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한국해양大와 손잡고 자율운항선박 시대 연다 24日, 한국해양大와 친환경•스마트십 연구협력 협약 체결 해양大 실습선에 삼성重 최신 스마트십 시스템 탑재...핵심기술 공동 연구 산•학•선급 협력강화로 연구→개발→실증→인증 체계 구축 삼성중공업이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자동화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십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앞으로 다가 올 자율운항선박 시장 진출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4일,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이하 '한국해양대')과 친환경•스마트 선박의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한국해양대가 지난 5월 첫 운항에 나선 아시아 최대 규모 실습선 '한나라호'에 삼성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십 시스템 'SVESSEL(에스베슬)'을 탑재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실제 운항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수집•분석해 기존 스마트십 시스템의 고도화는 물론 충돌방지 및 회피, 원격운항지원 등 자율운항선박 핵심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해양대는 최신 스마트십 시스템 교육과 운항 실습으로 다가오는 자율운항선
한국선급 KR-CON 17차 버전 출시 프로그램 내부 구조 개편을 통해 이용 속도 향상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의 국제 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의 17차 버전이 최근 출시됐다. KR-CON은 방대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문서를 수록하고 있는 전자문서 프로그램으로 한국선급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클릭만으로 모든 IMO 문서를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특정 선박에 적용되는 규칙 또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이미 해사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KR-CON은 지난 해 최신 트렌드에 맞춰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바 있다. 올해 버전은 변경된 프로그램 내부의 구조를 재정리하여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세계 어디에서 접속을 하더라도 북미, 유럽, 한국에 설치된 KR 클라우드 서버 중 가장 빠른 서버를 자동으로 선택하도록 설정하여 이용 속도를 높였다. 이밖에 KR-CON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콘텐츠, 리플릿 및 사용자 매뉴얼, 주문 메뉴 등을 전면에 배치하여 처음 접속하는 고객이라도 프로그램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특징
대우조선해양 노르웨이 선급으로부터 LNG화물창 설계기술 인증 획득 노르웨이 선급 DNV-GL로부터 LNG화물창 ‘솔리더스’ 안전성 승인 획득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관련 기술력을 신뢰도 높은 세계적인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한-노르웨이 경제협력이 진행되고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세계적 선급협회인 DNV-GL로부터 회사가 독자 개발한 LNG화물창 설계기술 ‘솔리더스(SOLIDUS)’에 대해 실제 LNG운반선 적용에 적합한 인증(General Approval for Ship Application)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솔리더스는 지난 2017년 대우조선해양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LNG 화물창으로 이중 금속 방벽으로 안전성을 높였고, 독일 화학회사 BASF와 협력해 개발한 친환경∙고성능 단열재를 적용하여 화물창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일 LNG 자연기화율(저장탱크 내 LNG 자연 증발률)을 현저히 낮췄다. 특히, 국내 독자기술로 만든 솔리더스는 그간 해외업체의 화물창 설계기술의 독점 구조로 수익성 확보에 고전해 온 국내 대형 조선업계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
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올해 LNG운반선 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잠수함 3척 등 총 15척 수주 VR 선원교육시스템 제공 등 추가 수주 위해 노력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2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마란가스社는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6척의 LNG운반선 중 5척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이며, 현재 LNG운반선 추가발주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에는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어드밴스드 부분재액화 시스템 (A-PRS / Advanced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탑재로 기화율이 줄어들게 돼 선주사의 선박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LNG운반선에 적용
대우조선해양 가상현실(VR) 활용한 선원교육시스템 개발 최첨단 LNG운반선에 적용, 업무효율 향상과 비용절감에 고객만족도 최고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활용한 선원교육시스템을 개발했다. 완성된 배에 오르지 않고도 처음 다뤄보는 최첨단 장비를 현실처럼 사전에 교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통상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은 선주측에 최종 인도되어야 선원들은 선박에 올라 항해에 나선다. 그렇지만 선박에 적용되는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경험이 많은 선원들도 처음 접해보는 장비들이 많아 작동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대우조선해양은 고객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선박 건조, 시운전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가상현실기술을 융합해 맞춤형 선원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회사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최근 기술의 진화속도가 가장 빠른 LNG운반선을 대상으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일 옥포조선소에서 LNG운반선을 발주한 선주사 사장단과 직원들을 초청해 이 시스템의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마란가스社 스타브로스 하찌그리고리스(Stavros Hatzigrigoris) 사장은“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시
한국선급 현대일렉트릭 HYUNDAI-ISCS에 사이버보안 형식승인 증서 수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5일 노르쉬핑(Nor-Shipping) 전시회에서 현대일렉트릭이 새로 개발한 차세대 선박용 스마트 통합 통신 시스템인 ‘HYUNDAI-ISCS(Integrated Smart Communication System)’에 대해 한국선급 최초로 사이버보안 형식승인 증서를 수여하였다. 최근 해사업계에 스마트 선박기술이 적용되는 등 기술의 고도화로 편의성이 증대된 반면 사이버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이버보안 인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선급은 국제 표준(IEC 62443 4-2 및 IEC 61162-460 등)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사이버보안 형식승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선급의 사이버 보안 형식승인 서비스는 사이버보안의 기본 요건인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에 대한 기술적 검토 및 사고 발생 시의 대응을 위한 감사기능, 백업 및 복구 기능에 대한 검사를 포함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데 따른 보안 위협을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한국선급에 사이버보안 형식승인을 신청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 HY
삼성重 LNG 연료추진 초대형유조선 개발 성공 6일, 영국 로이드 선급으로부터 고효율•친환경 선박 인증 대기오염물질, 연료사용 모두 낮춰...친환경 선박 시장 적극 공략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이하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300,000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 Carrier) 개발에 성공하며 친환경 선박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삼성중공업은 영국 선급협회인 로이드社(Lloyd's Register)로부터 'LNG 연료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쉬핑(Nor-Shipping) 2019'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 선급의 기본승인은 선박 기본설계의 기술적 적합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해당 선박과 기술에 대한 공식 인증을 받으로써 본격적인 수주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LNG 연료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삼성중공업의 독자 기술인 LNG 연료공급시스템 'S-Fugas'와 연료절감장치 '세이버 에어(SAVER Air)' 등이 적용된 고효율
대우조선해양 한국해양대 등과 디지털 트윈십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노르웨이서 한국해양대학교-NAPA-AVL LIST와 함께 공동연구개발 착수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 기술적용, 미래시장을 선도 대우조선해양이 국내외 주요 기관들과 함께‘디지털 트윈십(digital twin ship)’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노르시핑 (Nor-Shipping 2019)이 열리고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디지털 트윈십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해양대학교, 해운 IT 전문업체인 핀란드 NAPA社 그리고 엔진 시뮬레이션 전문업체인 오스트리아 AVL LIST社가 참여했다.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가상공간에 실물과 동일한 물리법칙으로 동작하는 쌍둥이(twin) 모형을 만들고, 여기에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입력하여 각종 모의실험을 거쳐 실물의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최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발달하면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디지털 트윈십은 이러한 방식을 선박에 적용해 실제 운항 중인 선박과 동일한 조건의 디지털 가상선박을 만
한국선급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전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30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한국선급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성되었다.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은 강원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주민들의 구호물자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명식 한국선급 경영기획본부장은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하며 “이재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하루 빨리 다시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국내외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선급 대우조선해양 독자 개발 LNG 화물창 솔리더스 승인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대우조선해양이 독자개발한 LNG(액화천연가스) 화물창 솔리더스(SOLIDUS)에 대해 설계 승인(Design Approval)을 마치고, 지난 28일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선급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솔리더스는 이중 금속 방벽을 적용해 LNG 누출을 방지하는 등 안전성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독일 화학회사 바스프(BASF)와 협력해 개발한 친환경·고성능의 단열재를 적용하여 LNG 자연기화율(저장탱크 내 LNG 자연 증발률)을 현저히 낮췄다. LNG 화물창 설계기술은 LNG 선박 건조의 핵심적 기술이지만, 그동안 173K LNG선 기준으로 척당 약 100억원 이상의 막대한 기술 사용료를 내고 해외 LNG 화물창 설계기술을 가져와 사용해 오고 있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LNG선박 건조의 선두주자인 대우조선해양의 축적된 생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리더스를 개발하여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고 비용절감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조만간 솔리더스를 적용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