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015년 연간실적 발표 매출 9조 7,144억원 영업이익 -1주 50,19억원, 당기훈이익 -1조 2,121억원 삼성중공업은 1일 공시를 통해 다음과 같이 2015년 연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의 2015년 연간 실적은 매출 9조 7,144억원, 영업이익 -1조 5,019억원, 당기순이익 -1조 2,121억원이다. 연간 영업이익이 1조 5,019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5년 2분기에 전체 수주잔고의 원가를 재점검한 결과, 예상되는 전체 공사의 원가 증가분을 일시에 실적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2015년 2분기에 1조 5,48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한편,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 2,286억원, 영업이익 299억원, 당기순이익 -429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형 해양플랜트 공사의 공정이 안정화되면서 4분기 매출이 전분기(3분기)에 비해 7,922억원(3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주요 해양플랜트 공사가 추가적인 문제없이 계획대로 진행된 결과 분기 매출이 3조원 대로 회복되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면서 "앞으로도 원가절감 노력
현대重 보양식으로 겨울 한파 이긴다 1월 하순부터 3주간 매일 점심에 혹한기 보양식 제공 체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고영양가 식단으로 구성 내년부터는 1월 한 달 간 제공, 7•8월 혹서기간에도 현대중공업이 매서운 겨울 한파를 이기기 위해 직원들에게 혹한기 보양식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1일(목)부터 오는 2월 11일(목)까지 3주간 사내 식당에서 매일 점심에 전 직원에게 보양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26일(화) 밝혔다. 이 기간에는 나주곰탕, 쇠고기보양탕, 삼겹살김치찌개 등 따뜻한 국물류와 함께 제주흑돼지고추장볶음, 한방돼지갈비찜, 오리불고기 등 영양가가 높아 체력 보충과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육류 요리 위주로 식단이 구성된다. 현대중공업이 겨울철에도 보양식을 제공하기로 한 것은 대형 철구조물을 다루는 조선업의 특성상 옥외에서 이뤄지는 작업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영하 10℃ 가까운 한파가 기승을 부릴 때는 옥외에서 작업하는 직원들은 열량 소모가 크고, 체력도 떨어지기 쉬워 영양가 높은 음식을 통한 기력 보충이 필수적이다. 현대중공업은 내년부터는 1월 한 달 동안 혹한기 보양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매년 7, 8
현대重 자재대금 설 前 조기 지급키로 정기지급일보다 6일 앞당겨 2월 5일(금) 지급 1,450개 협력회사에 약 1,500억원 규모 혜택 현대중공업이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설 연휴 전에 자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현대중공업은 협력회사들이 1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2월 11일보다 6일 이른 2월 5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명절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인해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조기지급의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1,450개사, 금액은 약 1,500억원 규모에 이른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설과 여름휴가, 추석에도 총 4,200여억원의 자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과 협력회사는 함께 가야 하는 동반자로, 지금의 조선업 위기 상황을 협력회사와 함께 극복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쇄빙 LNG운반선 진수 러시아 시베리아 최북단 야말반도 300억 달러 규모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 지원 5조원 규모의 최첨단, 고기술,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조기 경영정상화 견인 세계 최초로 건조되고 있는‘쇄빙 액화천연가스운반선(이하 쇄빙 LNG운반선)’이 경남 거제 옥포만에 그 첫 모습을 드러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중인 쇄빙 LNG운반선의 진수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진수된 쇄빙 LNG운반선은 대우조선해양이 2014년 15척(약 5조원 규모)을 수주한‘야말(Yamal) 프로젝트’의 첫 번째 호선이다. (사진:지난 15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세계 최초 쇄빙 LNG운반선 진수식이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소브콤플롯사 세르게이 프랭크 회장 등 5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50m의 규모로 17만㎥의 LNG를 싣고, 2.1m 두께의 얼음을 스스로 깨면서 극지인 북극해를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이다. 17만㎥의 LNG는 우리나라 전체가 이틀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날 진수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5일에는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과 쇄
대우조선해양 드릴십 2척, 발주자측과 상생의 인도 연장 합의 노사화합의 생산안정화로 유리한 협상 이끌어내 계약 취소 및 인도지연배상금 리스크 해소, 생산공정에도 긍정적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이 지난해 말 인도 예정이었던 드릴십 2척에 대해 발주자측과 인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7월 미주지역 선사와 드릴십 2척에 대해 1조 2,486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도 연장 합의에 따라 이 2척의 드릴십은 2018년 4월초와 2019년 1월말까지 각각 인도된다. 이번 합의는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주사들이 제작 지연 등을 이유로 계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발주자 측에서 계약취소 시점까지 끌고 가는 것보다는 조기에 인도 연장에 합의한 배경에는 노사합의에 따른 생산 안정화가 큰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합의로 계약 취소와 인도 지연 시 지불해야하는 인도지연배상금에 대한 리스크는 완전히 해소됐다. 오히려 인도 연장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부분은 발주자측으로부터 보상받는 것으로 합의함에 따라 향후 매출 및 손익에 긍정적인 효과가
화제:대우조선해양 쇄빙 LNG운반선 자동 용접로봇 개발로 자구안 탄력 극지용 선박에 특화된 용접기법 적용…쇄빙선박에 대한 독보적 기술력 축적 기존 대비 생산성 35% 향상, 45억원 원가 절감 예상 등 생산의 고효율화로 자구계획안 탄력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쇄빙 LNG운반선의 고난도 선체용접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소형 용접로봇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람을 돕는다는 의미로 캐디(Caddy)라고 이름 붙여진 새로운 용접로봇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동으로 용접할 수 있도록 초소형(16kg)으로 제작됐다. 기존 용접로봇이 60kg인 것에 비하면 4분의1정도 크기이다.(사진:최근 대우조선해양은 극지용 쇄빙 LNG운반선의 특수용접을 담당할 용접로봇 ‘캐디(Caddy)'를 개발하고 사내 연구소에서 시연회를 갖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용접로봇을 내년 2월부터 생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로봇이 투입됨에 따라 기존보다 생산성은 35% 이상 높아지고, 원가도 척당 약 45억원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이 손익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자구계획 달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용접로봇 ‘캐디(Caddy)
대우조선해양 414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전체 임직원 약 82.4% 10,273명 유상증자 참여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조기 경영정상화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22일 대우조선해양은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4,1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앞서 오전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발행 가능한 주식의 총수를 기존 4억주에서 8억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의 안이 가결됐다. 유상증자를 위한 신주발행 주식수는 8,200만주이며, 예정발행가는 발행가 산정 기준인 12월 16일에서 18일까지 가중산술평균주가에 할인율 3%를 적용하여 주당 5,050원으로 책정됐다. 신주는 산업은행과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배정했다. 배정 주식수는 각각 7,580만주(3,825억원)와 620만주(315억원) 이다. 신주의 주금납입일은 12월 23일이며, 신주 효력발생일은 12월 24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임직원이 동참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지난 10월 29일 대주주인 산업은행
현대重 LNG선 건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SK E&S사로부터 18만㎥급 LNG선 2~3척 친환경 이중연료추진엔진•연료공급시스템 장착, 연료효율 극대화 자체 엔진 제작기술 보유, 선주사의 다양한 요구 충족 현대중공업이 SK E&S사의 LNG선 건조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SK E&S사로부터 18만 입방미터(㎥)급 멤브레인(MEMBRANE)형 LNG선 2~3척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향후 SK E&S 및 선박 운영사인 SK해운과 LNG선 척수, 계약금액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2016년 상반기 중 최종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 LNG선은 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가스분사식 이중연료추진엔진(X-DF)과 LNG 연료공급시스템(Hi-SGAS)을 탑재해 연료효율을 극대화했다. X-DF엔진은 LNG선의 기존의 엔진에 비해 시스템이 단순해 운항관리가 쉽고, 투자비를 최소화 하면서도 높은 효율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압력으로 엔진작동이 가능해 안정성 측면에서도 뛰어나 최근 LNG선 시장에서 차세대 추진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올 5000억원 회사채 상환 완료 내년 7000억원 상당 장기 기업어음 (CP) 만기일에 예정대로 상환하도록 자금계획 수립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최근 대규모 손실로 인해 회사채 및 기업어음 등 차입금 상환에 대한 주위의 우려를 불식하고 차입금을 만기일에 정상적으로 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회사 운영자금 용도로 차입한 회사채 3,000억 원을 지난 달 30일 정상적으로 상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도 회사채 2,000억원을 정상적으로 상환한바 있다. 또 내년 4월과 9월 장기 기업어음(CP) 각각 3,000억원과 4,000억원 등 총 7,000억원에 대해서도 만기일에 정상적으로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현재 약 200억 달러 상당의 해양플랜트 수주잔량 중 약 80%가 내년에 인도될 예정으로 내년 차입금 상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의 차입금 미상환으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까지 약 4조 5천억 원 상당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를 보완하고 향후 유동성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채권단으로부터 4.2조원을 지원 받기로 한바
두산중공업 7천억 원 규모 고성하이화력 수주 국내 1000MW급 화력발전 시장에서 잇따른 성과 국내 실적 기반으로 동남아 등 해외시장 공략 나설 계획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 2호기에 들어가는 보일러와 터빈 등 주기기를 약 7천억 원에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진행된 국제경쟁입찰에서 MHPS와 도시바 등 경쟁사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은 지난 4일 발주처인 SK건설로부터 ‘사전착수지시서’를 받았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3년 1000MW급 신보령 화력발전 주기기(보일러/터빈)를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4월 강릉안인화력(보일러/터빈), 지난달 27일 신서천 화력 터빈/발전기에 이어 국내 1000MW급 화력발전 시장에서 네번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지난 11월에는 1000MW급 삼척 석탄화력발전 주기기(보일러/터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일대에 건설되는 고성하이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이 원자력 발전에 버금가는2000MW급(1,000MW X 2기) 규모이며, 발전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발전소임. 1호기는 오는 2020년 10월, 2호기는 202