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 “COVID-19에 관한 해상운송계약서상 고려사항” 웨비나 성료 한국선주상호보험(KP&I, 회장 박영안)은 9월 28일 HMM 실무진을 대상으로 COVID-19에 관한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최근 COVID-19과 관련된 계약 분쟁에 대하여 KP&I가 검토한 내용을 HMM의 영업 및 운항 실무진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는데, 현업에서 궁금해하는 내용을 해소할 수 있는 Q&A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제1 섹션에서는 KP&I 서양수 차장이 Vessel Sharing Agreement에서 COVID-19과 관련된 검토사항에 대해서, 제2 섹션에서는 KP&I 조덕현 과장이 항해용선계약에서 COVID-19과 관련된 고려사항을, 그리고 제3섹션에서는 다시 서양수 차장이 정기용선계약에서 COVID-19과 관련된 고려사항들에 대해 발표를 맡았다. HMM의 관계자는 COVID-19에 따른 계약 분쟁이 점차 늘어나면서 실무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KP&I에 웨비나를 요청하게 되었는데, 언어장벽의 불편함 없이 모국어로 설명과 질문이 이루어져 현업에서 궁금해하는 사항과 꼭
해양구조에 헌신한 바다의인에 대한 예우 강화한국해사재단-해양경찰청 바다의인상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사재단(이사장 이윤재)과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10월 1일 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부산 영도)에서 바다의인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다의인에 대한 예우를 강화키로 했다.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해양에서 자신의 생명과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바다의 의인(義人)을 적극 발굴하여 포상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해상구조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해양에서 구조·안전을 위해 헌신한 국민을 포상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 홍보함으로써 민간의 자발적인 구조활동 참여를 독려위해 바다의인상을 운영해 왔으나 실질적인 혜택이 없어 일반국민들의 관심이 다소 미흡했었다. 이에 해경에서는 「바다의인상 수여 등에 관한 규칙(해양경찰청 훈령)」을 개정하여 바다의인상 수여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포상금 수여 등을 통해 의인상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보다 많은 국민들이 민간구조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해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
KMI, 중국 쑤저우에서 한·중 콜드체인물류 협력 포럼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직무대행 김종덕)은 2021년 9월 17일(금) 중국 장쑤성 쑤저우(캠핀스키 호텔)에서 「한·중 콜드체인물류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 글로벌콜드체인연맹이 주관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상하이총영사관 등이 후원한 「2021 제13회 글로벌 식품콜드체인 서밋」의 병행 세션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주상하이총영사관, 중국물류구매연합회 콜드체인 전문위원회가 주관하고 상해한국국제물류협회가 후원했으며, 한·중 콜드체인 관련 공공기관, 물류기업 및 식품제조기업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한·중 콜드체인물류 발전 및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성시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대표처 지사장, 성정민 맥킨지 글로벌연구소 중국소장, 조지성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 등 한·중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콜드체인물류 기업 수장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성시찬 지사장은 “한·중 식품 교역현황 및 콜드체인 수요”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성정민 중국소장이 “글로벌 가치사슬 리스크, 복원성 및 재균형”을 주제로 발표하고, 조지성 전문연구원은
축의 대전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한 달 앞둔 세계해양포럼기조연사 마우로 기옌 부산 방문 예정10월 26~28일까지 온라인 개최 ‘2021 제15회 세계해양포럼’이 오는 10월 26일∼28일 부산에서 열린다. 올해 세계해양포럼은 ‘축의 대전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대주제로 총 1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사는 ‘2030 축의 전환’ 저자인 마우로 F. 기옌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저지경영대학원장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직접 부산을 찾는다. 그와 함께할 지정토론자로는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 대사가 선정됐다. 두렵고 혼란스러운 미래 해양경제에 대한 세 지성의 강연이 기대된다. 세계해양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온라인 생중계를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가 거리두기 2단계 이하로 완화될 경우 기조세션을 포함해 일부 세션에 대해선 온·오프라인 이중 형태로 운용할 예정이다. 제15회 세계해양포럼 기획위원회는 지난 16일 제5차 기획위원회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획안을 확정했다. 김현겸 세계해양포럼 기획위원장(팬스타그룹 회장)은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고, 코로나19는 그
HMM, 2만4000TEU급 12척 누적 운송량“100만TEU”달성헤드홀(Head-haul) 기준 101만5,563TEU…총 52항차 중 50항차 만선 출항컨테이너 박스 나열 시 총 6,100km…“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10회 길이 해당” HMM(대표이사배재훈)은 세계 최대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선박 12척의 누적 운송량이 아시아→유럽 헤드홀(head-haul) 기준 총 100만TEU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일 부산신항에서 국내 수출물량 등 화물 2,803TEU를 싣고 떠난 2만4,000TEU급 컨테이너 5호선 ‘HMM 그단스크(Gdansk)’호가 21일 중국 옌톈(Yantian)항에서 만선(滿船)으로 출항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운송량은 총 101만5,563TEU를 기록했다. ‘그단스크(Gdansk)’호는 다음달 21일 스페인 알헤시라스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4월부터 유럽노선에 투입된 1호선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부터 12호선까지 헤드홀기준, 총 52항차 중 50항차를 만선으로 출항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나머지 2항차는 99%를 선적했다. 백홀(back-haul)을 포함하면 총 97항차를 운항했으며,
해운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성명서 환영공정위 과징금 부과 시 조선업계에도 타격 불가피 한국해운협회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컨테이너선사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 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탄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 공동행위 관련 사안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9월 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조선산업은 지난 2008년 전세계 금융위기로 해운업계가 장기불황에 직면함에 따라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고난의 시기를 보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백신 공급으로 인한 해상물동량 증가가 해운업계의 선박발주로 이어져 침체되었던 조선산업이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로 인해 해운산업이 다시 한 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경우, 오랜 기간 침체기를 보내온 조선산업 또한 큰 타격이 예상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업체 등 약 20만명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조선산업이 다시 한 번 침체기를 맞이한다면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도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정위에서 과징금 부과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HMM, 42번째 임시선박 출항미주향 7척, 유럽향 1척, 호주향 1척 등 총 9척 투입…월 기준 최고임시선박 첫 호주향 출발…”국적선사로서 수출물류 지원 최선”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을 1척 투입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2번째 임시선박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플래티넘(Platinum)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7일 부산을 출발해 이달 18일에 美타코마(Tacoma)항을 경유, 22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8일 부산에서 출항 예정인 다목적선 MPV(multi-purpose vessel) ‘HMM 울산(Ulsan)호’는 43번째 이며,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호주 항로에 투입된다. 이달 22일과 28일에 각각 멜버른(Melbourne)과 시드니(Sydney)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패러마운트(Paramount)호’가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광양항에서 LA로 출항했다. HMM은 ‘패러마운트 (Paramount)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부산을 중심으로 총 9척의 임시선박
KP&I, “영국계약법 특별강좌” 개설 한국선주상호보험(KP&I, 회장 박영안)은 오는 7일부터 영국계약법 특별강좌를 개설한다. 이 강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KP&I는 영국계약법의 주요 개념에 대한 각 선사 보험담당 실무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성양기 영국변호사(HFW London, 법무법인 지평 및 SK해운에서 근무하였음)를 모시고 특별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동 강좌는 9월 7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2시간 내외) 총 17회(33시간)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순차적으로 ▲ Introduction to Contract Law ▲ Offer and Acceptance ▲ Other requirements ▲ Economic Duties and Undue Influence ▲ Misrepresentation ▲ Terms ▲ Exemption Clauses and Unfair Terms ▲ Discharge of Contract ▲ Frustration ▲ Remedies이며, 각 주제별 Tutorial과 Case Study를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안내
해운협회, HMM 노사 임금협상 타결 환영성명서 발표해운산업 재건 및 물류대란 해소의 계기 마련 한국해운협회는 9월 2일 HMM 노사가 밤샘 협상 끝에 2일 오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한 것에 대해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HMM 노사 양측이 현재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대내외 상황과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우려를 인식하고 한 발씩 양보하여 전격적인 합의안을 도출함에 따라 수출입 기업과 국가경제를 위해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수출입 물류대란극복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를 도출해낸 HMM 노사 양측에 감사하다”며, “우리 해운업계도 해운산업 리더국가로서의 도약 실현 및 수출입물류 지원을 통해 국민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8월 24일 HMM 노사 임금협상 과정을 지켜보면서 현 정부의 지원 하에 진행되고 있는 ‘해운산업 재건’과 물류대란 해소를 위한 해운업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 우려되어 HMM 노사 양측의 조속한 합의뿐만 아니라 정부당국과 금융당국의 지원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국내 최초 한국형 해운협력관계(K-얼라이언스) 구축동남아 항로 경쟁력 강화 차원, 9월 1일 협력 개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동남아 항로(인트라아시아 항로)를 운항하는 SM상선, HMM, 장금상선, 팬오션, 흥아라인 등 5개 국적 정기선사가 8월 31일(화) 한국형 해운협력관계(이하 ‘K-얼라이언스’) 협약서에 서명하고 9월 1일(수)부터 협력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글로벌 생산기지 및 소비시장으로 부상하여 성장잠재력이 높은 인트라아시아 지역에서 국적 정기선사 간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국적 선사들은 자율적 참여를 전제로 8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9월 1일 K-얼라이언스를 통한 협력 개시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인트라아시아항로를 정기 운항중인 13개 국적선사 중 자율적 참여 의사를 밝힌 5개 선사는 지난 해 12월 23일 기본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선사 간 TF 운영을 통해 협력방식 등을 자율적으로 모색해 왔다. 선복교환, 공동운항 등 초기적 협력형태를 시작으로 하되, 점진적으로 선박 공동발주, 선복량 확충 등 원가 절감과 항로 효율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실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