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친환경‘전기추진선박’규정 정비 및 ICT기반 장비 개발 검사 선진화 앞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경석)은 ESG경영 확산 등 변화하는 해양환경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선박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기추진선박*’ 기준을 재정비하고, 검사장비개발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공단은 400톤급 전기추진여객선 등 10여 척의 전기추진선박에 대한 검사, 감리 및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면서, 관련 기준 중에 현장에 적용하기 어렵거나 안전 강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연구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먼저, 공단은 타 검사기관의 기준과 비교·분석, 학계·산업계 등의 전문가 자문 및 현장수용성 조사를 거쳐 합리적인 친환경 선박 기준으로 재정비할 방침이다. 이어 ‘전기추진선박’의 신기술 및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올해 말까지 공단의 선박검사 자체규정인「KOMSA Code」를 개발할 예정으로, 공단은 지난해 △강선의 구조기준, △선박기관 기준에 대해 ‘KOMSA Code’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바 있다. 또한, 공단은 검사 절차의 과학화·효율화를 위해 전기추진시스템 검사장비 개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전기추진시스
2021년 해운부문 대기환경 정책설명회개최IMO 선박 온실가스 감축 등 해양환경규제 대응 방안 공유…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으로 정책 이해도와 참여 높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경석)은 지난 8일 오후 2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해운부문 대기환경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책설명회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정책설명회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제77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논의된 ‘2050년 국제해운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관련 논의 동향과 내년부터 강화되는 ‘선박 황산화물 배출규제’ 등에 관한 정보가 공유됐다. 특히 내년 이후 시행될 현존선 선박에너지효율지수(EEXI) 충족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선박이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0.5%)이 선종‧규모와 관계없이 적용되는 데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의 국제 해운 관련 동향과 선박 해양플라스틱 저감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정책설명회 메타버스
초대형선, 자율운항선박 등 최신 해양안전현안 살핀다중앙해양안전심판원, 제36차 민․관 합동 해양사고방지 세미나 개최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이경규)은 11월 11일(목)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해운협회 등 18개 해양수산 단체와 함께 ‘제36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1986년부터 35년간 개최되어 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는 그간 해양사고 동향, 해상교통 안전관리, 선원․선박관리 등 해양수산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해양수산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해양사고 방지에 기여해 왔다. 올해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40명 내외의 전문가 및 업․단체 관계자가 현장에서 참여하는 대면방식과 온라인 비대면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1월 5일(금)까지 해양사고방지 세미나 누리집(http://www.maritimesafetyseminar.org)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되며, 세미나 중에 댓글 기능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형 컨테이너선의 접‧이안 조선(조종)과 항만안전, △자율운항선박 관련 최신 해사동향, △ 「중대재해처벌법」
충남부터 강원까지 전 해역에 고수온특보 발령 고수온 대응장비 총력가동 등 현장 대응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 29일(목) 14시부로 전남 득량만에 발령된 고수온주의보를 고수온경보로 상향하고, 남해 전 연안 및 동해 중부 연안, 서해 흑산도 해역에 새롭게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이로써 인천, 경기, 전남 진도 해역을 제외한 모든 연안에 고수온 특보가 내려졌다. 이번에 경보로 상향된 전남 득량만 해역의 수온은 7월 29일 기준으로 28.6℃를 기록하는 등 3일 이상 28℃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고수온경보 발령기준에 도달하였다. 동해(강원도)와 남해(경남, 전남) 연안 해역도 지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주말부터 소조기(조수가 가장 낮은 때)의 영향으로 바닷물의 위아래 혼합이 약화되면서 수온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수온주의보를 신규로 발령하였다. 특히, 동해안 일부 지역은 냉수대 주의보가 발령 중으로, 냉수대 발생·소멸 영향에 따라 수온변동이 클 것으로 전망되어 어업인들의 세심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해양수산부는 지자체와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을 통해 특보 발령 해역에 양식장 대응장비 가동 등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바다가 알려주는 항로이야기 e-Book발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경석)은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 증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연안여객선 운송업계 지원을 위해「바다가 알려주는 항로이야기 e-Book」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e-Book’은 지난 4월에 배포한「바다가 알려주는 항로이야기」를 전자책으로 제작한 것으로, 화면 확대ㆍ축소와 책갈피, 단어검색 등의 기능을 갖춰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별도 뷰어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와 태블릿, 휴대전화 등에서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바다가 알려주는 항로이야기 e-Book」은 인천, 목포, 제주, 강원 등 지역별로 나눠 총 13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104개 항로와 160여 척의 여객선 안전정보를 토대로, ▲각 항로와 여객선 소개 ▲운항정보 ▲기항지별 편의시설 ▲지역별 볼거리·먹거리 정보를 수록해 섬 여행에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객선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항로습득 자료 및 안전항해 지침 등을 수록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공단 김경석 이사장은 “이번 전자책 발간으로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하계 휴가철 대비 목포‧완도권 여객선 안전관리 현장점검바닷길 안전 철저 당부…어선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확인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이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목포․완도권 지사와 유관기관 등을 방문, 선박검사와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등 해양사고 예방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국민의 해상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대외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 이사장의 목포․완도권 방문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9일간 계속되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기간에 대비한 것으로, 목포․완도권은 전국에서 검사대상 선박 척수는 물론, 여객선 운항항로와 운항 여객선 척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김 이사장은 이번 일정 동안 완도지사와 완도운항관리센터, 목포지사와 목포운항관리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2주 동안 공단이 지방해수청과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진행한 합동 특별점검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공단은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항해와 구명설비, 소화설비 등 선박 설비와 여객 편의시설 상태를 파악하고, 전국 12개 운항관리센터 운항관리자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부산지역 유관기관 방문 및 직원 간담회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은 지난 10일, 부산지역을 찾아 유관기관과 지사 등을 방문해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대외협력체계 구축과 부산지역의 현장 업무 파악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 이사장은 부산지사와 부산운항관리센터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조직 및 인사관리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한국해양대학교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해양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를 약속하고, 해양안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 김경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공단 운영 및 내부 결속을 다지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과 어업인 안전 등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추진 민간기업 이마트-포스코-한국P&G-테라사이클과 5자간 협업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민간 기업인 이마트, 포스코, 한국P&G, 테라사이클과 5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협업을 추진해온 4개 기관 포함 포스코가 신규로 합류하여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및 플라스틱 재활용·새활용을 통한 대국민 인식증진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협업 사항으로는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추진 ▲해양정화활동 ▲온·오프라인 해양환경 인식증진 교육 ▲이마트 매장 내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함 설치·운영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및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제작·배포 등으로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5월 말부터 서울, 경기 지역 이마트 30개 지점 내 문화센터를 활용하여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체험교실’강좌를 개설하고,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증진 교육과 페트병 등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해양수산부, 해상 표류어선 긴급구조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호 사고해역 급파, 예인 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포항 호미곶 동방 약 190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통발 어선 A호(부산선적, 79톤, 승선원 10명)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하여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예인 중이라고 11일(화) 밝혔다. A호는 5월 11일(화) 08:00경 포항 호미곶 동방 약 190km 해상에서 조업 중 스크루에 미상의 물체가 감겨 어선을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구조요청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해역은 한·일 EEZ 경계선과 인접한 해상으로, A호는 자력 항해가 불가능한 상태로 일본 EEZ측으로 표류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해어업관리단은 한·일 중간수역에서 임무수행 중인 무궁화1호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여 09:20경 선원과 선체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A호를 구조하였으며, 11일(화) 21시경 포항 인근 해상까지 안전하게 예인하여 선주 측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세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조업 중인 어선에서 폐어구, 부유물에 의한 스크루 어망감김 등의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당직근무자의 철저한 전방주의와
해양환경공단,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 용골거치식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작업에 활용하기 위한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의 용골거치식(Keel laying)을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한진중공업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용골거치식(Keel laying)은 일반적으로 기공식이라고도 하며, 배의 선수에서 선미까지의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인 용골(龍骨,keel)을 놓는 과정으로 미리 만든 선체블럭을 도크에 앉히는 공정 중 하나로써, 선박의 본격적인 건조가 시작됨을 알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엔담호’는 총톤수 5,000톤급(길이 102m×폭 20.6m)으로 악천후 및 먼 바다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대형 해양 부유물 수거 및 타선 소화, 위급 선박 비상이동 지원 등 복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엔담호’는 지난해부터 건조를 착수하여 올해 12월에 시운전 및 준설시험을 거쳐, 내년 5월말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며, ”국내 최초로 건조하는 다목적 대형 방제선인만큼 기상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