 등 사업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중국 강소성 전역으로 트레일러 운행구역을 확대하고 연운항 항구의 개통에 합의하는 등 큰 성과를 보여, 삼성
船協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 선행에 앞장선다선주협회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무위원회 개최 해양수산부와 함께 사고예방 근본대책 수립 논의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26일 해무위원회(위원장,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를 개최하고 최근 연이어 발생한 해양사고 재발방지대책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해운회사 사장∙임원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현직 선장도 참석하여 실효성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 졌다. 특히 한진해운 이경렬 선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항만 VTS(Vessel Traffic Service, 해상교통관제시스템)의 적극적인 역할 제고와 묘박지에서의 조업행위 근절 등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의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정태순 선주협 해무위원장과 해양부 임현철 해사안전국장은 이날 선협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재발방지대책에 대해 논의 했다) 또, 참석자들은 도선안전 제고를 위하여 도선사 선택제도와 도선사 숙려제도를 적극 운용하고, 도선사의 피로 누적 예방을 위한 휴게시간 관리와 도선사 인성을 포함한 도선 평가제도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해상 급유선박의 펜더설비(
위동항운유한공사 중국 안전생산표준화 관리 기준 1등급 인증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가 중국 교통부가 주관하는 안전생산표준화 관리 기준 심사에서 1등급 인증을 획득(하단 사진)했다. 이러한 안전생산 표준화 인증은 안전제일과 사전 예방이 중심이 되는 종합관리 시스템으로서 회사 조직 및 시스템 전반에 대한 안전 규정이며, 이를 기초로 안전도 제고, 사고율 감소, 사람에 대한 안전과 건강, 원활한 생산활동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위동항운은 규정상 2등급 인증 대상이었으나 자발적으로 한 단계 강화된수준인 1등급을 신청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게 될 것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선박의 안전 운항을 통한 안락한 여행과 안전한 수송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안전시스템의 우수성을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인 받게 됐다. 위동항운은 기존 시행중인 ISM 안전관리 시스템과 접목하여 여객 및 화물 운송서비스 품질과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즐거움과 쾌적함이 있는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사진:좌측 단국방 중국 위동항운 사장 우측 중국 교통부 관계자로 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해양소년단연맹 27일정기총회 개최한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백석현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은 오는 2월 27일(목) 한국선주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11시부터 시작되는 정기총회는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서, 제17대 총재 선출,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정관 및 제규정 개정, 임원 재 선임 및 퇴임, 기타 토의 등의 안건 심의와 추대패 위촉패 공로패 공로장 전달, 장학금 전달, 기념촬영 및 오찬 등의 주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육성에 관한 법률을 갖고 있는 국내 유일 해양관련 청소년단체로서 전국 19개 연맹 13만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단체이다.
물류분야 컨설팅 선정시 최대 1억원 지원된다 화주기업 지자체 대상으로 공동물류 제3자물류 컨설팅 사업공모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공동물류와 제3자물류 컨설팅 지원사업을 2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동물류 지원사업과 제3자물류 컨설팅 지원사업은 물류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요비용(50%이내)을 지원한다. 공동물류사업(’14. 8억원)은 지자체(기초, 광역), 중소․중견 화주기업 컨소시엄에 대해 지원한다. ① 지자체 지원사업은 산업․거점, 물류사각지대, 창의제안 사업으로 나누며 공동물류 컨설팅사업 소요비용의 50%이내로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한다. 산업․거점 공동물류사업(1억)은 산업단지, 항만, 철도 등의 배후(유휴)부지를 연계하여 공동물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류사각지대 공동물류사업(1억)은 배송빈도가 낮은 도서, 산간벽지 등에 대해 공동물류 지원을 통해 배송빈도를 높이고 물류서비스를 제고하게 된다. 창의제안 공동물류사업(1억)은 제안분야에 제한이 없으며 지자체가 자유 제안하는 공동물류사업에 대하여 지원하게 된다. 공동물류 컨설팅 사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내년부터는 공
가스텍 2014 특집③ LNG 연료 부문 혁신 기술 논의LNG 유류 공급 기지 운영 및 안전 절차, LNG 선박형 탱크 디자인 등 관련 이슈 심도 있게 다뤄질 것로이드 선급협회 핀란드 바르질라 등 업계 선도기업서 논의 이끌어오는 3월 24일부터 27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가스 및 오일 업계 행사인 ‘가스텍 2014 컨퍼런스 및 전시회(Gastech Korea 2014 Conference & Exhibition)’에서는 업계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 선박 등 운송 연료로서의 LNG 기술에 대한 최신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LNG 벙커링 기술은 가스텍 2014 프로그램 중 하나인 ‘CoTEs (Centres of Technical Excellence, 이하 CoTEs) 기술 정보 세미나’에서 다뤄지며, 무료 전시 세미나인 CoTEs 기술 정보 세미나는 가스 업계의 기술혁신 및 최신동향을 업데이트하고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LNG 벙커링 부문은 부산 등 주요 항만을 보유하고, 연료로써의 LNG 공급면에서 아시아 지역 내 벙커링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한국에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조선
제23회 해사문화상 수상에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 2014해운물류경영대상에 박정석 고려해운사장 받아 2014 해운물류대상 특별상 김춘선 IPA 사장 등 수상 제23회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이윤재 한국선주협회회장, 2014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박정석 고려해운사장에 이어, 2014 해운물류대상 특별상에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한종길 성결대교수)는 21일 오후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한국해운물류학회 제57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처럼 수상식을 가졌다.(사진:지난 21일 오후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해운물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사문화상을 받은 이윤재(우측에서 5번째)회장과 박정석 고랴해운 사장(" 네번째)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다섯번째) 등이 수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에 응했다.) 해사문화상을 받은 이윤재회장은 해운인으로 44년 외길을 걸어오면서 1970년대 오일쇼크와 1980년대 해운산업 통폐합, 1990년대 IMF 외환위기에 이르기까지 숱한 위기를 극복해낸 경험을 가진 한국해운의 산증인이고 평소 해운물류분야의 산학협력, 해양사상고취 등에 진력해 왔다. 또 2014해운물류경영대상을 받은박정석사장은
현대상선 G6 미주 서안대서양 항로 17개 노선 확정2014년 2분기 내 서비스 예정 G6 협력 확대로 서비스 경쟁력 대폭 강화 현대상선이 ‘G6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들과 아시아~미주 서안 및 대서양 항로까지 확대키로한 서비스 노선 17개를 확정했다. 현대상선은 이번에 확정된 아시아~미주 서안 및 대서양 서비스는 2분기 내에 개시할 예정이며 G6의 협력 확대로 현대상선의 서비스 경쟁력이 크게 강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노선 확정으로 2분기 내 서비스를 개시해 고객사들에게 다양한 지역에 보다 빠른 시간에 서비스가 가능케 됐다”며 또한 “G6의 협력을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현대상선이 운항 중에 있는 컨테이너선박) 현대상선은 앞으로도 G6 회원사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G6는 현대상선이 소속되어 있는 TNWA(뉴월드얼라이언스)와 GA(그랜드얼라이언스)가 합쳐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2011년 말에 출범한 얼라이언스다. 여기에는 TNWA 소속의 현대상선을 비롯해, APL(싱가포르), MOL
해설=해운보증기구 설립으로 해운산업 금융안전망 구축 우리나라 해운 산업은 국내 수출 5위이자 서비스 분야 1위의 수출 산업으로 무역 수지 개선과 전략 물자 수송 등을 통한 국가 경제의 중추 산업이자 기간산업으로서 매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2008년 이후 계속되는 장기 불황과 해외 선사들과의 극심한 경쟁 속에서 국내 선사들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간 국적 선사의 당기 순손실만 약 7.7조원으로 부채비율이 400% 이상 증가하고, 최근에는 전용선 사업 분야 매각과 컨테이너 박스 매각 등을 통해 긴급한 유동성을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다.(사진:가칭 한국해운보증 기구의 개념도) 특히, 해운 산업은 선박 가격이 낮은 불황기에 선박을 매입하고, 선가가 높은 호황기에 선박을 매각하는 등 경기역행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해외 주요 선사들과의 경쟁력 격차 확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20일 어려움에 처한 해운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중장기적인 금융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해운분야의 보증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밝혔다. 이번에 설립하게 되는
선주협 성명=해운보증기구 설립 환영하며2020년 세계 3대 해운강국 도약 가능 확신 해운에 대한 정부의 정책지원 의지가 표명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2월20일 정부에서 발표한 「해운보증기구 설립 방안」이 해운불황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우리해운업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를 적극 환영한다. 우리 해운업계는 그동안 숙원사업인 선박금융 전문기관의 설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해운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운위기 극복을 위해 해운보증기금의 조기 설립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왔다. 이에 정부가 해운산업의 중요성 및 해운보증기능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해운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금번 「해운보증기구 설립 방안」을 마련한데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더구나, 해운보증기구 설립을 통해 정부가 해운산업을 기간산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국제해운시장에 전달함으로써 한국해운의 대외신인도가 제고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해운보증기구 설립으로 우리 해운산업 발전의 핵심과제인 금융제도 및 톤세제도 중 한축인 해운금융기능 강화문제가 해결되었으며, 또 2014년 말로 일몰을 맞이한 톤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