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제주 문섬 등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착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6월 14일부터 약 50여일간 제주 문섬 등 주변해역에서 해양폐기물 분포조사 및 수거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에서 바닷속 침적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선박항행 안전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도모하는 해양환경 개선사업으로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제주 문섬, 범섬 및 섶섬 주변해역은 2002년도에 우수한 해양생태계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나, 최근 버려진 폐기물로 인해 산호가 찢겨 나가기는 등 주변 해양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제주 문섬 등 주변해역의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약 70ha 상당의 사업구역에 잠수사가 투입되어 해양폐기물 분포현황 조사와 동시에 발견되는 모든 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통해 제주 문섬 등 주변해역이 청정 해양보호구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해파리 피해 발생 미리 막는다 남해군 창선도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 및 제거 실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남해군 창선도 장포항과 적량항에서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대량서식지를 발굴하고, 1천만 개체 이상의 폴립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해파리의 일종인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유해해양생물로서, 알에서 깨어난 부착유생은 자가분열을 통해 최대 5,000마리의 성체 해파리로 늘어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해파리 성체를 구제하기 보다는 부착유생 기원지를 파악하고, 성체로 성장하기 전에 초기단계(폴립)에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해파리는 어획물과 혼획되어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어구를 손상시키는 등 어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또한 발전소 취수구를 막거나 해수욕객에도 피해를 입히는 등 그 피해 규모가 연간 최대 3천억원(국립수산과학원, 2009)에 이른다. 현재, 공단은 남해군 인근의 거제, 고성, 창원, 통영에서도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제거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주변해역으로부터의 해파리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
올 여름 해수욕장 이안류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올해 해운대 등 7개 해수욕장에 실시간 이안류 감시서비스 운영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강용석)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6월 1일(토) 부산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개 해수욕장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안류(Rip current, 離岸流)는 해안 가까이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흐름을 말한다. 주로 해변이 탁 트인 바다에서 짧은 시간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이안류는 해수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순식간에 휩쓸고 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11년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대천(충남, ’14년), 중문(제주, ’15년), 경포대(강원, ’16년), 송정(부산, ’17년), 낙산(강원, ’18년)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매년 개장기간(6~8월) 동안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부산 기장의 임랑 해수욕장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7개 해수욕장의 바다 상태와 이안류 발생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또한 해운대, 대천, 중문 해수욕장의 이안류 감시 카메라를 고해
해수부 해양생태과학관 건립 위한 타당성 조사 착수 올해 연말까지 타당성 조사 완료 후 해양생태과학관 건립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5월 31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서해안 북부권에 해양생태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 연안개발 및 혼획 등으로 우리나라 연안의 해양생물 개체수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해양생물 종(種) 증식・복원 연구 및 전문 구조‧치료기능을 수행할 전문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연말까지 2억 원을 투입하여 해양생태과학관 건립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해양생태과학관의 기능 및 조성방안을 정립하고,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조사를 통해 시범사업지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또한 해양생태과학관의 사업규모, 추진체계, 소요예산, 운영주체, 운영계획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해양생태과학관이 건립되면, 우리 연안의 해역별 해양생물 서식 특성을 반영하여 보호대상해양생물의 증식・복원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해안 북부권의 해양생물 전문 구조・치료 거점으로서 부상당했거나 좌초된 채로 발견된 점박이물범, 상괭이 등 해양생물을
해양환경공단 을지태극연습 연계 합동 방제훈련 실시 서해 기름유출상황 가정 민/관/공 참여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5월 28일, 군산항 국제여객선부두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환경공단, 군산해경서, 군산지방해수청, 민간업체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가하며, 총 60여명의 인력과 선박 9척과 유회수기 5대 등이 훈련에 투입됐다. 특히, 공단은 서해권역의 대형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하여 군산/인천/대산/평택지사 등 4개 소속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항 국제여객선부두 앞 해상에서 선박 급유작업 중 기름이송호스 파공으로 인한 대량 기름유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으며, 사고 발생 즉시 사고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초동조치를 실시한 후, 유회수기와 방제선박을 이용해 유출유를 회수하는 등 실전과 동일한 훈련을 진행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급박한 해양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간 체계적인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현장 합동훈련으로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능력을 강화해 해양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해양환경공단 해양사업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회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4일 서울 본사에서 ‘해양사업 혁신 아이디어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공단 임원진을 비롯해 지원사업본부 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직원들이 발굴한 해양사업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사업 성장 동력 창출 및 전사적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타부서 의견청취를 통한 아이디어 실효성 강화(POWER-UP), 부서간 교류를 통한 신규 아이디어 추가 발굴(GROW-UP), 정보 공유를 통한 부서간 협력체계 강화(SYNERGY-UP)라는 ‘3 UP CHALLENGE’를 목표로 경영진 및 직원간의 소통과 발굴한 아이디어에 대해 실효성 강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사업 분야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사업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바다의 날 항만 환경정화 캠페인 진행 선주 및 선원 대상 해양오염사고 예방 교육 실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한국급유선선주협회(회장 문현재)와 함께 부산항 5부두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항만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양환경공단과 한국급유선선주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보안공사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정유사, 급유선대리점 등 급유선 선주 및 선원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공단은 항만 대청소와 더불어 급유선의 선주 및 선원을 대상으로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 해상응급방제 키트 ▲ 밀폐형 폐유저장용기 ▲ 해양오염사고 근절 삽화 리플릿을 무료로 배포했다. 김경수 해양환경공단 방제본부장은 “공단과 협회는 2017년부터 건강한 바다 만들기에 함께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지속함으로써 급유선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2019 을지태극연습 실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시행하는 을지태극연습은 을지연습과 태극훈련을 통합한 새로운 연습모델로 재난·재해 위기 대응 훈련을 추가한 전국 규모의 포괄적 안보 훈련이다. 공단은 실제훈련으로 군산에서 해상 기름유출 사고를 대비한 서해권역 합동훈련과 사옥방호훈련을 실시하고, 기존 전시대비 연습으로 임직원 비상소집훈련, 전시직제 편성훈련 및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을지태극연습 기간 동안 전 임직원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공단의 재해·재난 매뉴얼의 이행을 통한 실효성 검증‧보완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제 12회 부산항 축제 참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해양환경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이하, 교육원)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 간 진행되는 부산항 축제를 맞아 교육원을 전면 개방한다. 이번 행사에서 교육원은 부산항 축제의 주요행사인 ‘부산항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여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항 스탬프 투어’는 부산 동삼 혁신도시에 입주한 7개 해양 수산 관련기관을 코스에 따라 방문해 각 기관만의 특색 있는 전시•체험 투어를 모두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함께 부산항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부산항 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교육원에서는 해양보호생물 착시인형 만들기, 해양환경 애니메이션 상영, 해양생물 지키기 VR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슬러쉬, 야광팔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부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부산항 축제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재미를 더하고, 많은 시민들이 보고 즐길
해양환경공단 제주바다의 불청객 괭생이모자반 수거 총력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최근 제주해역에 유입되고 있는 괭생이모자반 수거를 위해 선박과 인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괭생이모자반은 대규모 띠 형태로 이동하는 해조류로서, 해안가로 밀려와 경관을 훼손하고 악취를 풍기는 것은 물론, 양식장 그물이나 시설물에 달라붙어 어업활동에 지장을 주며 선박 스크루에 감겨 선박과 여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공단은 제주해역에 괭생이모자반이 집중 유입됐던 지난 2일부터 청항선 온바르호(99t)와 온바당호(76t) 등 2척을 동원해 긴급수거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총 98톤을 수거했다. 또한, 괭생이모자반의 수거‧처리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제주항과 서귀포항에 각각 배치되어 있는 2척의 청항선을 동원해 동측으로는 강정항, 성산포항, 서측으로는 한림항, 화순항에 이르는 광범위한 해상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무인비행장치 드론을 활용해 선박 순찰로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괭생이모자반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괭생이모자반 수거작업에 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