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조지아 해운협정 20일 체결됐다흑해 해운물류시장 우리기업 진출기반 마련돼 현지선박과 동일 대우 받고 자유로운 참여 가능 우리나라가 동유럽 흑해 연안국 조지아와 해운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우리 해운기업의 진출기반이 마련돼 앞으로 우리 기업의 해운물류 비즈니스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조지아는 20일(현지 시각)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과 지오르기 크비리카스비리 조지아 경제지속개발부 장관이 양측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해운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해운협정을 체결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정 체결로 우리 해운기업이 양국간 또는 당사국과 제3국간 해상운송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조지아 선박과 동일한 대우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지아의 Batumi, Poti, Supsa, Kulevi 항만을 중심으로 여객, 화물(에너지) 주요 수송로는 다음과 같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조지아는 카스피해의 원유‧가스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의 수송루트로 이용되는 국가다. 올해 초 세계은행이 평가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 부문에서 중앙아시아 지역 1위(전체 189국 중 8
물류산업진흥재단 현판식 갖고 본격 중소물류기업 지원재단법인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16일 서울 마포구 재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중소 물류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에 돌입했다.현판식에는 재단에 기금 전액을 출연한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을 비롯해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과 이사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국내 중소 물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물류산업진흥재단의 심재선 이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이사진, 재단에 기금 전액을 출연한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6일 서울 마포구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물류산업진흥재단 현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지종철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장, 권오경 인하대 교수, 한기암 J&J휴먼텍 대표이사, 방희석 중앙대 교수,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 김태현 연세대 교수,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종국 에프유 대표이사.>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진은 현판식 이후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재단의 추진 사업과 성공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물류산업진흥재단은 ‘중소 물류기업 경쟁력 강화 및 물류산업 선진화’라는 모토아래 올해 ▲중소
외항해운업 위기 극복에 역량 강화한다 船協 회원자격 11개사 무더기로 상실돼 한국선주협회 16일 올해 정기총회 개최 극심한 해운불황의 여파 등으로 11개 외항해운업체가 한국선주협회의 회원자격을 상실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들 선사는 경영부진 등에 의해 폐업이나 당국의 외항화물운송사업 등록이 취소돼 영업이 중단된 업체들로 대양상선, 범영해운, 우민해운, 인성실업, 제이에이치쉬핑, 진양해운, 창성해운, 코스모스쉽핑, 티피씨코리아, 포세이돈용선, 한일해운 등 11개사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선사들의 선협 회비 미납액도 5억4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선주협회는 1월1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외항해운기업 183개 CEO중 1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이어 52억6천여만원의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면서 이들 선사의 협회 퇴회를 승인 의결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운위기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외항해운업계 CEO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장기간 이어진 해운불황을 잘 참고 견디어 주신 대표 여러분들께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선주협회 회장으로서 우리 협회
body{font-family: Tahoma,Verdana,Arial;font-size: 11px;color: #000000;margin: 0px}td{font-size :11px; font-family: Tahoma,Verdana,Arial;}p{margin-top:1px;margin-bottom:1px;}위동항운유한공사 최장현 사장 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 최장현 사장이‘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되었다. 위동항운은 1월 1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TV조선 주최 ‘2014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 선정행사에서 최장현 사장이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한 해 동안 각 기업 및 기관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각 산업과 경제 분야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 CEO를 선정하는 행사이다. 최장현 사장은 지난 2011년 취임 이후 ▪ 경영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 경영 ▪ 크루즈급 선박여행을
2014신년특집:건화물 운임지수 40%나 하락세 기록 케이프사이즈 운임 67%나 빠찐 상황 호주 브라질 재해로 철광석 교역 지장 올들어 최근 2주간에 걸쳐 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900포인트 이상으로 급락하고 있는 것은 호주와 브라질의 기상재해가 주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양수산개발원(KMI)이 분석한 시황전망에 따르면 1월 14일 현재 BDI가 1,370으로 지난해 말 2,277에서 907포인트(40%)나 하락하여 급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케이프사이즈 운임이 일일당 38,999달러에서 12,888달러로 67%나 빠졌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파나막스, 수프라막스, 핸디막스 선형은 10~18% 정도 하락한 가운데 14일 FFA 시장에서는 케이프 1월 물에 대해 18,125달러/일 평가치가 나온 바 있어, 현물시장의 일시적 폭락 보다는 높은 수준의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1월 13일 기준, FH 항로의 하락폭이 43% 수준이고 타 항로는 70~110% 수준의 급락세를 보이고도 있다. KMI는 이 처럼 건화물선 운임지수의 급락의 원인으로 △(수출장애) 지난 해 말 시작된 호주와 브라질의 기상재해로 철광석 수출이 지장을 받았기 때문이고
알파라발 선박용 폐유처리 시스템 수주하다알파라발이 최근 새로운 선박용 폐유처리 시스템인 PureDry 주문을 수주했다. 열교환기, 원심분리기 및 유체 이송 관련 선두 기업인 알파라발이 글로벌 운송 기업 중 하나로부터 40척의 선박에 설치될 PureDry 선박용 폐유처리 장치 수주를 달성했다. 알파라발 선박 설비 및 디젤 사업부가 담당하게 될 본 계약은 약 450만 유로 정도이며 납품 일정은 2014년, 2015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알파라발 PureDry 는 자동 세정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타입의 고속 원심 분리기로서 선박의 폐연료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연료유를 회수하는 선박용 폐유처리 시스템이다. 렌스트롬 (Lars Renstrom) 알파라발 그룹의 대표는 “선주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는 알파라발의 PureDry 시스템에 있어 이번 수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히고 "알파라발의 에너지 절감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 선제적 자구 실행 가속도 붙여 추진 신한금융지주 보유 주식 930억원대 매각 예정 희망퇴직 26명 등 인적 구조조정 병행해 추진 현대상선이 해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자구안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14일 보유중인 신한금융지주 주식 208만주를 향후 6개월 내에 장내 매각해 930억원대의 유동성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현대그룹이 발표한 자구안의 포함되는 것으로 유동 자금 확보를 위함이다.(사진:현대상선이 해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자구안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상선은 지난해 말 신청을 받은 희망퇴직자 중 26명에 대한 인적 구조조정을 시행키로 하고, 희망퇴직자에겐 기본 퇴직금 외에 10개월에서 12개월치 퇴직 위로금과 향후 2년간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앞으로도 산업은행과 협의해 자구안을 선제적으로 실행에 옮길 계획인 가운데, 이미 지난달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KB금융지주 보유 주식 113만주를 465억원에 매각해 유동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또 12월 중순에는 컨테이너 박스 1만 8,097대를 미국과 홍콩에 있는 리스사에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
한국 국제항로 운항선박 안전관리 최우수국 평가작년 우리선박 출항정지율 최저치 기록 세계3대 평가주체가 모두 최우수국 지위 부여 지난해 외국 선박안전 당국의 안전점검에서 중대한 결함으로 출항이 정지된 우리 선박은 8년만에 한 자리수인 5척으로, 1996년 국제적 통계관리 이후 최저 출항정지율(점검선박 대비 출항정지 선박 비율)인 0.3%를 기록했다. 또 한국은 지난해 5월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주관하는 선박안전관리 평가에서 받은 안전관리 최우수국 지위를 올해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미 획득한 아시아·태평양 항만국통제협력체(Tokyo MOU) 및 유럽 항만국통제협력체(Paris MOU)의 최우수국 지위를 포함, 한국은 세계 3대 평가주체가 모두 인정하는 선박안전관리 최우수국가가 됐다. 이런 실적에 힘입어 한국은 우리 선박이 많이 기항하는 곳인 아·태 지역과 유럽, 미국 항만에서 안전점검 주기연장 및 점검면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선박 안전관리 분야에서의 이 같은 실적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해운불황으로 안전 관련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룬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 해양수산부는 이런 성과를 그동안 강도 높게 추진한 선
람세스물류 싸이버로지텍의 D-CUBE ASP 서비스 계약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해 문서 자동 인식 처리 솔루션 D-CUBE ASP 서비스 도입 해운 항만 물류 IT 전문기업 (주)싸이버로지텍 (대표이사 최장림, www.cyberlogitec.com)은 판매대행사인 (주)한국비즈넷(대표이사 김용필, Win-SABIS 개발,공급)과 협력하여 람세스물류(주) (대표 박래문, http://www.ramseskr.com)와 D-CUBE ASP 서비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포워더 전용 문서 데이터 캡쳐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었다.람세스물류의 박래문 대표는 “안정적인 성장을 위하여 고객서비스 제고와 내부 직원의 업무 효율성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를 위해 D-CUBE ASP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고 밝혔다.싸이버로지텍의 D-CUBE ASP 서비스는 팩스나 이메일로 수신한 문서 (화주 S/R, House B/L 등) 이미지를 고객이 원하는 포맷의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로 포워더 직원들의 수작업 오류를 감소시키고 업무 시간을 절감해준다.람세스물류의 이연석 상무는 “최근 회사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직원들의 문서 작업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D-CUBE ASP 서비스
흥아해운㈜ 선박회사 부문 AEO 인증취득 흥아해운주식회사 (www.heung-a.co.kr)는 선박회사부문 AEO 인증(종합인증우수업체)을 획득하여,1월 8일 서울세관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관세청이 수출입 관련업체들을 대상으로 법규준수, 내부통제, 안전관리 등을 심사하여 공인한 업체로서 수출입물품 검사생략, 우선통과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이 제공된다. 흥아해운은 AEO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 위해 업무프로세스의 개선을 통한 내부통제를 강화하였으며, 보안용 CCTV의 설치, 출입문 통제장치, 사원증 및 방문증의 패용을 통해 전 사업장의 차량 및 인원을 통제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AEO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하여, 직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하였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수출입 물류의 안전관리 수준을 크게 강화하였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AEO가이드 라인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준수하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며,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