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선, 자율운항선박 등 최신 해양안전현안 살핀다중앙해양안전심판원, 제36차 민․관 합동 해양사고방지 세미나 개최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이경규)은 11월 11일(목)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해운협회 등 18개 해양수산 단체와 함께 ‘제36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1986년부터 35년간 개최되어 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는 그간 해양사고 동향, 해상교통 안전관리, 선원․선박관리 등 해양수산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해양수산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해양사고 방지에 기여해 왔다. 올해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40명 내외의 전문가 및 업․단체 관계자가 현장에서 참여하는 대면방식과 온라인 비대면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1월 5일(금)까지 해양사고방지 세미나 누리집(http://www.maritimesafetyseminar.org)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되며, 세미나 중에 댓글 기능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형 컨테이너선의 접‧이안 조선(조종)과 항만안전, △자율운항선박 관련 최신 해사동향, △ 「중대재해처벌법」
충남부터 강원까지 전 해역에 고수온특보 발령 고수온 대응장비 총력가동 등 현장 대응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 29일(목) 14시부로 전남 득량만에 발령된 고수온주의보를 고수온경보로 상향하고, 남해 전 연안 및 동해 중부 연안, 서해 흑산도 해역에 새롭게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이로써 인천, 경기, 전남 진도 해역을 제외한 모든 연안에 고수온 특보가 내려졌다. 이번에 경보로 상향된 전남 득량만 해역의 수온은 7월 29일 기준으로 28.6℃를 기록하는 등 3일 이상 28℃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고수온경보 발령기준에 도달하였다. 동해(강원도)와 남해(경남, 전남) 연안 해역도 지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주말부터 소조기(조수가 가장 낮은 때)의 영향으로 바닷물의 위아래 혼합이 약화되면서 수온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수온주의보를 신규로 발령하였다. 특히, 동해안 일부 지역은 냉수대 주의보가 발령 중으로, 냉수대 발생·소멸 영향에 따라 수온변동이 클 것으로 전망되어 어업인들의 세심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해양수산부는 지자체와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을 통해 특보 발령 해역에 양식장 대응장비 가동 등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바다가 알려주는 항로이야기 e-Book발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경석)은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 증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연안여객선 운송업계 지원을 위해「바다가 알려주는 항로이야기 e-Book」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e-Book’은 지난 4월에 배포한「바다가 알려주는 항로이야기」를 전자책으로 제작한 것으로, 화면 확대ㆍ축소와 책갈피, 단어검색 등의 기능을 갖춰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별도 뷰어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와 태블릿, 휴대전화 등에서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바다가 알려주는 항로이야기 e-Book」은 인천, 목포, 제주, 강원 등 지역별로 나눠 총 13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104개 항로와 160여 척의 여객선 안전정보를 토대로, ▲각 항로와 여객선 소개 ▲운항정보 ▲기항지별 편의시설 ▲지역별 볼거리·먹거리 정보를 수록해 섬 여행에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객선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항로습득 자료 및 안전항해 지침 등을 수록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공단 김경석 이사장은 “이번 전자책 발간으로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하계 휴가철 대비 목포‧완도권 여객선 안전관리 현장점검바닷길 안전 철저 당부…어선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확인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이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목포․완도권 지사와 유관기관 등을 방문, 선박검사와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등 해양사고 예방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국민의 해상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대외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 이사장의 목포․완도권 방문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9일간 계속되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기간에 대비한 것으로, 목포․완도권은 전국에서 검사대상 선박 척수는 물론, 여객선 운항항로와 운항 여객선 척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김 이사장은 이번 일정 동안 완도지사와 완도운항관리센터, 목포지사와 목포운항관리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2주 동안 공단이 지방해수청과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진행한 합동 특별점검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공단은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항해와 구명설비, 소화설비 등 선박 설비와 여객 편의시설 상태를 파악하고, 전국 12개 운항관리센터 운항관리자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부산지역 유관기관 방문 및 직원 간담회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은 지난 10일, 부산지역을 찾아 유관기관과 지사 등을 방문해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대외협력체계 구축과 부산지역의 현장 업무 파악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 이사장은 부산지사와 부산운항관리센터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조직 및 인사관리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한국해양대학교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해양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를 약속하고, 해양안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 김경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공단 운영 및 내부 결속을 다지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과 어업인 안전 등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추진 민간기업 이마트-포스코-한국P&G-테라사이클과 5자간 협업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민간 기업인 이마트, 포스코, 한국P&G, 테라사이클과 5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협업을 추진해온 4개 기관 포함 포스코가 신규로 합류하여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및 플라스틱 재활용·새활용을 통한 대국민 인식증진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협업 사항으로는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추진 ▲해양정화활동 ▲온·오프라인 해양환경 인식증진 교육 ▲이마트 매장 내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함 설치·운영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및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제작·배포 등으로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5월 말부터 서울, 경기 지역 이마트 30개 지점 내 문화센터를 활용하여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체험교실’강좌를 개설하고,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증진 교육과 페트병 등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해양수산부, 해상 표류어선 긴급구조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호 사고해역 급파, 예인 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포항 호미곶 동방 약 190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통발 어선 A호(부산선적, 79톤, 승선원 10명)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하여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예인 중이라고 11일(화) 밝혔다. A호는 5월 11일(화) 08:00경 포항 호미곶 동방 약 190km 해상에서 조업 중 스크루에 미상의 물체가 감겨 어선을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구조요청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해역은 한·일 EEZ 경계선과 인접한 해상으로, A호는 자력 항해가 불가능한 상태로 일본 EEZ측으로 표류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해어업관리단은 한·일 중간수역에서 임무수행 중인 무궁화1호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여 09:20경 선원과 선체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A호를 구조하였으며, 11일(화) 21시경 포항 인근 해상까지 안전하게 예인하여 선주 측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세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조업 중인 어선에서 폐어구, 부유물에 의한 스크루 어망감김 등의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당직근무자의 철저한 전방주의와
해양환경공단,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 용골거치식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작업에 활용하기 위한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의 용골거치식(Keel laying)을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한진중공업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용골거치식(Keel laying)은 일반적으로 기공식이라고도 하며, 배의 선수에서 선미까지의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인 용골(龍骨,keel)을 놓는 과정으로 미리 만든 선체블럭을 도크에 앉히는 공정 중 하나로써, 선박의 본격적인 건조가 시작됨을 알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엔담호’는 총톤수 5,000톤급(길이 102m×폭 20.6m)으로 악천후 및 먼 바다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대형 해양 부유물 수거 및 타선 소화, 위급 선박 비상이동 지원 등 복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엔담호’는 지난해부터 건조를 착수하여 올해 12월에 시운전 및 준설시험을 거쳐, 내년 5월말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며, ”국내 최초로 건조하는 다목적 대형 방제선인만큼 기상악화
경북 구룡포항 인근 표류어선 긴급 구조기관 시동불가로 표류 중인 근해통발어선 예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4일 07시 20분경 경북 포항시 구룡포항 동방 약 13㎞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하던 속초선적 근해통발어선 D호(68톤, 승선원 2명)를 긴급 구조하여 예인했다고 밝혔다. D호는 3월 24일 05시 33분경 선박 통항량이 많은 구룡포항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었으나, 엔진 시동이 꺼지며 배터리가 방전되어 자력항해가 불가능해 동해어업관리단에 구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동해어업관리단은 동해일원 해역에서 불법어업 단속 및 우리어선 안전조업 지도 임무를 수행하던 무궁화21호를 현장으로 긴급 투입·구조하여 포항시 구룡포항 외항까지 예인한 후, 08시 20분경 선주측이 수배한 예인선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이세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연근해 조업선은 잦은 기관고장 사고 등에 대비하여 출항 전 기관 예비품 및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동해어업관리단은 조업 지도는 물론, 우리어선 조난 시 우리어선과 승선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완료로 대국민 서비스 본격 실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은 정부대행검사기관 중 최초로 선박검사와 관련한 법령정보를 일원화하여 제공하는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정부와 함께 선박검사와 관련된 다양하고 복잡한 법령 정보 등을 손쉽게 검색해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어선법」등 72개 법령과 66개 행정규칙, 각종 검사지침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법령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은 2021년 두 달의 시범운영을 거쳐 3월 10일부터 이용자들에게 공개돼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구축된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https://law.komsa.or.kr)’은 선박검사 업무 소개와 법령, 행정규칙, 정부승인·지정, 입법현황 등의 정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박 소유자와 이용자 등 국민 누구나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선박검사 관련 법령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 기획경영본부장은, “⌜선박검사 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