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특법 일부개정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우리나라 해운산업 재건에 청신호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12월 10일(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과 지지를 표명 하였다. 이날 국회에서 통과된 조특법 개정안에는 해운산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톤세제 일몰기한 5년 연장’과 ‘우수선화주인증제도에 따라 인증을 받은 국제물류주선업자에 대한 세액공제’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일몰예정이었던 톤세제도 일몰기한이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해운업계는 국적 외항상선대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우수선화주기업으로 인증 받은 국제물류주선업자는 운송비용의 일부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 받을 수 있어 선화주 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금번 조특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정부와 국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이로 인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해운산업 재건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정부와 국회에서 해운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해주신 부분
흥아해운과 장금상선(동남아) 컨테이너사업 통합 완료연근해선사 간 자율적 구조조정 첫 성과 달성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 그간 규모의 경제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근해선사 간 자율적 통합을 추진한 결과, 12월 6일(금)부로 흥아해운 컨테이너 분할법인(이하 ‘흥아해운컨테이너(주)’)과 장금상선의 동남아항로 컨테이너사업 부문을 통합한 신설법인이 출범되었다고 밝혔다. 양 선사는 자율적 통합을 위해 올해 4월 11일에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4월 15일부터 통합 전 운영협력을 시작하였으며, 통합 예정 선사의 재무상태 등에 대한 회계법인의 실사를 통해 통합 준비작업을 해왔다. 흥아해운은 컨테이너사업 부문 분할을 위해 영업 외 자산 매각, 주식 감자, 대주주 유상증자 등 자체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해왔고, 11월 13일에는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컨테이너사업 부문 물적 분할을 위한 법원 등기 등 절차를 완료하였다. 12월 2일에는 장금상선의 흥아해운컨테이너(주) 지분 매입을 통한 선사 간 통합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사전 기업결합 승인을 얻은 바 있고, 12월 6일에 장금상선이 흥아해운컨테이너(주) 지분의 90%를 인수하
KP&I, 세계최초 초우량Britannia Club과 공동인수 제휴 체결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영안)은 대형선박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하여12월 05일63빌딩에서 Britannia Club과 공동인수 제휴(KBC, Korea-Britannia P&I Collaboration) 서명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KP&I 문병일 전무 및 Tindall Riley(Britannia Club의 관리사)의 CEO인 Andrew Cutler 등 양 클럽 사무국 직원뿐만 아니라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현대상선 장진석 전무 및 폴라리스쉬핑 김기일 전무 등이 참석했다. 박정석 회장은 축사에서 KP&I의 한국시장 점유율이 17%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83%나 되는 국내시장이 이번 제휴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제휴가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KP&I의 2차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축하하였다. Andrew Cutler는 축사에서 Britannia Club은 한국 선주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KBC는 두 클럽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고 결국 이는 한국 해
범주해운 제56회 무역의 날 오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범주해운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오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10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범주해운은, 한중 한일 항로에 이어 2016년 6월 동남아 항로를 시작한 이래현재 베트남 및 태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여 활발한 해운 운송에 기여하고 있다. 범주해운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해운환경에서도 아시아 역내 정기선사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행복, 성장경영, 인재양성 그리고 스마트&그린 운영이라는 4가지 실천방안을 통하여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50년 역사의 해운산업 선두 기업으로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선진해운 운영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대형 벌크선 전문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이32만 5천DWT급 초대형 광석 운반선 신조 6호선의 명명식을 12월4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했다. 이날폴라리스쉬핑의최대고객사이자 본 신조의 용선주인VALE (발레)측에서 대모를 맡아 선박을 ‘Sao Indigo (상 인디고)호’로 명명하였다.Sao Indigo호의 ‘Sao (상)’은 포르투갈어로 성인(聖人)을, ‘Indigo (인디고)’는 푸른 쪽빛을 가리키는 말로 성스러운 푸른 빛처럼 바다를 밝혀 세계의 원자재 수송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 선사가 되겠다는 회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본 신조는지난 2017년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VALE (발레)사와 체결된 25년 장기운송계약 수행을 위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VLOC (Very Large Ore Carrier, 초대형 광탄선) 18척 중 6호선으로,LNG-Ready 설비 및 Scrubber 설치가 이루어진 친환경/고효율의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이번달13일 인도 되어브라질/중국간 항로에투입될 예정이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회사가 세계적인 선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밑거름은VALE(발레)를 포함한우량 화주들과의 오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양
설립20주년,KP&I는 “우리 클럽”이다.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영안)은 11월 26일 세종문화회관에서“Our Club, Korea P&I Club” 이라는 제목으로 멤버초청 만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한국선주협회(김영무 부회장), Standard Asia(David Roberts)및 멤버사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박영안KP&I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설립 당시 2백만불에 불과했던 수입보험료는 2019년 현재 2,900만불에 이르고 있으며, 가입 선대는 1,000척을 넘는 건실한 P&I 클럽으로 성장하여 든든한 한국해운의 안전판이 되었다고 말했다.박회장은 P&I 보험의 불모지와 같았던 우리나라에서 KP&I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클럽, 우리 가족이라는 멤버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감사하였다. 그리고, 선사의 사고 감소와 클럽의 실적 개선을 위하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해운조합과 협의하여 그 동안의 사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를 멤버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도 가지고 있으며,이를 위해 양 기관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
KP&I, ‘선박 접∙이안 조선 과정’ 마련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영안, Korea P&I Club)은 선박이 부두에 접∙이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부두 및 부두시설물과의 접촉사고를 줄이고자, 선박 접∙이안 조선 과정을 현대해양서비스의 HMS Training Center와 연계하여 마련하였다. KP&I가 자체 조사결과한 바에 따르면 부두 및 부두시설물과의 사고는강제도선 면제규정이 있는 한국 및 일본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주요 원인으로는 자력도선 시 선장의 조선과실 및 상황판단미숙 등 대부분 인적과실인 것으로 조사되었다.최근 이러한 사고의 처리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이러한 위험에 관하여가입선사에 알리고 사고예방에지원하고자 ‘선박 접∙이안 조선 과정’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선박 접∙이안 조선 과정은 한국 및 일본을 주로 기항하는 선박의 선장 및 견선장을 대상으로 하며,시뮬레이션 설비를 통하여 주요 항만의 부두에서 직접 접∙이안 작업을반복해서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한다.이 과정을 통하여 교육생들은 평소 자력도선 시품었던 의문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동 과정의 1차 교육은 가입선사 대상으로 사전
선주협회 한국해운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방안 세미나 개최 11월 28일(목) 10시에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만희 국회의원 주관으로 한국해운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국회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해운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방안'이란 주제로 2가지 부주제로 진행하게 된다. 먼저 1주제로 '선화주 상생 방안(2자물류 부담금 징수 방안)에 관련하여 김용준 변호사가 발표 하고, 2주제로 해운 연관산업 발전방안(해운-보험-선급-중개업 등)에 관련 KMI 김태일 실장이 발표한다. 이후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싸이버로지텍 인도네시아 선사 ‘Meratus Line’에 컨테이너 운영 솔루션 ALLEGRO SaaS 계약 체결 해운/항만/물류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 (www.cyberlogitec.com)은 11월 5일 인도네시아 해운선사인 메라투스 라인(Meratus line)과 컨테이너 운영 솔루션인 알레그로 사스(ALLEGRO SaaS) 공급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라투스 라인은 인도네시아 30개 주요 항구를 연결하는 선사로 더 넓은 동남아지역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라투스 라인 최고 경영 책임자인 kamlesh Devchand는 “현재와 미래의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모든 운송기능 통합 및 자동화는 필수조건이다. 알레그로 사스는 메라투스 라인 '디지털 혁신 전략'의 필수 요소로 의사결정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싸이버로지텍 글로벌 전무 제이슨 현(Jason Hyeon)은 “알레그로 사스는 중소형 사업자가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데 소용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디지털화 및 자동화된 기능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싸이버로지텍은 메라투스 라인과
현대상선 친환경 최우수선사 선정Lloyd’s Loading List Global Freight Awards 2019 수상자 발표전문 심사위원과 독자 투표로 최우수선사(Environment Award) 선정총 11개 부문에서 아시아 선사로는 현대상선이 유일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협력체 ‘Getting to Zero 2030 Coalition’도 가입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Lloyd’s Loading List Global Freight Awards 2019’에서 ‘환경부문 최우수선사(Environment Award)’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영국 ‘로열 랭커스터 런던(Royal Lancaster London) 호텔’에서 14일(현지시간)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와 독자 투표 방식으로 수상자가 선정 됐다. 현대상선은 에너지 소비량과 배출량, 소음공해, 환경 영향 등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게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Lloyd’s List 관계자는 “현대상선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배출물을 측정하고, 감축하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현대상선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선대를 구축하는데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