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베트남 지역 영업 강화한다 베트남 하이퐁 직기항 컨테이너 서비스 신설 서비스노선 4개로 확대 현대상선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설해 아주지역 영업을 강화한다. 현대상선은 천경해운과 공동으로 한국 인천, 부산과 베트남 하이퐁(Hai Phong)을 연결하는 새로운 컨테이너 노선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현대상선이 인천(수)-부산(금)-홍콩(월)-하이퐁(수)-홍콩(토)-샤먼(일)-인천(수)을 잇는 베트남 하이퐁 컨테이너 서비스 노선을 신규 개설해 최근 첫 운항을 개시했다.)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인천을 출발해 부산, 홍콩, 하이퐁을 거쳐 다시 홍콩, 중국 샤먼, 인천으로 돌아오는 서비스로 명칭은 HPX(Haiphong Express)이다. 현대상선은 이전까지 베트남 호찌민(Ho Chi Minh)을 기항하는 3개의 노선을 운영했는데 이번 HPX의 개설로 베트남에 기항하는 노선이 총 4개로 확대됐다. 이번에 신설된 HPX는 주 1회 정기 운항되며 부산에서 홍콩과 하이퐁을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에는 1,000TEU(20피트 컨테이너)급 선박 2척이 투입되며 현대상선과 천경해운의 선박 1척씩 투입된다. 현대상선측
船協 금융위에 중소 중견선사 P-CBO 발행 건의 위기에 직면한 중소/중견선사 지원에 효율적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7월5일 해운불황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 선사들의 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하는 P-CBO 발행 지원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 건설, 조선산업에 대해 약 4조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선주협회는 건의를 통해 정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지원방안은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는 대기업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울러 지원 대책에 중소 중견 선사를 위한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는 해운업계 중소 중견선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2개 선사(발행 희망금액 : 3,630억원)에서 P-CBO 발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하는 해운기업을 대상으로 한 P-CBO 발행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협회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해운불황으로 중소/중견선사의 경우 대기업들에 비해 취약한 자금여건 및 수익구조로 인해 더 큰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사설=외항해운업 위기 특단조치가 절실하다 국적 외항해운업체가 올들어 중장기적인 시황의 침체와 만성적인 선복 과잉현상으로 인해 유동성 자금 조달위기와 더불어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원할한 수출입 화물 운송 마저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것인지에 대해 큰 우려 마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대한 대책으로 선박보증기금 조성에 해양수산부가 적극 추진 중에 있으나 재정당국의 협조 여부가 관건으로 작용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은 한국선주협회가 7월4일 국회 정무위에 긴급 건의를 통해 조속한 보증기금의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이 보증기금 설립에 이어 선박금융공사 설치로 발전시켜 외항해운업의 재정적인 뒷받침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추진 계획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어서 추진과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외항해운업체는 당장 발등의 불을 끄는데 막심한 애로에 직면해 있다. 국내 최대 부정기선 운항선사인 STX팬오션이 법정관리에 들어감에 따라 장기운송계약에 의해 운송해 오던 곡물 등의 안정적인 도입에 있어,차질로 이어져 그 여파는 심각하게 나타나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STX팬오션의 운
船協 해운보증기금 조기설립 국회 정무위 건의 유동성 위기 직면 해운산업 지원 가장 효율적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4일 지속되는해운불황기의 원활한 운항 선박 확보와 관련 해운기업체들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해운보증기금의 조속한 설립을 국회 정무위원회에 건의했다. 현재 정부 및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따라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해운보증기금, 한국해양금융공사, 한국선박금융공사 등 3개 전문기관 설립 관련법안을 모색중이다. 이에 협회는 건의를 통해 당면한 해운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황기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기관을 올해안에 설립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이와 관련하여 해운(선박)금융공사에 비해 조직규모가 작아 설립이 용이하고 비교적 소규모 자본금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해운보증기금을 조기에 설립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해운보증기금의 조기설립을 위한 자본금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들과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세계 5위인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존립을 위한 정책적인 배려가 그 어느
우리 기업의 녹색물류 경영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국토부 4~31일까지 화주 물류기업대상 실태조사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과 공동으로 물류기업과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녹색물류 경영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업의 녹색물류 인식수준, 물류시설과 운송수단의 에너지사용량 관리실태, 온실가스감축계획 수립․실천여부 등 16개 지표에 대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300개사로 화물차 100대이상인 물류기업 100개사, 화주기업 200개사이다. 녹색물류란 화물의 운송 보관 하역 등 물류활동과정에서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여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기업의 경영활동을 말한다.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물류분야의 경우 에너지사용을 최소화하는 녹색물류 활동을 통해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어 기업의 효과적인 경영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화주, 물류기업이 녹색물류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11년도부터 녹색물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업의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의 인증실태, 온실가스 감축사업계획 등 주관식 문항을 객관식으로 바꾸고 녹색물류 추세분석 등이 용이
싸이버로지텍 폴라리스쉬핑에 오퍼스 벌크 구축2013년 6월 해운영업/운항관리 솔루션 오퍼스 벌크 구축 완료전략적 의사결정 및 업무효율 개선을 위해 기존 시스템 교체해운·항만 물류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www.cyberlogitec.com)은 6월 폴라리스쉬핑(www.polaris-shipping.com)에 ‘오퍼스 벌크(OPUS Bulk)’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폴라리스쉬핑은 Vale과 POSCO 등 대형 화주에 전용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1위 초대형 광석운반 전용선(VLOC) 선사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자동화,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해 기존 시스템을 ‘오퍼스 벌크’로 교체 도입하였다. 오퍼스 벌크의 도입으로 폴라리스쉬핑은 채산성 검토, 운항수지관리, 항차분석 및 월결산업무 등의 작업을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선박과 ‘오퍼스 벌크’와의 운항 보고서 연동을 통해 운항속도, 연료 및 윤활유 소모량, 운항비용 등을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운항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폴라리스쉬핑 프로젝트 PM, 김석영 차장은 “회사의 운영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하여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가지게 되어
현대상선 3개 대륙별 영업전략회의 개최 한다 7월 4일까지 런던 댈러스 상파울루 회의 개최 예측력 강화 수익력 극대 불황극복 해법 모색현대상선이 불황극복의 해법을 찾기 위해 3개 대륙별 글로벌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한다. 현대상선은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미국 댈러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컨테이너부문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시황을 점검하고 수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영국 런던에서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해 현지 직원들과 불황 극복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회의는 유럽, 북미, 남미 등 3개 대륙에서 진행되며,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 관련 임직원, 주재원 및 현지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다. 런던에서 개최한 유럽지역 회의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장기 해운불황으로 해운업 전체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해운시장에 대한 예측력 강화와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해 수익력 극대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업환경의 변화는 현장에서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므로 이번 대륙별 회의를 통해 변화를 선도해 나갈 전략을 마련하자”
STX Pan Ocean 법정관리에 따른 긴급대책 추진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이윤수)는 STX팬오션 미수채권 관련 업계 담당부서장들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항만물류업계 미수채권이 공익채권으로 분류되어 조기에 회수될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지난 19일 탄원서(법원) 제출에 이어 25일 건의서(STX팬오션)를 각각 제출했다. 항만물류업계의 STX팬오션 채권 미수액은 약 2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채권미수액(하역비)은 단순 용역비가 아니라 항만하역노조원들의 노임 및 퇴직금과 항만물류업계 종사자들의 임금비중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임금채권이 전액 회수되지 않을 경우 인건비 체불에 따른 노무공급 중단 사태가 발생될수 있으며, 이에 따른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처리가 중단되어 우리나라 경제 및 항만물류업계의 제2차 피해가 발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한국항만물류협회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와 STX 팬오션에게 항만물류업계의 하역비는 임금성 채권임에 따라 공익채권으로 분류되어 조기에 회수될수 있도록 요청하는 탄원서(서울중앙지법) 및 건의서(STX 팬오션)를 제출하고 해양수산부 등 관련기관에게도 협조요청을 했다. 또,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도 협회와 공동으로
韓中 ECA 금융 상생의 시대 활짝 열었다수출입銀 중국수은과 상호리스크참여약정 체결 박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임석 실질적 협력의 틀 구축···양국기업 수출경쟁력 높여 공동진출 가속화 UP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27일 중국수출입은행(이하 ‘중국수은’)과 ‘한·중 양국기업의 제3국 공동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리스크참여약정(Reciprocal Risk Participation Agreement : RR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호리스크참여약정이란 한·중기업이 공동으로 수출이나 해외투자사업을 수행할 때 한국수은과 중국수은이 공동으로 대출과 보증(복보증 포함)을 제공하기로 약속을 맺는 것이다. 두 나라의 공적수출신용기관이 이날 실질적인 협력의 틀(framework)을 구축하는 약정을 맺음에 따라 양국기업의 제3국 공동진출에 가속화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약정은 양국 기업의 해외 수출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양 기관이 창구를 일원화하되 실질적인 리스크는 분담하는 형태의 공동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3국에서 한국기업이 주도하는 해외사업에 중국산 기자재
선박관리산업 2020년까지 일자리 2만개 창출 추진 선박관리업 일본 현지 설명회 개최,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박차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6월 27일 우리나라 선박관리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업계와 함께 일본 이마바리시에서 일본선박의 관리업무를 유치하기 위한 현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박관리산업은 선박소유자 등으로 부터 기술적·상업적 선박관리, 해상구조물관리 또는 선박시운전 등의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탁하여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것을 업(業)으로 하는 업종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기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정영섭 선박관리산업협회장을 비롯하여 18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일본측에서도 이마바리 지역 선주 및 해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선박관리업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우리 대표단은 우리정부의 선박관리산업 육성·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우리 선박관리업계의 우수한 선박관리 능력과 서비스를 홍보했다. 또한 참여 업체별로 일본선주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일본선박의 관리업무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일본 시코쿠 지방에 위치한 이마바리시는 조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