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올해 LNG운반선 7척, 초대형원유운반선 7척, 잠수함 3척 등 총 17척 수주 LNG운반선, VLCC 등 고부가가치선박 중심으로 하반기 수주 총력전 예고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하반기 수주 총력전을 예고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1년 4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마란가스社는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7척의 LNG운반선 중 6척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이며, 현재 LNG운반선 추가발주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에는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어드밴스드 부분재액화 시스템 (A-PRS / Advanced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탑재로 기화율이 줄어들게 돼 선주사의 선박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
대우조선해양 인재경영 실현 위한 청년이사회 발족 월 1회 CEO 정례간담회 경영설명회 참관 등 쌍방향 소통 강화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회사 지속성장의 원동력이 될 인재경영 실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주니어 세대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와 경영반영, 그리고 소통강화를 위해 ‘DSME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주니어-경영진 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해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 중 하나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5월 청년이사회에 대한 사전공청회를 열어 선발방식, 운영방향 등을 논의한 뒤 6월 공모를 시작해 총 13명의 청년이사회 멤버를 선발했다. 청년이사회는 매월 1회 CEO와 정례간담회를 통해 회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진, 회사 주요 의사결정 과정 시 직원 의견 전달 등 쌍방향 소통 통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영진 의사결정 회의나 경영설명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4월 CEO로 취임하면서 ‘기술DSME 재건’과 ‘인재경영 실현’을 가장 중요한 경영방침으로 내세운 바 있다. 기술DSME 재건은 연구 인
삼성重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 10척, '7,513억원' 수주 국내 업계 처음으로 올해 수주 목표 절반 넘어서 'S-Fugas' 등 LNG 관련 기술력 높아...'LNG 시장 특수' 기대 삼성중공업이 단숨에 7,513억원 규모의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이중 연료 추진선) 10척을 수주하면서 업계에서 가장 먼저 올해 수주 목표 절반을 넘어 섰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113천DWT)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 10척을 총 7,513억원에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함. 이들 선박은 2022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LNG 연료공급시스템인 'S-Fugas'가 적용된 이들 선박은 추진 연료로 LNG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디젤유 사용에 비해 황산화물 99%, 질소산화물 85%, 이산화탄소 25%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S-Fugas'는 영하 163도의 액화 LNG를 기화시켜 선박의 메인 엔진이나 발전기 등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LNG 연료추진선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황산화물 함유량을 3.
삼성重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 10척, '7,513억원' 수주 국내 업계 처음으로 올해 수주 목표 절반 넘어서 'S-Fugas' 등 LNG 관련 기술력 높아...'LNG 시장 특수' 기대 삼성중공업이 단숨에 7,513억원 규모의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이중 연료 추진선) 10척을 수주하면서 업계에서 가장 먼저 올해 수주 목표 절반을 넘어 섰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113천DWT)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 10척을 총 7,513억원에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함. 이들 선박은 2022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LNG 연료공급시스템인 'S-Fugas'가 적용된 이들 선박은 추진 연료로 LNG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디젤유 사용에 비해 황산화물 99%, 질소산화물 85%, 이산화탄소 25%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S-Fugas'는 영하 163도의 액화 LNG를 기화시켜 선박의 메인 엔진이나 발전기 등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LNG 연료추진선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황산화물 함유량을 3.
해양진흥공사 대한해운 신조 벌크선 2척 보증제공 브라질 Vale社와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될 선박 안정적 확보 지원 공사 보증서를 활용한 시중은행 선박금융참여 확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공사”)는 대한해운(주)이 국내 조선소에 발주한 신조 벌크선(32만톤급) 2척에 대해 8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공사의 보증지원을 통해 `18.2월 브라질 Vale社와 체결된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할 벌크선 2척의 선박건조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해당 벌크선 2척은 Vale社와의 26년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되며 8억불 이상의 외화가득효과, 선원 등 신규 고용유발효과, 유관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19.1월 브라질 남부의 Vale 광미댐 붕괴 사고 발생 여파로 Vale社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금융시장 여건이 악화되는 등 관련 해운선사들이 선박금융조달에 난항을 겪었다. 공사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를 동반하는 해운업의 특성상 예기치 못한 대외변수가 해운선사의 유동성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공사의 보증서는 금융시장의 충격을 흡수하고 원활한 선박금융조달을 지원하는
한국선급 케이알헬라스(KR Hellas) 보일러 및 압력용기 ASME 공인검사 서비스 개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의 자회사인 케이알헬라스(KR Hellas)가 최근 ASME(미국기계학회)로부터 보일러 및 압력용기, 원자력 기자재 검사기관으로 인정(AIA-143)되어 ASME 검사 서비스를 개시했다. ASME 인증은 ASME 규격을 기반으로 보일러 및 압력용기의 설계, 제작, 검사 시스템을 평가하여 자격을 부여하며, 산업 및 플랜트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자격으로 꼽힌다. 이번에 ASME 공인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케이알헬라스는 기업의 ASME 인증 취득과 유지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케이알헬라스는 한국선급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ASME 규격 설계, 제작, 검사에 대한 교육과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를 제공하여 고객의 ASME 시스템 운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선급의 해외 수출용 기자재 검사와 통합 검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케이알헬라스는 지난 2008년 CE 마크(유럽연합의 통합규격 인증마크) 인증을 위하여 그리스에 설립되었으며, 보일러 및 압력용기를 포함하여 선박기자재, 방폭 기기
한국선급, 포스에스엠과 선박 디지털 서비스 선도에 박차 디지털 서비스 공동연구 협약 체결하는 한편 포스에스엠의 Co2 배출관리 IT 솔루션에 인증서 수여식 가져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포스에스엠(POS SM, 대표이사 최임엽)과 선박 디지털 서비스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포스에스엠의 이산화탄소 배출관리 IT 솔루션에 인증서를 수여하며 선박 디지털 서비스 선도에 박차를 가했다. 13일 한국선급은 포스에스엠과 선박 운항성능 평가 및 발전기 상태기반 예지보전(CBM)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선박의 경제운항과 안전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서비스를 공동으로 연구하고자 체결되었다. 앞으로 양사는 실제 해역에서의 운항정보를 기반으로 주요 기관 장비의 상태를 분석하여 고장진단 및 예측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오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위한 기술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임엽 포스에스엠 대표이사는 “해운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육·해상 ICT와 선박 디지털화의 시대로 진입
한국선급-펜타시큐리티, 선박 사이버보안 협약 체결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 솔루션 적용 및 검증에 관한 공동연구 예정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과 펜타시큐리티시스템(주)(펜타시큐리티, 이석우 대표이사)는 지난 31일 펜타시큐리티 본사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 솔루션 적용 및 검증에 관한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선급의 해상 사이버보안 인증 역량과 펜타시큐리티의 사이버보안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선박에 적용 가능한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검증하게 된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MSC.428(98) 결의안으로 2021년부터 사이버보안 리스크 관리에 대한 요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이버보안 시스템의 리스크 분석 및 설계 안전성 평가 부문에서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박개명 한국선급 사이버인증팀장은 “펜타시큐리티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 세계 해사업계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지난해 ISO 27001, IEC 62443 및 NIST(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한국선급 해군 제 3수리창에 용접절차시방서(WPS) 인증서 수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29일 해군 3함대 제 3수리창에 용접절차시방서(WPS, Welding Procedure Specification) 인증서를 수여했다. 용접절차시방서는 용접 방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침서로 용접 작업계획의 체계적 관리 및 용접품질 향상을 목표로 작성된다. 인증은 한국선급과 같은 국제공인기관으로부터 용접절차시방서의 절차와 준수사항 등을 승인 받음으로써 용접품질에 대한 국제적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해군 3함대 제 3 수리창은 함정 선체정비 용접절차시방서 인증 획득을 위해 준비해왔으며, 한국선급을 통해 예비 용접절차 시방서(PWPS)의 적합성 검토와 용접절차 인정시험 교육 등을 수료했다. 그리고 올해 한국선급에 용접절차시방서 인증을 신청하고, 인정 시험편 제작, 용접 절차 인정 시험(비파괴·파괴 검사)을 거쳐 마침내 지난 29일 한국선급으로부터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서를 획득했다. 김영석 한국선급 함정사업단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3수리창의 함정 선체 정비 품질 향상은 물론 전투함정의 생존성 강화 및 전투능력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삼성重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국산화 성공 삼성SDI와 '선박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 공동 개발 29日, 국내 업계 최초 노르웨이 DNV-GL 선급 인증 획득 가격 낮추고, 범용성 높여... 친환경 선박 수주戰 우위 선점 삼성중공업이 선박에 적용되는 배터리 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친환경 선박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삼성중공업은 삼성SDI와 공동 개발한 '선박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이 국내 업계 최초로 노르웨이 선급인 DNV-GL社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은 선박의 발전기와 전력부하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 및 관리해 발전기 연료소모량을 감소시킬 수 있어, 환경오염 물질 배출 감소는 물론 선박 운항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요구 증가와 더불어 대형 상선 및 해양 설비 제품에서는 효율적인 보조전원(電源)의 역할로서 배터리 시스템 적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신명섭 DNV-GL 영업본부장은 "자동차 업계로부터 불어닥친 배터리 분야의 혁신 덕분에 배터리의 가격은 낮아지고, 에너지 밀도는 더욱 높아졌다"며, "대형 선박에도 배터리 시스템이 발전기를 대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