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선 기술력, 다시 한번 선주들 사로잡다 자체 개발한 천연가스 재액화장치 기술 ‘MRS-F’, ‘PRS 플러스’ 시연회 개최 유동성 위기에도 묵묵히 기술개발 지속, 자타공인 LNG선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 재차 입증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알렸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개발한 천연가스 재액화장치인‘MRS-F’와‘PRS 플러스’의 시연회를 옥포조선소 내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그리스 마란가스(Maran gas)와 일본 MOL, 미국 ABS 등 해외 선주‧선급 주요인사 70여명이 참석해 신기술 성능을 눈앞에서 확인했다. 천연가스 재액화장치는 LNG선 운항중 화물창에서 자연적으로 기화하는 천연가스를 재액화해서 다시 화물창에 집어넣는 장치로 LNG선의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이어서 선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기술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저압용 엔진에 탑재하기 위해 개발한 천연가스 재액화장치 ‘MRS-F®(Methane Refrigeration System-Full re-liquefaction)’는 메
대선조선, 연이은 계약 체결 낭보 대한민국 대표 중형 조선소인 대선조선 (대표이사 안재용)은 지난 5월 26일 6,500톤급 친환경ᆞ고효율 화학제품 운반선 2척 수주 소식에 이어 5월 31일자로 3,500톤급 Stainless Steel Chemical Tanker 3척을 국내선사 KSS해운과 계약 체결하였다고 공식 발표를 하였다. ㈜KSS해운 (대표이사 이대성)은 액화가스 및 액체 석유화학제품 전문 운송 선사로서 최근 해운시장의 불황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국내외 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 체결과 함께 중ᆞ대형 LPG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석유화학제품 운송 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특수선 건조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여 대선조선과 3척의 Chemical Tanker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번의 계약 체결로 대선조선은 12척의 Stainless Steel Chemical Tanker의 건조 실적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 중 5척은 이미 선주사에 인도되어 운항중에 있으며, 계속된 건조/인도 속에 대한민국 유일한 Stainless Steel Chemical Ta
환골탈태 대선조선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공동선언 대선조선(대표이사 안재용)은 5월 27일 임직원 및 노동조합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식”을 가졌다. 임직원 및 관계자들은 성공적인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하여 노사가 하나가 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다짐했다. 안재용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대부분의 중소형조선소가 도산, 폐업하여 중소형 선박시장의 공급자가 대폭 축소된 상태이며 자칫 시장상실의 우려도 있음을 자각하고 그 동안 대선조선이 축적해온 기술을 보다 전문화, 고도화하여 환골탈태의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또한, “대선조선은 중소.중견해운사가 요구하는 Feeder 컨테이너선, SUS 탱커선에 특화되어 있으며 정부정책에 부응하기위해 연안여객선 성공건조를 위한 기술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니 이미, 많은 중소형조선소가 사라진 지금의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고 전문 중소형조선소로 자리매김하자”고 덧 붙였다. 앞서, 대선조선은 지난 5년 동안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해 각종 TF(Task Force)를 통해 신(新)경영체질을 정착하고 조직슬림화, 인력감축, 임금반납, 자산매각, 노사상생협력조인서를 체결하는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해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6’ 개최 협력사 수출 지원 프로그램인 '상생 서포터즈' 도입 170여개 협력사 대상으로 공정거래•동반성장협약 체결 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170여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6’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서는 매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음. 올해도 수출 지원, 프로그램 도입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의 해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인 ‘상생서포터즈’를 운영하기로 했다. ‘상생서포터즈’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도하고 정부와 기업이 재원을 마련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의 수출 상품 개발을 위해 신기술 아이템을 발굴해 협력사에 제공하는 한편, 경남창조경제센터와 연계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과 특허출원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임. 또한 내•외부 전문가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조사 등의 마케팅 업무와 물류•통관 등 수출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 위한 설명회 열어 130여개 기자재업체 참석,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율 높이기 위한 참여 요청 참여 업체 선정 후 국책과제 참여, 공동개발, 기술 교류 등 다양한 국산화 활동 지원 예정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국내 기자재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DSME 기자재 국산화 설명회’를 최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율을 높이고 기자재업체의 국산화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30여개 국내 기자재업체가 참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 현황과 함께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으로 성공적인 개발이 이뤄진 국내 기자재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앞으로 진행 예정인 공종별∙선종별 기자재 국산화 대상 품목을 소개했다. 또 기자재 국산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거제시 강해룡 부시장,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 정석주 부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김태형 센터장 등 대외 및 정부 연구기관도 참석해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소개와 기자재 실험 센터, 국산화
대우조선해양 본사 사옥 매각 최종 협상대상자 선정 MOU 체결 23일 코람코자산신탁과 양해각서 체결 1800 억원 규모 자구계획 일환으로 본사 사옥 매각 추진 경영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 표출 당산동 사옥도 매각 추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본사 사옥 매각이 최종 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코람코자산신탁을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코람코자산신탁은 자산실사와 투자자 모집 등을 통해 8월말까지 모든 매각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총 매각대금은 약 1,800억원에 달하며, 매각후 대우조선해양은 사옥을 임대해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본사 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7층에 연면적 2만4854㎡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이 회사의 상징이라 할 수있는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하는 것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회사의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지만, 이에 더해 회사의 핵심 자
두산중공업, 영국 발전소 친환경 연료전환사업 수주 영국 린머스 석탄화력발전소 연료운영방식을 바이오매스 사용방식으로 전환 2020년까지 50.8GW 규모로 성장 전망되는 유럽 연료전환시장 적극 공략 두산중공업은 해외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영국 현지에서 석탄화력발전소의 연료운영방식을 친환경 원료인 바이오매스(Biomass) 사용 방식으로 바꾸는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힘. 발주처는 영국 발전사인 린머스파워이다. 두산밥콕은 이번 수주계약을 통해 영국 북동부 노섬벌랜드(Northumberland) 지역에 위치한 린머스(Lynemouth) 발전소에서 지난 1972년부터 운영되어 온 140MW급 화력발전설비 3기를 바이오매스 연료사용 방식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두산밥콕은 이미 영국, 프랑스, 폴란드, 캐나다 등지에서 12개의 연료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음. 국내에서도 두산중공업이 영동화력발전소 1호기의 연료전환사업을 지난해 11월 수주한 바 있다. 두산중공업 현호준 보일러 BG장은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하면 기존 화석연료 대비 대기오염 배출량이 65~75% 가량 낮아진다”며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
2016년 1분기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당기순이익 314억원으로 흑자 전환 2016년 1분기 매출 3조 5,321억원 전분기 대비 9.1% 감소, 영업손실 263억원 LNG선 등 가스선 생산 본격화 되는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연결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2016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의 2016년 1분기 매출액은 3조 5,321억원, 영업손실 ∆ 263억원, 당기순이익은 314억원이다. 2015년 4분기 대비 매출은 9.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대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영업손실의 경우 3월말 환율하락으로 환헤지 평가액이 영업외 수익으로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또 비록 1분기에도 소폭 손실이 발생했지만,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충분히 반영했고 수익성도 점차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가장 좋은 선박 중 하나인 LNG선의 생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다”며 “인도 기준으로 올해 7
현대重 선박 기관감시제어시스템 생산 1천500호기 달성 자체 모델 ‘아코니스’, 1993년 첫 생산 이후 23년 만의 기록 16.1% 점유율로 세계 2위…그리스, 독일 등 46개국 수출 2011년 ‘스마트십’으로 기술 확장…신모델로 ‘국제 디자인상’ 수상도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선박 기관감시제어시스템인 ‘아코니스(ACONIS, Automation Communication & Navigation Information Solution)’가 생산누계 1천500호기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3년 첫 생산 이후 23년 만에 제작된 1천500번째 아코니스를 최근 싱가포르 페트레덱(Petredec)사의 8만4천 입방미터(㎥)급 LPG운반선에 탑재, 지난 2일(월) 인도했다고 밝혔다. 아코니스는 선박 추진 엔진과 발전기 엔진 등 각종 선박기관을 원격으로 감시, 제어해 온도, 압력 등 이상 여부를 선내 조타실, 기관실, 지상 관제실 등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디지털시스템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3년 국내 최초로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선박 기관감시제어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그리스, 독일, 싱가포르 등 46개국에서 지금까지 2억1천600만 달러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관련 5개 계열사 대표 담화문 발표 생존 위한 뼈 깎는 노력에 동참 호소 10분기 만에 흑자 달성했지만, 외부 경영환경 요인 커 ‘텅빈 도크’ 현실화 우려, 중국 조선소와 일감확보 경쟁해야 휴일‧연장 근무 폐지하고, 연월차 촉진제도 적극 시행키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관련 5개 계열사 대표(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최길선, 권오갑,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강환구,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윤문균, 힘스 대표이사 김재훈, 현대E&T 대표이사 이홍기)들이 26일(화)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담화문을 발표했다. 5개사 대표들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회사 경영 실적 설명과 함께 앞으로 다가올 일감부족에 대한 우려, 비용절감 방안 등을 설명하며, 회사 살리기를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된 현대중공업 1/4분기 실적에 대해 “현대중공업 가족 모두의 노력으로 10분기만에 흑자 전환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흑자전환이 우리 내부의 역량보다는 외부요인의 영향이 더 컸다”며 “기뻐하기보단 일감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더 큰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선박수주는 5척밖에 못했고, 해양플랜트 역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