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지난 주 Capesize 마켓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rate 역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July date가 $7.90/ton 수준에 성약되면서 W Aus/China에서는 $8.00/ton에 보고되었습니다. Time Charter RV에서는 1996Blt의 170K dwt선박이 Xingang dely기준 $11,000/day에 성약되었다고 보고되었으며 EC Aus 경유 시 $12,000/day 수준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FH 마켓 역시 June cancelling cgo에 $20.00/ton라는 소문이 돌면서 주 후반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Modern 180K dwt 선박이 east trip via EC Canada에 $23,000/day 수준, Trans-Atlantic trade에 $10,000/day 수준으로 성약되면서 더 많은 선주들이 기꺼이 Sing
소말리아 해역 평균해류정보 웹서비스로 제공 선박 운항 및 청해부대 작전해역 이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해적 출몰로 유명한 소말리아 해역. 이곳을 지나는 우리 선박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평균해류 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국립해양조사원은 소말리아 해역을 포함한 북인도양의 20년(1993∼2012)간 월·계절·년별 평균 해류도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 평균해류도는 프랑스 AVISO에서 제공하는 해수면높이 자료를 활용하여 제작(사진:북인도양 20년(1993-2012) 평균해류도 예시)북인도양의 월평균 해류를 분석한 결과, 해류순환 특성이 계절별로 확연히 다른 특성을 보인다. 몬순(monsoon) 기후에 속하는 북인도양은 5월에 바람이 점차 남동풍으로 바뀌어 여름철(6-9월)에는 뚜렷한 남동계절풍에 의해 시계방향의 해류흐름을 보인다. * 몬순(monsoon): 일반적으로 여름과 겨울에 풍향이 거의 정반대가 되는 바람이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부는 계절풍 반면, 10월에 바람이 점차 북서풍으로 바뀌어 겨울철(11-2월)에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반시계방향의 해류흐름을 보인다. 특히, 여름철에 소말리아 해역을 따라 2knot 이상의 강한 해류가 북동쪽으로 흐른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지난 주 Holiday가 겹치기는 하였지만 4 route avrg.가 $6,900/day 수준을 기록하면서 마켓은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Pacific 수역 rate는 ex-W Aus PPT 선박에 대한 수요로 증가하는 모습이며 Atlantic 수역은 평소와 다른 강세로 trans-Atlantic RV가 $6,000/day 수준을 보였습니다. Brazil/China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enquiry증가로 rate 역시 상승세를 띄었습니다. Period activity는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171K dwt 선박이 short period에 $11,000/day에 성약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마켓은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Panamax 중국 휴일이 겹치면서 지난 주는 더딘 모습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양 수역 적은 activity만이 존
선원대피처 설치 대상 선박 명문화로 선원안전 강화 지난 2011년 4월 21일, 인도양 스코트라 동쪽 25마일을 항해 중이던 ‘한진텐진호’는 갑자기 해적들의 습격을 받았다. 국내 대형선사의 대형선박이 해적의 공격을 받은 사상 초유의 사태였다. 그러나 당황한 것은 오히려 해적이었다. 선원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출동한 최영 함에 모두 일망타진 되었던 것이다. 해적들을 당황케 했던 그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선박 속의 비밀요새, ‘시타델(Citadel, 선원대피처)’이 그 의문의 해답이었다. 앞으로는 위기 시에도 선원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선원 대피처’의 설치가 강화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을 개정하여 ‘해적위험해역’과 ‘선원대피처(Citadel) 설치대상 선박’을 명문화하고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적위험해역’은 소말리아 인근해역으로 아덴만, 인도양, 홍해에 걸쳐 있으며 그 면적이 약 890만㎢로, 한반도(22만㎢)의 약 40배에 이른다. ‘선원대피처’는 해적뿐 아니라 외부인들이 배에 올라가더라도 쉽게 찾을 수 없는 선내의 은밀한 장소에 설치되어 총포류의 공격에도
제3차 韓유럽 해사안전정책회의 개최 국제적 안전평가 개선 유럽 협력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유럽 지역을 운항하는 국적선사의 해운활동 촉진과 국적선박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유럽해사안전청과 6월 18일 영국 런던에서 제3차 한․유럽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 불량선박 퇴치를 위한 상호 협력과 유럽과 우리나라의 해사분야 연구기관 간 정보공유 등 IMO에서 논의될 각종 국제기준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와 EU의 해사안전분야 협력이 해양사고예방과 해양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했음을 높이 평가하여 해사안전분야 기술정보공유와 인적교류 등 상호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그간 한·유럽 해사안전정책회의를 통해 유럽지역을 운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개선을 꾸준히 논의한 결과, 우리나라 선박들이 2011년 하반기부터 우수등급으로 상향 평가되고 있다.
케이엘넷-윈스테크넷 항만물류기업 정보보안 실태조사 항만물류정보시스템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항만물류기업 정보보안 실태조사 공동 수행 케이엘넷(대표 서정호)은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과 항만물류정보시스템 관련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항만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실태조사를 공동으로 수행을 완료 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보보안 실태조사는 케이엘넷과 윈스테크넷이 지난 5월 13일 물류분야 정보보호사업 상호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처음 실시하는 협력 활동으로, 항만물류분야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인식현황, IT 보안관리 현황 등의 내용에 대한 정보보안 실태조사를 현장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정보보안 실태조사를 수행하면서 개인정보보호법을 비롯한 보안 전반에 관한 사항을 컨설팅 해주어 현장 실무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종합물류정보망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케이엘넷은 이번 정보보안 실태조사로 물류정보통신망의 정보보안 수준을 실질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윈스테크넷과 함께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의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정책적 지원 유도나 공동대응체
세계 평형수산업 시장 선점을 위해 개발업체들 뭉치다 최근 국제적인 규제를 기회로 삼아 약 80조 원의 시장을 선점하여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분야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선박평형수(배에 화물이 없을 때 배의 균형을 잡기위해 채우는 물) 시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사진:죄측 하역시 : 평형수 주입 (유해수중생물 유입) 우측은 하역완료시 : 평형수 주입완료) 최근 3년 간 선박평형수 설비 기업들은 약 7700억 원의 해외 수주를 달성하여 해양산업 분야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선박평형수의 국제 기준이 2014년 이후부터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은 변화한 국제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온 것이어서 위기를 기회로 삼은 것이 돋보였다. 그러나 그 동안 개발기업들의 구심점이 없어 업체 간 과다 경쟁의 소지가 있었고, 정부도 기업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없어 국제시장 선점을 위한 지원 등 정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6월 17일 우리나라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개발업체(13개사) 및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한국선박평형수협회 설립을 허가하였다고 밝혔다.
부산신항 14일 흥아해운 피더 서비스 유치 BNCT에 흥아해운이 고려해운과 운영하는 KJCS 서비스의 M/V LANTAU BEE호가 14일 처녀 입항했다. 이로써 BNCT는 국적선사로는 고려해운 외에도 국내 피더 선사의 대표격인 흥아해운이 추가로 정기 입항(사진)하게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14일 흥아해운, 선장, BNCT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상에서 진행됐다. BNCT의 최고영업책임자 피터 슬룻웨그 전무(CCO, Peter SLOOTWEG)는 “흥아해운이 BNCT에 입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늘 흥아해운의 처녀입항은 ‘해외 대형 선사뿐만 아니라 국내 피더 선사 역시 신항의 BNCT에 큰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BNCT가 대형 선박을 처리하도록 만들어졌으나, 이미 세계 수준에 이른 BNCT의 서비스를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선박에도 기꺼이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만족한다. 아울러, 이미 CMA CGM, 머스크 등 현재 BNCT 고객 선사가 증명한 BNCT의 서비스를 흥아해운 역시 만족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SK해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일류 가스수송선사로 도약 오는 17일 초대형 LPG 운반선 2번째 G. Arete호 인도받아 2017년엔 LNG선 8척 LPG선 등 15척 액화가스 수송선 보유 자원수송 전문선사 SK해운이 국내 최고의 가스수송선사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SK해운은 오는 17일 울산 현대중공업으로부터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 LPG 운반선) ‘G. Arete’호를 인도받는다. 이 선박은 올해 인도 예정인 3척의 VLGC 중 두 번째이며, 마지막 선박은 9월에 인도된다. 이들 각 선박은 항차당 약 4만 6천 톤의 LPG를 중동에서 선적하여 우리나라를 비롯한 극동으로 수송하거나, 북미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 기반의 LPG 수송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VLGC는 통상적으로 연간 9항차씩 40만 톤의 물량을 실어 나른다. SK해운은 2013년 말 기준으로 7척의 VLGC를 보유함으로써 국내 1위는 물론, 세계 Top 10에 들게 되고, 그 중 6척이 장기수송계약(CVC, Consecutive Voyage Charter)으로 약 20년간 2조 원 이상의 매출을 거두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에 기여하게 된다. SK해
수출입銀 선박제작금융 지원 5000억원 더 늘렸다 국내 조선사들 제작자금 지원 총 4조원으로 확대 추경예산배정으로 지원 여력 커져 국내 해운업계 유동성 공급 5000억원 제공도 외항선박운항자금 도입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은 세계 조선 시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사들을 돕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5000억원 늘어난 4조원의 선박제작금융을 올해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세계 경기 불황으로 해외선주들은 선박 건조대금을 가급적 나중에 지불하는 이른바 ‘헤비 테일(Heavy Tail)’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 때문에 국내 조선사들은 배를 건조하는 기간동안 제작에 들어가는 자금을 자비로 부담하거나 선박금융기관에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금융지원을 받고 있는 중국 조선업체들의 맹공세와 엔저효과로 가격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는 일본 조선업체들과의 경쟁도 국내 조선업체들로선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국내 조선업계 사정을 감안해 수은이 이번에 선박제작금융을 크게 확대한 것이다. 정부가 지난달 7일 추가경정예산안 배정을 통해 수출 중소·중견기업, 조선업 등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