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 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배상책임공제 도입한국해운조합 8월 4일 마리나선박 대여업 공제상품 첫 출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양레저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마리나선박 대여업 배상책임공제 상품이 8월 4일(화) 처음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마리나선박 대여업, 선박 보관‧계류업 등 총 207개사의 마리나 서비스 사업자가 있는데, 이들은 종사자와 이용자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법정 배상액 이상을 보장하는 보험이나 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마리나선박 보관‧계류사업자는 항만운송 관련 사업을 경영하는 자에 해당하여 기존 해운조합 공제상품에 가입이 가능했지만, 마리나선박 대여사업자의 경우 이에 해당하지 않아 그간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은 민간 보험상품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마리나선박 대여사업자도 한국해운조합의 준조합원으로 가입하여 배상책임공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해운조합법」 하위 고시를 개정하였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과 한국마리나협회(회장 남기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배상책임공제 상품의 구체적인 요율, 보장범위 등 공제 제도 운영방안을 마련하였
해수부, 해양 생태계 잇는‘해양생태축’만든다해양생물다양성 유지, 산란지ㆍ서식처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그린뉴딜 정책의 해양생태계 녹색복원 과제인 ‘해양생태축 구축방안’을 수립하여 3일(월) 발표하였다. ‘해양생태축’은 생태적 구조와 기능이 연계되어 있는 해양생물의 주요 서식지ㆍ산란지, 이동경로와 갯벌, 연안, 도서, 수중 등의 해양생태계를 훼손하거나 단절하지 않고 연결시키는 구조다. 그간 해양생태계 관련 정책은 개별 서식지나 생물종(種) 보호를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나, 해양생태계의 전반적인 구조와 기능, 연결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해양생태계를 체계적·통합적으로 관리·보전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7월 ‘해양생태축 설정‧관리 로드맵(2019~2023)’을 발표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해양생태축 설정‧관리를 위한 세부 지침으로서 ‘해양생태축 구축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방안은 해양생물 다양성 유지, 주요 해양생물의 이동경로와 서식처 보전, 기후변화 대응 강화,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보전을 목표로 한다. 해양생태축 구축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해양생태축의 기본
해수부 전국에 올해 첫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장마 소멸 후 남해·서해 연안을 중심으로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31일(금) 15시부로 전국에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하였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분야 피해 예방과 단계별 대응을 위해 고수온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단계는 어업인들의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신설되었다.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수산과학원은 남부지방의 장마가 소멸한 후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해 연안 및 남해 내만(內灣), 제주 연안을 중심으로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였다. 동해안의 경우에도 현재는 남서풍의 영향으로 연안에 약한 냉수대가 넓게 발생해 있으나, 냉수대 소멸 후 단기간에 수온이 급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전국 연안을 대상으로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하였다. 해양수산부는 관심단계 발령 이후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와 함께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가동하여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사육밀도 및 사료공급량 조절, 면역증강제 공급, 출하 독려 등 어장관리 요령을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현상이 발생하는 주요 해역의
해수부, 양자강 저염분수 유입에 선제적 대응 나서저염분수 이동 모니터링 강화, 어장‧양식장 관리 지침 배포 등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은 중국 남부지역 폭우로 양자강 유출량*이 증가해 제주 연안으로 저염분수의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 천리안위성과 자체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저염분수의 이동경로와 유입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수산과학조사선 2척(탐구3호와 탐구8호)을 출항시켜 8월 4일부터는 동중국해 북부해역, 제주도 주변해역 및 연안(자취도, 모슬포항)에서 정밀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저염분수는 표층에서 약 10m 두께로 이동하며, 바람과 해류에 따라 이동경로가 달라진다. 이에, 8월 4일부터 실시되는 수산과학조사선의 현장 조사에서는 수심별 관측을 실시하고, 이동경로 추적을 위한 표류부이 5기도 투하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저염분수 모니터링 결과를 제주특별자치도와 어업인 등에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국민 누구나 관련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누리집(www.nifs.go.kr)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염분수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네이버‧원내비에서도 본다네이버 모바일, KT 원내비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 개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 27일 기준으로 집계한 해수욕장 이용객 통계를 29일(수) 발표하였다. 7월 27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250개소가 개장하였고, 전체 방문객수는 전년 동기(1,855만 명)의 44% 수준인 810만 명(누적)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대형해수욕장 방문은 크게 감소한 반면, 한적한 해수욕장과 사전예약제 해수욕장 방문은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해수욕장의 개장이 늦춰졌던 점을 고려하여 전체 이용일수 대비 1일 평균 방문객수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대형 해수욕장(21개소)은 지난해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약 2만 8천 명이었던 반면, 올해는 1만 2천 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 시행 중인 사전예약제 해수욕장(12개소)에는 개장 이후 총 146,699명이 방문하였고,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528명에서 815명으로 전년 대비 54%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용객 중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은 30,331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20% 수준이었다. 지난 7월 26일(일)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사회
구명조끼는 생명조끼 입니다 2020 해양안전․연안안전 통합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올해 처음으로 통합하여 개최한 ‘2020 해양안전·연안안전 통합 공모전’의 수상작 20점을 선정하여 29일(수) 발표하였다.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 동영상(UCC), 웹툰 등 3개 부문에 총 561개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이후 주제적합성, 시사성, 작품성, 전달성 등 항목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 작품 1점씩을 비롯하여 총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포스터 부문의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박예린 씨의 작품은 지푸라기로 구명조끼를 표현하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위급한 순간을 연상하게 함으로써 구명조끼가 곧 생명조끼라는 것을 참신하게 비유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영상(UCC) 부문의 최우수상에는 ‘바닷가 가는 날’이라는 오경희 씨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 영상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실천하며 바다를 즐기고 왔다는 내용의 일기형식으로 구성되었는데, 어린이의 시선에서 쓰인 일기를 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 중 여객선 안전 점검 실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8일간 계속되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을 대비해 각 지역별 여객선 운항관리센터 상황을 온-나라PC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화상회의를 통해 점검했다. 이 이사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 중 여객의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관리와 함께 여객선 이용시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당부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객선사와의 상생을 위한 공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24일 발생한 여객선 ‘실버클라우드호’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여객선사와 선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에 화재를 진압한 점을 예로 들며 평상시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6월 29일부터 12일간 진행된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소방과 구명, 통신 등 선박 설비와 여객편의시설 등의 상태를 파악하고, 종사자 등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상황
해수부-해경청 힘 합쳐 중국어선 불법조업 막는다한‧중 잠정조치수역 불법조업 차단 및 대응역량 강화 확보된 증거자료는 한중 불법어업공동단속시스템을 통하여 중국측 관계기관에 실시간으로 통보하고, 한·중 양국 어업당국 간 회담 시 협상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춘 해양경찰청 경비과장은 “흔들림 없는 해양주권 수호와 우리 어업인의 안전조업을 위해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모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불법조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잠정조치수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수욕장 신호등이 빨간색일 땐, 입장 어려워요!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50개소로 확대, 빨간색일 땐 방문 자제 당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 15일(수)부터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기존 10개소에서 50개소로 확대하고, 혼잡도 단계에 따라 이용객 입장 및 이용 자제, 물품대여 중단 등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혼잡도 신호등이 도입된 해수욕장 10개소의 7월 둘째 주 방문객 분석 결과, 요일별로는 주말, 연령별로는 20대의 방문이 가장 많았다. 7월 13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198개소가 개장하였고, 방문객수는 전년 동기의 41% 수준인 347만 명(누적)으로 나타났다. 그 중 7월 둘째 주(7. 6.~12.)에 혼잡도 신호등 시스템이 적용된 해수욕장 10개소의 방문객 수를 분석한 결과, 총 1,804,000명의 방문객 중 약 40%가 주말에 몰리는 경향을 보였다. 해수욕장 10개소의 주요 시간대별 방문객수는 아직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되지 않아 대부분 적정인원의 50%에도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거리두기 이행에 큰 차질은 없었다. 다만, 송정해수욕장의 경우 시간별 최대 방문객이 적정인원 대비 119.6%까지 몰리면서 7월 11일과 12일에 혼잡
어선 불법 증․개축 이제 그만!해수부, 2달간 특별점검 통해 76척 적발, 원상복구 의무 부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어선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증·개축 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76척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어선 불법 증‧개축 등의 행위는 어선 복원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어선 전복사고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지도‧단속이 필요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불법 증‧개축 민원신고가 있었던 기선권현망 어선과 연근해어선 등 475척을 점검대상으로 정하고, 동·서·남해어업관리단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하여 어선 76척에 대해 「어선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였다. 「수산업법」에서는 제한된 허가톤수 내에서 어선을 건조하도록 정하고 있으나, 이번에 적발된 76척의 어선들은 허용된 톤수를 선체주부에만 적용해 검사를 받은 뒤, 개조허가 없이 임의로 증축을 한 것이다. 「어선법」 위반 유형을 살펴보면, 상부구조물 및 선미부력부 증축이 77.6%로 대부분이었고, 그 외에 선수창고나 이중발판 임의 설치도 적발되었다. 어선 톤급별로는 9.77톤 연안어선이 대부분(75%)을 차지했다. 이번에 적발된 어선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