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노사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회사로 거듭날 것17일 2023년 임금교섭 타결 조인식 가져2014년 이후 9년만에 하기휴가 전 타결 성과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출범 후 첫 노사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한화오션 노사는 17일 2023년 임금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화오션 권혁웅 대표이사와 정상헌 지회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한화오션 노사는 현재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공감하고, 늘어나는 일감과 지연된 생산공정을 조기에 만회하기 위해 서로 한발씩 양보해 지난달 합의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타결은 한화오션 출범 후 첫 교섭에서 회사 경영이 어려워진 2014년 이후 9년 만에 하기휴가 전 타결을 이루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한화오션 출범 초부터 지속되어 온 노사상생의 정신으로 동종업계에서 가장 먼저 타결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노사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하반기 경영실적 달성과 함께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지속 가능한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노사는 지난 5월 노사
KR, 아태지역기반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아태지역 고객 대상 검사‧IT 등 기술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KR 아태지역본부와 싱가포르 지부가 위치한 사무소를 확장하고 싱가포르 해사청 및 해사업계 관계자를 초청하여 기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지정학적인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환적항, LNG 선박 수리 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핵심 지역으로, KR의 해외 주요 거점 지역 중 하나다. 최근 아태지역의 검사, 심사 업무량 증가로 싱가포르 현지 인력 충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무 공간을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검사‧IT 등 기술 서비스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싱가포르 사무소를 확장하게 됐다. 이형철 KR 회장은 “이번 아태지역본부 및 싱가포르 사무소 확충을 통해 해외 영업력 강화 등 KR 비전 실현을 위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기반을 다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태지역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R의 서비스 네트워크망은 8월 현재 국내 15개, 해외 57개(
KR, 동남아시아 위원회 및 기술세미나 개최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 해사업계 고객 대상…해사업계 주요 현안 공유 및 KR 기술성과 소개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에서 동남아시아 해사업계를 대상으로「KR 동남아시아 위원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운, 물류중심지인 싱가포르와 태국 등에서 매년 해사업계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먼저 지난 26일에 개최된 KR 싱가포르 기술세미나에는 Navig8 Group, Executive Ship Management 등 해사업계 관계자와 싱가포르 해사청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Fearnley LNG에서 LNG 트레이드와 관련한 발표로 해사업계 LNG 시장 동향이 발표되었고, 이후 진행된 연례 리셉션에는 주 싱가포르 최훈 한국대사와 해사업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여 긴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KR은 이번 세미나에서 국제 해사업계의 최대 이슈인 국제해사기구 해양환경보호위원회(IMO MEPC) 제80차 회의에서 개정된 선박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국제해사단체의
한화오션,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이라는 한화 ESG 경영철학 실천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 확보…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에 나선다.이를 통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해 성실한 경영활동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다. 한화오션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 한화오션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23일 한화그룹에 편입된 한화오션은 이번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을 계기로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이라는 한화그룹의 ESG경영철학을 충실히 실천한다는 의지다.한화그룹 내 모든 상장사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제정된 기업지배구조헌장에는 주주 권리를 보호하고,임직원 복지증진 및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 증진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항상 고객의 마음에서 생각하고,고객이 원하는 기대 이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ESG위원회 등 이사회 산하 전문 위원회의 기능도 강화했다.이사회로부
KR SeaTrust-FOWT(부유식 해상풍력) 소프트웨어 신규 개발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 확대 전망…구조해석 시간 획기적 단축 등으로 효율성 향상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대표 기술 소프트웨어인 SeaTrust의 시리즈 중 하나로, 부유식 해상풍력 플랫폼의 직접구조해석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SeaTrust-FOWT*」와 관련 지침서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 Floating Offshore Wind Turbine 의 약자로, 부유식 해상풍력을 의미 KR SeaTrust 소프트웨어 시리즈는 선박 구조부재 체크, 직접해석에 따른 안전도 확인 등 기능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출시되어 있으며, 국내외 조선 및 해운업계에서 폭넓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관계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KR SeaTrust-FOWT는 동해, 제주 등지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추진되는 등 부유식 해상풍력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부유식 해상풍력 플랫폼 설계와 구조 안전성 검증을 위한 구조해석 요구사항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고객의 기술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FOWT 플랫폼 구조의 경우, 해상 환경의 특성상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바람의 속도와
KR-현대미포조선, 해상풍력유지보수 지원선(CSOV) 개발한다해상풍력 시장 확대로 CSOV 수요 증가 전망…국내기업과 협업으로 기술 국산화 기대 해상에서 선박 위치 유지를 위한 최적 선형 개발 등 우수한 설계 기술 적용 예정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7월 24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HD현대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대표 김형관)과 함께「해상풍력유지보수 지원선 기본설계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유지보수 지원선은 해상풍력 구조물 설비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선박으로, 국내에서는 울산, 동해, 제주 등지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추진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확대 추세로 해상풍력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양 사는 CSOV 자체 디자인 개발에 힘을 모으고 동시에 해상풍력 단지 운영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공동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CSOV의 핵심 기술요소는 해상에서 해상풍력 구조물의 유지보수 등의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환경을 고려하여 선박의 수중 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
KR 2023 세계 인정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379개 기업 대상 무료 ISO 전문 교육 제공 등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 2018년 이후 두 번째 장관 표창 수상…‘최우수 ISO 인증기관’으로 인정 받아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7월 1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인정의 날은 국제인정기구가 인정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중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날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은 매년 세계 인정의 날을 기념해 시험‧인증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KR은 국내 최초로 선박 대상 ISO 45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지난 5년간 총 43회의 교육과정을 통해 379개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ISO 전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ISO 경영시스템 도입 및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한국인정지원센터(KAB) 산하 인증기관 중 최초로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등 ISO 심사 품
KR,「Decarbonization(디카보나이제이션) 매거진」여름호 발간MEPC 80차 주요 논의 내용 및 GHG 감소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 대안 등 담겨탈탄소에 대응하기 위한 고객의 최적 선택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탈탄소 기술연구 활동과 국제동향 등을 담은 「KR Decarbonizataion 매거진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KR Decarbonization 매거진은 국제해사기구(IMO) 및 유럽연합(EU) 등 국제 온실가스 규제 강화로 해사산업계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탈탄소 기술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효율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 여름호에는 고객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온실가스(GHG) 감축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들이 담겨 있다. 특히, HFO(선박용 중유)를 사용하는 현존선의 CII(탄소집약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부터 다양한 에너지 저감장치에 대한 소개 및 이를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탈탄소화를 위한 단계별 대응전략 또한 상세히 기술되어 있어 선사가 최적의 선택을 하는데 유용한 참고자료가
KR, 제18차 유럽위원회 개최 국제해사업계 주요 리더 참석MEPC 80차 결과 등 해사업계 주요 현안 공유 및 대응방안 논의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7월 10일 영국 런던에서 제18차 KR 유럽위원회(KRE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 유럽위원회는 2004년에 최초 설립되었으며, 현재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국제해양보험사(AXA XL) 등의 주요 국제해사단체와 버나드슐테(Bernard Schulte), 송가쉽매니지먼트(Songa Ship Management), 제이피 모건(J.P. Morgan) 등 유럽지역의 KR 주요 고객 선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R은 매년 유럽위원회를 개최하여 회원들과 국제 해사업계에 직면해 있는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KR의 우수한 기술성과 활동 등을 유럽 현지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전하며, 국제 해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18차 위원회에서는 국제 해사업계의 최대 이슈인 탈탄소에 관한 KR의 기술 및 연구개발 성과들을 소개하고, 특히 국제해사기구
한화오션, 잠수함 핵심 음향장비 국산화작전 성능과 생존성 제고, 비용절감 및 효율성 확보장보고-III급 Batch-II 잠수함 국산화율 80% 넘길 것 한화오션이 잠수함의 생존성을 높여주는 핵심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함정 명가의 위상을 과시했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최근 잠수함의 작전 성능과 생존성을 높여주는 음향측심기, 음탐기 비콘(beacon), 발사형 수중환경측정기 등 음향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5년간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장보고-III급 Batch-II 잠수함은 국산화율이 8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장보고-Ⅲ급 Batch-I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은 국산화율 76.2%를 기록하고 있다. 물속에서 활동하는 잠수함은 주변을 탐색하기 위해 파장이 긴 음파를 활용한다. 그래서 음파탐지기 소나(SONAR ∙ Sound Navigation And Ranging)는 잠수함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한다. 한화오션이 이번에 국산화한 음향측심기와 음탐기 비콘(beacon), 발사형 수중환경측정기는 잠수함 소나의 핵심 장비다. 음향측심기는 음파를 발사해 바다의 수심과 잠수함의 잠항심도를 측정한다. 음탐기 비콘은 조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