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3,000톤급 잠수함•LNG선 등 1조 5,600억원 규모 수주 대박3,000톤급 장보고-III 2차 잠수함 건조사업 1조 1,130억원에 계약 체결미주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도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예 잠수함과 LNG운반선 등 1조 5,600억원 상당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방위사업청과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III 2차사업 선도함의 설계 및 건조사업을 1조 1,130억원에 계약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도 수주했다. 이날 수주한 잠수함 포함 선박 3척의 총 계약금액은 약 1조 5,600억원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약 1조 7천억원 규모의 장보고-III 1차사업을 수주해 현재 2척의 잠수함을 건조중에 있으며, 2016년에는 이번에 수주한 잠수함의 기본설계 사업을 수주해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2차사업은 다양한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해군 핵심전력인 최신예 3,000톤급 잠수함을 독자 기술로 건조하는 사업으로, 1차사업보다 수중작전능력과 무장능력이 한 단계 더 발전된 잠수함을 건
한국선급 해운산업계와 선박 효율과 디지털 포럼 개최해운업계에서 화두인 선박 효율과 디지털라이제이션에 대한 정보 공유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해운산업계와 함께 선박효율과 디지털라이제이션에 대한 기술교류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효율적 운항을 위한 선박 성능과 디지털라이제이션 인사이트 포럼’은 한국선급과 현대상선, 포스에스엠, SK해운, 지마린서비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선급과 KT SAT, JOTUN, 타스글로벌, 랩오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후원한 해운산업계 및 연구기관 주도의 행사이다. 포럼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선박의 고효율 유지관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국내 해운산업계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되었다. 첫째 날에는 △한국선급 김진형 책임의 ‘탄소시장 동향과 배출권거래제 도입 전망’ △KT SAT 박승균 팀장의 ‘안전운항/선원복지를 위한 KT SAT의 역할, 해상통신의 미래’ △현대해양서비스 류영수 부장의 ‘선박의 에너지 효율이 해운사
한국선급 위험물운반선 관리 선사 최고경영자 간담회 및 세미나 성료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19일 부산 ㈜KLC SM 교육장에서 ‘위험물운반선 관리 선사 최고경영자 간담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해운선사의 최고경영자와 안전관리 책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물운반선(탱커선) 폭발사고를 예방하고 현업에서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탱커선 폭발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 △탱커선 Gas Free 및 Tank Cleaning 절차 △선박안전법에 따른 선박시설 및 구조 변경 허가 절차 △탱커선 폭발 사고 예방 및 관리사례 등의 내용을 공유하였다. 이 날 참석자들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물운반선 관리 선사 최고경영자는 물론 안전관리 책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최한 최종은 한국선급 협약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탱커선 폭발사고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인적과실에서 기인한 안타까운 사고였다”고 하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적과실을 최소화하고, 안전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국선급이 앞장서 주기적으로
대우조선해양 투명경영 강화위해 회계전문가 양성한다내부회계 관리제도 강화회계직무 관련 실무자 역량 향상에 집중 투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회계직무 관련 유관부서 실무자 72명을 대상으로 회계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회계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번 과정은 일반적인 사내 교육과는 달리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총 2학기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정은 내년 4월말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매일 4시간씩 매주 4일 집합교육을 통해 재무회계, 세무, 원가회계관리, 관세법 및 외국환거래법 등 법률 관련 교육과정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 수준의 소양을 기를 수 있게 진행된다. 대우조선해양이 이 같은 교육에 나서게 된 이유는 지난해 11월부터 전면 개정된 외부감사법에 따라 내부회계관리 인증수준이 상향돼 어느 때보다 회계 투명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직무 관리 인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품질 향상을 도모해 회계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차단하고 회계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내 회계업무 관계자는 물론 세무, 예산, 상법, 하도급법 등 관리업무 전반에 필요한 이
한국선급 케이알헬라스(KR Hellas)ASME 공인 검사기관 인정기념 기술 세미나 성료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의 자회사인 케이알헬라스(KR Hellas)는 지난 5일 부산 해운대 신라스테이에서 ASME(미국기계학회) 공인 검사기관 인정을 기념하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지난 달 케이알헬라스는 ASME로부터 공인 검사기관으로 인정된 바 있다. ASME 인증은 ASME 규격을 기반으로 보일러 및 압력용기의 설계, 제작, 검사 시스템을 평가하여 자격을 부여하며, 산업 및 플랜트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자격으로 꼽힌다. 세미나에서는 케이알헬라스의 ASME 공인 검사서비스와 한국선급 및 케이알헬라스의 보일러 및 압력용기 인증 원스탑 서비스 소개, ASME 코드 2019년판 개정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나종신 한국선급 인증원 원장은 다양한 기술 세미나와 ASME 코드교육, 표준 및 코드해석에 대한 서비스 제공, 가격 경쟁력 지원 등을 고객에게 약속하였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케이알헬라스와 한국선급에서 원스탑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어 기존에 해외 수출용 기자재의 인증 및 검사를 위하여 다수의 기관과 접촉해야했던 불편함이 사라졌다는 평을 하였다. 케이알헬
한국선급 케이알엔지니어링 LNG 연료 추진 예인선에 기본 인증 부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6일 ㈜케이알엔지니어링(대표이사 장경식)이 개발에 참여중인 친환경 LNG(액화천연가스) 연료추진 예인선에 대하여 기본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부여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선박은 2019년도 해양산업성장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가 주도하는 ‘친환경 5000마력급 LNG 연료 추진 예인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이다. 케이알엔지니어링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삼광조선공업(주)와 함께 산학연계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선박은 △석유계 연료대비 질소·황화합물 배출의 90%이상 감소 △LNG 연료추진선에 최적화된 선형개발 △선형에 적합한 LNG 저장 탱크의 맞춤형 배치 개발 설계 △연료가스 공급시스템의 최적 배치설계 △공법 개선을 통한 건조비용 절감을 통해 기존의 LNG 예인선 건조와는 달리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서 장경식 케이알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케이알엔지니어링의 LNG 연료 추진 예인선에 대한 독자적인 설계능력을 인정받는
대우조선해양, 횡보강제 없는 VLCC 화물창 특허 등록 완료로 세계 최고 기술력 입증횡보강재(크로스타이) 없는 VLCC 화물창 세계 8개국에서 특허 등록지난해 16척, 올해 7척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주, VLCC 경쟁력 더욱 강화 대우조선해양이 2010년부터 세계 주요 8개국을 대상으로 특허출원을 진행해 온 초대형원유운반선 화물창 특허 등록을 마무리하며,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최근 국내 특허청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화물창에 적용되던 횡보강재(크로스타이 / Crosstie)가 적용되지 않은 화물창에 대한 최종 특허 등록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횡보강재는 화물창의 높이가 25미터가 넘는 초대형원유운반선의 화물창에 가해지는 각종 하중으로부터 격벽을 지지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설치해온 부재다. 횡보강재 설치를 위해서는 작업자가 허공에 설치된 발판 위에서 작업을 해야 해 그 동안 크고 작은 위험과 불편함이 있었으며, 제작 및 건조 과정에서도 많은 시간과 비용도 소비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횡보강재 없는 화물창 개발을 2009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2011년부터 세계 최초로 실제 초대
대우조선해양,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지난 추석, 설 명절에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이번에도 약 360억원 규모 조기 지급협력사와의 상생 최우선 과제로 챙겨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6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20일 지급예정인 대금으로, 10일 앞당겨 추석 전인 오는 10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4년 이후 4년만에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도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4년간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최근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용등급 상승,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적 관점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원가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난관들이 산재해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회사가 이처럼 재무적 안정단계에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들의 도움이 컸다.”며 “향후에도 협력사와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에 이
현대重 업계 최다 조선기술사 배출 기술로 위기 극복‘제 118회 기술사 시험’서 전체 합격자 13명 중 8명 배출역대 최다 합격자 기록도 갱신… 조선기술사만 20여명 보유자격수당 인상•사내 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체계 결실현대중공업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조선기술사 합격자를 배출하며, 우수 기술인재 양성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제 118회 기술사 시험’에서 전체 합격자 13명 중 절반이 넘는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이는 올해 조선업계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 수인 동시에, 역대 현대중공업 조선기술사 합격자 가운데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조선기술사는 조선 분야 최고 등급의 국가공인 자격으로, 응시 자격이 까다롭고 최근 3년간 필기시험 합격률이 전체 응시자의 24%에 그칠 만큼 시험 난이도가 높아 기술사 자격 중에서도 취득이 어려운 종목으로 꼽힌다.이로써 현대중공업의 조선기술사는 총 20여명으로 크게 늘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선박 건조 전문가를 보유하게 됐다.뿐만 아니라 현대중공업은 대한민국 최고 기술인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명장(名匠) 8명과 품질 명장 5명, 국제 기능올림픽 수상자 64명을 비롯
대우조선해양 새싹의 소리회 봉사단 28번째 새생명 바다축제가져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용기와 희망 전해29년간 817명 환아들에게 약 10억원 치료비 후원 여름만큼 밝고 파란 웃음이 아픔을 잠시 잊고 거제 바다를 가득 메운 시간이었다.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새싹의 소리회(회장 구기종)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가족들을 초청해 완치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새생명 바다축제’행사를 지난 24부터 1박2일 동안 거제시 유스호스텔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백혈병 환아 및 가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10여개 참여단체 회원 등 총 400여명이 함께했다. 거제도 관광과 대우조선해양 견학,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웃음꽃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행사지원 차량과 천막, 선물 등 행사진행 물품을 후원했다.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체‘다봉회’는 행사기간 동안 참여자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식지원을 돕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많은 성원이 이어지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소속 새싹의 소리회는 백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