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7주년특집:SK해운 세계 최초 셰일가스 장기수송 新紀元 열다 국내 최대의 자원수송 전문선사인 SK해운이 우리나라 외항해운 업계 최초로LNG선의 해외장기 용선계약을 체결하여 이 분야에서 신기원을 열었다. SK해운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백석현)와 일본 Marubeni 상사의 컨소시엄은 12일 런던(한국시간)에서 Global Oil & Gas Major사인 Total사와 18만CBM급 LNG선 2척의 신조계약 및 장기 용선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입찰은 호주 서부 Ichthys 해상에서 연간 8.4백만 톤의 가스를 생산하여 수출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 중 DES(Delivered Ex Ship) 물량 수송 선복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입찰로, 계약기간은 20년에서 최장 30년인 장기 용선계약이다. 작년 3월 Pre-Qualification(사전 자격 심사)에서15개 선사가 통과된 후, 10월 1차 입찰을 통해 5개 선사로 압축된 바 있다. 이어서 11월에 2차 입찰을 통해 SK해운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자로 선정돼 그간 5개월여 간의 협상과정을 거쳐 최종 계약 체결이라는 쾌거를 이룩하게 된다. SK해운은 1994년 한국가스공사의 국적 2호선인 YK So
케이엘넷 日관세국 NACCS센터 업무협약 일본 수출화물 출항전 신고 서비스 제공 물류IT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 서정호)은 4월9일 ‘일본 수출화물 출항 사전 신고제도(Advanced Filing Rule)’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본 관세국 수출입항만 정보처리센터(NACCS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수출화물 출항 사전 신고제도(Advanced Filing Rule)’는 선사나 포워더가 일본으로 수출하는 해상화물에 대해 선적항에서 출항 24시간 전에 일본관세국 NACCS센터를 통해 전자신고를 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내년 3월 의무 시행된다. 케이엘넷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든 선사들에게 수출입화물신고서비스(싱글윈도우), 해운항만통합정보서비스(PLISM)에 이어 수출화물 출항사전 신고서비스(AFR)까지 가능해져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본 취항 선사들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케이엘넷은 국내 세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내 입항화물에 대한 사전신고서비스를 케이엘넷의 싱글윈도우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등 물류정보 서비스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운 조선 철강 동반성장 세미나 개최한다 3개 산업의 향후 전망협력방안 도출 기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회장 김외현),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 등 해운-조선-철강 3개 단체는 4월 16일(화) 15시 역삼동 P&S타워에서 ‘해운-조선-철강 동반성장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해운-조선-철강 산업 간 동반성장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동 세미나는 3개 산업이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하는 만큼, 불황 극복을 위한 상생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트레이드 증권의 박무현 연구원이 ‘연비, 조선해운산업 방향성 결정’을, 포스리 장원익 박사가 ‘2013년 철강 및 조선 경기 전망’을 발표한다. 또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황진회 해운시장분석센터장이 ‘해운전망과 산업간 협력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날 세미나에는 해운, 조선해양플랜트, 철강업계 및 유관기관 등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오랫동안 마켓 바닥권 수준에서 성약되어 오던 W Aus/China route는 지난 주 더 하락한 $6.90/ton 수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용선주들은 이 수준을 targeting하고 있지만 선주들은 저항 역시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EC Aus coal 지 지난주의 활발한 activity와 많은 enquiry 이후 더딘 모습입니다. Atlantic 수역은 상당히 더딘 모습입니다. Brazil/China가 low $17s/ton에 보고되었으며 trans-Atlantic route는 동 수역에서 $5,000/day 혹은 $8.35/ton에 성약되었습니다. Saldanha 용선주들은 몇몇 선박을 보고 있지만 rate는 하락하여 Saldanha/Qingdao는 low $13에 성약되었습니다. 선주들은 period 성약을 위하여 그들의 수준을 낮추는 모습입니다.
현대상선 S-OIL 원유 장기운송계약 체결 유창근 사장 S-Oil과 파트너십 한 차원 더 강화 될 것 5년간 약 2천억원 규모 장기운송계약 체결 VLCC급 유조선 투입 현대상선(hmm21.com)이 S-OIL과 5년간 약 2,0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과 류 열 S-OIL 수석 부사장은 10일 마포구 S-OIL 본사에서 원유 장기운송계약 체결 서명식을 가졌다. 현대상선은 지난 3월 국내외 업체가 참여한 입찰에서 운송사로 선정됐다.(사진:현대상선 초대형 원유운반선 유니버셜 크라운 호) 이번 계약으로 현대상선은 2013년 5월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 1,600만톤의 원유를 중동에서 한국 온산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Very Large Crude oil Carrier, 약 30만 DWT)급 유조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2월에 국내 발전사들과 총 9,000억원 규모의 유연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해 미래 매출을 창출하는 성과를 올린데 이어, 이번 S-OIL과의 유조선 부문 장기계약 성사로 벌크부문 불황에 적극적 대응해나가고 있다. 이날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알파라발 밸리스트 수 처리90억원 상당수주 열전달, 원심분리 및 유체이송 관련 기술 선두기업인 알파라발은 한국의 한 대형 조선소로부터 PureBallast 시스템 공급 관련 약 90억원 규모의 주문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납품은 2013년에 시작되어 2014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알파라발의 PureBallast 시스템은 선박에 장착되어 선박평형수에 포함된 미생물 수치를 국제 해사 기구 (IMO) 와 미국 연안 경비대 (USCG) 의 규격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낮추어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알파라발 그룹의 대표이자 CEO인 라스 렌스트롬 (Lars Renstrom)은 “신규 및 기존 선박 선주들의 PureBallast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35개 국가가 참여하여 비준된 “International Convention for the Control and Management of Ships Ballast Water & Sediments” 협약은 전세계 선복량의 35%이상과 30개국 이상의 비준 1년 후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현재 전세계선단의 29%에 해당하는 36개 국가가 비준을 완료한 상태이다. 효
아시아 마지막 블루오션 미얀마行 해양수산부號 출항준비 완료 한-미얀마 해운 항만 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 협력 본격화 동남아시아의 황금의 땅, 불교와 파고다(Pagoda, 불탑)의 나라, 미얀마로 떠나는 한국 발 해양수산부호의 새로운 항해가 시작된다.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차관:손재학)와 미얀마 교통부(장관:냔 툰 아웅)는 4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양국 간 해운물류․항만 분야 협력에 합의하고 ‘해운물류․항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해양수산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외국 정부와의 협력으로, 해양 강국을 향한 해양수산부의 발걸음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1년 테인 세인(Thein Shein) 대통령 취임 이후 민주화와 개혁․개방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미얀마는 아시아의 유일한 미개척지이자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해안선(1,760km)이 길고 뱅골만과 안다만해가 접하고 있어, 태평양과 인도양, 동아시아와 서아시아를 연결하는 해운․물류의 요충지이지만, 항만 등 주요 시설이 동남아에서 가장 낙후되어 인프라 개발이 절실한
KIFFA 국제물류주선업 등록기준 신고제 지속 안내 물류정책기본법 개정으로 신설 6월30일까지 신고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김영남)는 물류정책기본법 개정(2012.12.2.)으로 새롭게 추가된 ‘국제물류주선업 등록기준 신고제’와 관련하여 지난해 말부터 회원사에 지속적으로 안내를 하고 있으며, 최초 등록기준 신고기한인 오는6월30일까지 반드시 본사 소재지 시ㆍ도 담당과(예 : 서울시 택시물류과, 부산시 대중교통과 등)에 신고하도록 한 시행규칙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2012년12월2일에 개정 시행된 물류정책기본법의 주요 내용은 ①국제물류주선업 등록사항 신고제 도입(등록기준에 관한 사항을 등록일로부터 3년이 경과할 때마다 신고할 것), ②우수 국제물류주선업체의 인증제 도입(2013.12.2.로 시행 연기됨), ③국제물류주선업 변경등록 사항 개정(변경등록사항에 임원 추가, 외국인인 경우 국적 또는 국가명 기재, 변경등록일 기한 연장(기존 30일 → 60일 확대), ④과태료 부과 규정(기존 2,000만원 → 200만원이하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KIFFA는 비회원사에 대해서도 지난 3월 동 신고제와 관련한 내용을 공지하여 신고하지 않은 업체들이
아시아나 화물 전세기 투입해 돌고래 2마리 수송 아시아나 화물기를 돌고래 2마리가 전세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4월 8일(월) 저녁 10시 20분 화물기(편명: OZ8522)를 통해 돌고래 2마리를 제주에서 인천으로 수송했다. 이번 수송은 제주도에서 불법 포획된 돌고래를 다시 방류하기 위한 조치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진다. 이번에 아시아나항공에서 수송하는 돌고래는 ‘복순이’와 ‘태산이’라는 이름의 남방큰돌고래 2마리로, 건강상태가 양호하지 못해 서울대공원에서 방류를 위한 건강검진 및 훈련을 거쳐 오는 6월경 방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돌고래 수송을 위해 화물 전세기를 긴급 투입했고, 제주 공항을 8일(월) 22시 20분에 출발해 같은 날 23시 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해당 돌고래들은 가로 3m20cm, 세로 90.5cm, 높이 1m 크기의 특수 상자에 담겨 수송되었다. 남방큰돌고래는 머리 위의 숨구멍을 통해 호흡하기 때문에 특수 상자 안에 소량의 물을 채운 뒤 젖은 천으로 덮여 탑재되었고, 약 1시간 가량의 비행시간 중에도 전문 사육사 2명과 수의사 2명이 상태를 체크했다. 아시아나는 이번 수송을 위
현대상선 美 타깃사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물류기업 선정 3년 연속 역대 최초 개인 기업부문 모두 석권 최고의 선사 입증 현대상선이 미국의 세계적인 유통회사 타깃(Target)사로부터 ‘Provider of the Year(올해의 최우수 물류기업)’상을 2010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 타깃사로부터 최우수상을 3연속 수상한 기업은 현대상선이 최초이다. 또 개인에게 수여하는 ‘올스타’상도 샌디 테일러(Ms. Sandy Taylor) 현대상선 미주본부 매니저가 수상해 개인과 기업부문을 모두 석권했다.[사진:문인환 현대상선 미주본부 부장(오른쪽 4번째), 릭 가브리엘슨(Mr. Rick Gabrielson) 미 타깃사 전무(왼쪽 5번째), 올스타상을 수상한 샌디 테일러(Ms. Sandy Taylor) 현대상선 미주본부 매니저(왼쪽 4번째)] 현대상선측은 “글로벌 유통기업인 미 타깃사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물류기업상을 수상하고 개인부문까지 석권한 것은 현대상선이 최고의 선사임을 입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화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타깃사는 2012년 美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미국 내 50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