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학교 발전기금 1억원 전달조선해운분야 및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 육성에 기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부산 본사에서 20개 초·중·고등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KR은 부산해사고등학교와 인천해사고등학교 2개교와 본사가 위치한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18개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예년보다 발전기금 대상 학교를 늘려 인재 육성에 더 많은 재원을 투입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교육시설 보수 및 확충 △교육 기자재 및 도서 구입 △체육 및 학예활동 지원 △학생복지 지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성호 KR 전무이사는 “발전기금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R은 많은 학생들이 해사업계는 물론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R은 장학금 지급을 비롯하여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등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380MW급 초대형 발전용 가스터빈 첫 수주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신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국내 340여개 산학연 개발 참여한 순수 국내 기술의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 첫 적용가스터빈 기술 기반으로 세계 최초 H급 400MW 초대형 수소터빈 개발 박차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중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 보령신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령신복합발전소는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이 적용되는 첫번째 프로젝트다. 그 동안 국내 가스복합발전소는 여러 종류의 외산 가스터빈이 공급돼 왔으며, 이로 인해 효율적인 유지, 보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고, 2021년부터 340여개 국내 산학연과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을 국책과제로 개발해왔다. 총 발전용량 569MW 규모의 보령신복합발전소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충남 보령시에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80MW
KR 창립 63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 성료탈탄소,디지털 기술 동향 파악 및 해사업계 관계자 간 교류로 의미있는 시간 가져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21일 창립 63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KR 창립 63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술세미나는 KR 발전에 기여해주신 조선, 해운, 기자재 등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현재 업계의 큰 이슈인 탈탄소, 디지털과 관련한 기술개발 현황 및 업계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해사업계 간 교류를 도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KR을 지원해주신 정부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정진택 회장은 “조선산업 인력 현황 등 주요 현안을 짚고 미래 조선산업에 Smart Operation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조선산업 인력 공동양성 등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상생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조선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각 세션에서는 패널토의와 주제발표를 통해 주요 해사업계 기관들의 기술 성과들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250여명의 해사업계
KR IMO 탄소집약도 요건에 관한 학술논문 영국 학회지 Ocean Engineering에 게재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론 연구…CII 이행에 유용한 가이드 역할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김회준 수석검사원이 발표한 학술논문「선박운항 탄소집약도를 줄이기 위한 신규조치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분석 및 제언」이 영국 학회지 ‘Ocean Engineering’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Ocean Engineering은 영국에 설립된 세계적인 마린엔지니어링 관련 학술/연구 단체로, 해양 및 오프쇼어 재생에너지, 선박 기인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각종 설비 개발 등을 주요 분야로 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의 영향력을 파악할 수 있는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상위 5% 내외로 유지되는 해양분야에서 권위있는 국제 학술 단체다. 해당 논문에서는 IMO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단기조치 중 하나인 탄소집약도(CII) 시행으로 인한 산업계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기술적으로 완전한 국제해운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론을 통해 해사산업계로의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최소화하는 내용 등을 다루고 있어, 향후 선사 및 선급 등 해사산업계가 CII 규정 이행
창립 63주년 KR 노사상생선언문 발표 화합 ‧ 결속 다져21일 창립 63주년 기념 기술세미나 개최…해사업계 등 고객 성원에 보답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창립 63주년을 맞이하여 16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전현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KR은 기념식에서 63년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내부 유공직원을 포상하는 등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고와 정부, 국회, 해사업계 등 KR 발전에 기여한 고객 및 관계 기관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다짐하는「노사상생 선언문」을 발표하고, 직원 간 화합과 결속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노사상생 선언문에는 노사 간 지속적인 상호 신뢰와 소통으로 노사 공동 이익 달성을 위해 노사가 협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형철 KR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상생 선언문 발표는 그간의 노사 갈등을 청산하고 상생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을 함께 선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R은 계속해서 법과 원칙하에 노사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다 결속된 모습과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자세로 전 세계 해사업계로부터 사랑받는 선급단체로 거듭나겠
KR 창립 63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개최탈탄소‧디지털 시대의 해사산업 현황 점검 및 미래 모색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창립 63주년을 기념하여「KR 창립 63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를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R은 탈탄소‧디지털 시대 변화에 고객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 규제동향 및 해사업계 현황 공유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해운, 조선, 기자재 업계 등 해사업계과 함께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술 세미나는 오는 20일 창립 63주년을 맞이하여 KR이 그간 축적해 온 기술개발 성과들을 해사업계와 공유함으로써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해사산업계의 리더, 전문가들과 함께 해사산업의 미래를 통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정진택 회장의 ‘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한 스마트 혁신’ 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제 1세션에서는 ‘탈탄소‧디지털 시대, 해사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서울대 신종계 명예교수, HD현대중공업 전승호 부사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홍기용 소장, HMM 김규봉 해사총괄, KR 김연태 기술본부장이 패널 토의
KR, HD현대중공업 개발 신개념 액화가스 화물창 및 연료탱크에 개념 승인 탱크 내 액체화물이 움직이는 현상은 줄이고, 화물창의 효율적 배치로 안전성 및 생산성 높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8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노르쉬핑(Nor-Shipping 2023)에서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신개념 액화가스 화물창 및 연료탱크(Hi-ICON)」형상 설계에 대해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액화가스 탱크설계의 핵심 기술요소는 선박의 운동에 의해 발생하는 탱크 내 슬로싱* 현상을 감소시켜 구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는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재난 위험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러한 핵심 기술요소들을 반영하여 새로운 액화가스 화물창 및 연료탱크를 개발했다. 액화가스 화물창 형상을 최적화함으로써 슬로싱 현상을 대폭 완화 시키고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큰 특징이다. 동시에 화물창 배치를 개선하여 기존보다 화물창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KR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에서 개발한 새로운 탱크 형상은 슬로싱 저
HD한국조선해양, 노르시핑서 ‘대양 친환경 대전환’ 선도6일~9일 글로벌 조선해양박람회 ‘노르시핑 2023’ 참가세계 최초 실제 선박 ‘요람에서 무덤까지’ 탄소배출 산출키로다목적 가스운반선, 차세대 메탄올연료공급시스템 등 미래 친환경 선박 선도할 핵심 기술 잇따라 글로벌 인증 받아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대양 친환경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조선해양박람회 ‘노르시핑(Nor-shipping) 2023’에 참가했다고 8일(목)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안광헌 HD한국조선해양 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선사 및 선급과 조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노르시핑 참가 이틀째인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로이드선급(LR), 노르웨이 해운사 크누센(Knutsen), HD현대중공업과 ‘17만 4천 세제곱미터(㎥)급 LNG운반선의 전 생애주기 탄소배출량 산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세계 최초로 실제 선박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즉 원재료 조달부터 건조, 운항
KR, 삼성重 개발「40K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에 개념 승인LCO2 특성 및 경제성 고려 설계… KR 화물탱크 및 선체구조의 설계 적합성 검증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7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노르쉬핑(Nor-Shipping 2023)에서 삼성중공업(SHI, 대표이사 정진택)이 개발한 40,000m3급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에 대한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 이번 AIP를 획득한 선박은 KR과 삼성중공업 간 공동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삼성중공업이 대상 선박의 화물탱크 및 선체 구조설계를 수행하고 KR은 해당 설계에 대한 선급 규칙 및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적합성을 검증 완료 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 추세에 따라 전 산업 사이클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대응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탄소의 포집과 활용 및 저장(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관련 기술이 시장의 주목 받고 있다. 특히 CCUS 기술은 전 세계 총 이산화탄소 감축량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KR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MR 탱커에 개념 승인메탄올 이중연료추진 운반선 기술을 MR 탱커에 적용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6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노르쉬핑(Nor-Shipping 2023)에서 케이조선(K Shipbuilding, 대표이사 장윤근), 에스엔시스(S&SYS, 대표이사 배재혁)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메탄올 이중연료추진 MR 탱커」에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3社 간 공동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된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MR 탱커’는 선박용경유(MGO)와 메탄올을 이중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으로, 메탄올 연료탱크 2기가 개방갑판 상부 양쪽에 배치되는 것으로 설계되었다. 케이조선은 MR 탱커의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본 설계 및 메탄올 연료탱크 설계를, 에스엔시스는 연료공급 시스템 설계를 수행했으며, KR은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전성‧적합성을 검증하고 개념 승인을 수여했다. 메탄올은 상온에서 벙커유와 비슷한 액체 상태로 가압이 불필요하며, LNG, 수소, 암모니아에 비해 저장과 이송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높은 수소 전환효율,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